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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따라 흐르는 자연의 교향곡, 울산 밤 물들인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46회 정기연주회 ‘자연의 교향곡’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울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인 마에스트로 사샤 괴첼이 직접 지휘봉을 잡고, 뛰어난 표현력과 깊은 서정성으로 국제무대에서 왕성히 연주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가 협연자로 나선다. 첫 곡은 바로크 음악의 거장 안토니오 비발디의 대표작 ‘사계’가 조진주의 협연으로 연주된다. 이어 베토벤 교향곡 제6번 전원이 연주된다. 이 곡은...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0월31일까지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나눔 프로그램 ‘수업마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수업마실은 교사의 요청에 따라 다배움 교사가 학교로 직접 방문, 교사가 신청한 주제와 실제 수업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다배움 교사는 현장 경험과 우수 수업 사례를 공유·지원하는 나눔교사, 교사 성장을 돕는 배움교사로 구성돼 교사 간 협력과 수업 나눔을 실천한다. 수업마실은 지역 초등교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담임교사, 전담, 특수, 사서, 보건, 영양, 상담교사
기승을 부리던 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초가을 울산의 밤 하늘이 빛으로 물든다. 6일 저녁 남구 태화강 둔치와 울주군 온양읍 남창천 일원에서 드론쇼와 불꽃놀이, 야간조명 점등식 등이 펼쳐진다. ◇‘2025 태화강 빛 축제’남구 태화강 둔치 일원에서는 1000대의 드론이 선사하는 빛의 드라마가 밤하늘을 수놓는다.본사가 주최·주관하고 남구가 후원하는 ‘2025 제6회 태화강 빛 축제’가 6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태화강 제3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태화강 빛 축제는 2019년부터 시작해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며 울산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모의시험인 9월 모의평가가 3일 울산을 비롯해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수험생들의 문제풀이 부담은 크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른바 ‘사탐런’ 영향으로 사회탐구 영역에 응시생이 쏠리면서 시험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다. 3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는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지역 고등학교 50곳과 학원 시험장 10곳에서 실시됐다. 울산에서는 재학생은 9405명, 졸업생·검정고시 합격자 1278명이 응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재학생은 840명
울산 남구 울산국화원장례식장과 당당한방병원은 지난 5일 당당한방병원 14층 회의실에서 울산 시민에게 더 나은 장례·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울산 남구 신정1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체육회는 7일 신정초등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동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신정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동민 운동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축하공연과 프로그램 발표회, 개회식, 동민 운동회, 초청가수 공연,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에서도 무인점포가 빠르게 늘고 있다. 초창기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과 사진관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문구점은 물론, 반려동물 용품점과 빵집 등 업종이 다변화되면서 생활 전반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인건비 부담을 덜고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가격 경쟁력으로 이어지며 ‘불황형 창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3일 찾은 울산 중구 남외동 한 무인 빵집은 33㎡ 남짓한 작은 규모였다. 매장에는 빵이 모두 진공 포장돼 있었고, 계산은 키오스크로 이뤄졌다. 점원이 없는 덕분에 매장은 24시간 문을 열어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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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성주축협은 지난 1일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등 내부조직장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와 소통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농협중앙회와 농업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내부조직장들의 역할을 재점검하고, 상호 간의 소통과 단합을 통해 조합과 농가가 함께 발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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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을 돌아보는 다큐멘터리 영화 《추적》 상영회가 인천환경운동연합 주최로 인천 영화공장주안에서 오는 24일 오후 7시 열린다.《추적》은 4대강 사업의 실체를 기록한 다큐멘터리로 강의 흐름을 막아선 보 설치, 사라진 모래톱과 습지, 그리고 막대한 예산 낭비 등 4대강 사업의 이면을 조명한다.연출은 MBC 등을 통해 사회 문제를 꾸준히 다뤄온 최승호 감독이 맡았다. 이번 상영회는 4대강 사업 이후 변화된 자연과 사회를 돌아보고, 시민들과 함께 생태적 회복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상영 후에는 GV(관객과의
더불어민주당이 정청래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두고 국민의힘의 비판이 거세지자 "반성하고 새로 시작하는 모습을 보이면 얼마든지 협치가 가능하다는 뜻"이라고 수습에 나섰다.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10일 오전 SBS 라디오 에 출연해 "메세지가 강하게 들렸을지 모르나 정 대표의 메세지는 새로운 출발은 과거에 대한 반성부터 해야 된다는 취지"라며 이같이 말했다.'내란청산을 하지 않으면 협치가 어렵다는 건 대통령실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인가'라는 진행자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 대통령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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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지역의 구석구석을 지켜본 후, 다시 군민 곁으로 돌아온 사람이 있다. 윤영경 청송군의회 부의장이다. 그는 은퇴 후에도 고향을 위해 더 할 일이 남아 있다고 판단했고, 지방의회에 입성해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윤 부의장은 “행정과 의회의 가교 역할을 통해 군민
넷마블은 삼성전자와 협업해 ‘IFA 2025’에서 액션 RPG 신작 '몬길: 스타 다이브'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IFA 2025’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 중 하나다. 넷마블은 지난달 개최된 글로벌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5’에 이어 이번 IFA에서도 삼성전자와 함께 '몬길: 스타 다이브'의 현장 시연을 가졌다.행사장에 마련된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를 통해 '몬길: STAR DIVE'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
김용광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이 최근 야간관광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외국인 관광객&#...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에 연루된 명태균 씨가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인사 추천’을 거론할 정도로 가까운 관계라고 주장했다. 최근 선을 그은 박 지사와는 정반대 태도다.창원지방법원 형사4부는 9일 명 씨와 김영선 전 국회의원 정치자금법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올해부터 5년간 매년 50명씩 250명 이상의 전문상담교사를 채용, 초중고교에 배치한다. 심리정서 고위험군 학생들의 상담
