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9월 25일 『제1회 고령군 어르신 슐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고 우수 선수 선발을 통해 10월 예정된 도 슐런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대회는 60대, 70대, 80~90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각 부문별 우수 선수들이 시상과 함께 도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60대 1등 쌍림면 한태숙, 2등 성산면 황경숙, 3등 개진...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별관 1층에서 부산 유일의 레코드 주제 행사인 「2025 광복레코드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광복레코드페어는 한국 대중문화의 요람이었던 부산 원도심 광복동 일대의 문화적 정체성을 살린 복합문화공간 별관만의 특화콘텐츠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광복레코드페어의 주제는 다. 1960년대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인기를 구가한 '그룹사운드' 음악이 전달하는 '시대 감성'을 만나볼 수 있다.시대의 감성을 담아, 보고 듣는 이로 하여금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는 그룹사운드 음악의
부산 북구 구포3동 주민 윤애경․심재현 씨는 지난 1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시랑골복지후원회에 기탁했다.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구포3동 관내 저소득 및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 주거환경개선 등 맞춤형 복지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윤애경 씨는 2021년부터 매년 시랑골복지후원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반찬나눔과 김장 봉사 등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윤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
칠곡군새마을회는 지난 15일 교육문화회관 인문학홀에서 완주군새마을회와 영호남 화합행사를 가졌다.칠곡군과 완주군은 1999년 자매결연 후 지금까지 27년째 군민의 날과 지역 주요 축제 상호 방문 등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져 오고 있다.이 날 완주군새마을회와 호국평화기념관, 꿀벌나라테마공원 등 칠곡군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서로의 우정을 깊이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우리 지역의 꿀과 참외 같은 특산품과 완주군의 특산품인 생강을 이용하여 경제적으로도 함께 잘 살 수 있는 방법도 고민해서 지금까지 이어져
충북도는 ‘공존의 중원, 융합의 여정’을 주제로 한 ‘2025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문화 융합 프로젝트로, 중원문화의 역사적 전통과 충청북도의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종교 간 공존과 화합, 그리고 문화적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충북도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충북의 개신교․불교․유교․천주교 4대 종단과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긴밀한 협력과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77번째 생일을 맞은 가족 없이 홀로 지내는 김○○ 어르신 댁을 찾아 직접 생신상을 차리고 동네 어르신들도 모시고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생신 축하 시간을 가졌었다.삼국유사면 지사협은 지역의 취약계층들에게 물질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대상자들과 직접 정을 나누고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홀몸어르신 생신날 함께 식사하기’ 사업을 계획하고, 지난 여름 누전으로 집이 전소되어 가족 없이 홀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 어르신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오존 특별관리가 필요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오존 발생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을 다량 배출하는 관내 사업장 61개소를 점검한 결과, 위반 사업장 20