애플의 맥으로 게임을 한다? 아마 많은 사람들에게 맥과 게임은 그렇게 와 닿지 않을 것이다. 맥은 오랫동안 음악이나 영상 편집, 디자인 등 전문가들이 중심이 되는 컴퓨터라는 인식이 강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웹 브라우저, 결제 등 인터넷 환경이 맞지 않아 그 거리가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한다.하지만 최근 애플은 대작 게임을 주요 콘텐츠로 언급하며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맥을 강조한다. M1 이후의 맥은 충분한 성능과 게임 포팅 환경을 통해서 게임 시장에서 그 가능성을 키우고 있고, ‘바이오하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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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목구조 목조주택 전문 시공사 우드선이 태안 단독주택 현장에서 뜻밖의 성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원유상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지어줘홈즈를 통해 공개된 기밀 성능 테스트에서 패시브하우스 기준을 웃도는 수치가 나온 것.테스트는 제쓰연구소 박정로 소장이 진행했다. 건물 내부를 마이너스 압력 상태로 두고 공기 누설 정도를 측정하는 블로어도어 방식을 적용했다. 그 결과 태안 주택의 기밀 성능은 0.36 ACH50으로 기록됐다. 이는 패시브하우스 기준치인 0.6 ACH50보다 뛰어난 성능이다.우드선 주택의 이와 같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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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독일 외교장관
중부뉴스통신 =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5일 오후 요한 바데풀 독일 외교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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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 ‘일일 명예점장’ 봉사
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는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돼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류자열 대표는 “기부를 통해 모집된 물품들이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푸드뱅크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자열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 5기 운영위원으로 ‘밥 걱정 없는 제주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할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등 많은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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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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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S 2025] 용산에서 즐기는 'AV 마니아' 위한 축제
국내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오디오/비주얼 기기들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홈시어터 제품이나 스피커들은 매장을 방문해서 시연하는데 한계가 있다. 넓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제품을 구매해서 거실에서 사용하는 것은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AV 제품군에 관심이 있다면, 9월 5일부터 7일까지 용산 드래곤시티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되는 'KALS 2025'에 주목하자. 홈시어터 커뮤니티 DVD프라임과 오디오 커뮤니티 '두근두근오디오'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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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의원, 당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 연장
문대림 의원 은 제주 당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한이 당초 9월 5일에서 12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올해 폭염으로 발아가 늦어지면서 구좌지역 당근 농가 100 여 곳은 보험 가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 이번 가입기간 연장 조치는 이들의 가입 누락을 막고 안정적인 보험 혜택을 보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문대림 의원은 최근 국회 결산심사 과정에서 당근 재해보험의 가입 기준을 ‘출현율’ 로 설정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 현장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 이후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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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9월 정기분 재산세 664억원 부과
서귀포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로 147,973건에 664억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6월 1일 기준으로 토지 및 주택의 사실상 소유자에게 부과되었다. 다만, 7월에 이미 부과된 주택분 재산세 본세 20만원 이하 납세자는 이번 과세에서 제외됐다.부과현황을 살펴보면, ▲토지 620억 원▲주택 44억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전체세액이 약11억 5천만 원 증가했다. 특히, 1억 이상 고액 부과 건은 38건에 218억 원으로 전체의 33%를 차지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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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트레이더스 구월점 개장으로 인한 교통마비
인천 남동구에 이마트트레이더스 구월점이 지난 5일 개장했다. 이로 인해 부근 교통마비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행정당국에 불만이 일고 있다.인천남동구청은 교통마비에 대한 대책으로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오전 중에 시민들에게 ‘대형마트 개점으로 인해 주변 교통이 혼잡하오니,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우회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문자를 하루 1회 발송했다.또한, 남동경찰서는 교통경찰을 투입하고 수동신호로 정체를 관리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8일 월요일 낮에도 이마트트레이더스 구월점 주변 교통마비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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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오감 만족 숲속 탐험대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서귀포시는 가족 참여형 숲교육 프로그램 ‘오감만족, 숲속탐험대’를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에서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주요내용은 ▲숲의 다양한 색과 자연의 모습 관찰 ▲숲의 소리 체험하기 ▲향기로운 식물 찾기 ▲자연의 촉감 느끼기 ▲곤충채집과 숲의 생명과 교감하기 등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숲교육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참여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참여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1~3학년 동반 가족으로 8일부터 마감 시까지 예약 QR 코드 선착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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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서 노을과 함께하는 '2025 부산바다도서관' 개최
'노을과 함께하는 독서의 낭만, 노을도서관', 바쁜 일상을 벗어나 바다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쉬면서 숨을 고르세요!부산시는 부산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10회에 걸쳐 다대포해변공원 일원에서 '부산바다도서관' 하반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 기간의 매주 토,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이번 행사는 노을과 바다의 특색을 배경으로 책을 매개로 한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2025 바다미술제'와 협력해 특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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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자율주행차 시승행사 열고 정식 운행 시작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둔 경주시가 미래 교통혁신을 선보였다. 시는 10일부터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차 정식 운행을 시작하며, 세계인을 맞이할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경주시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뒤, 7월부터 시험운행을 거쳐 정식 운행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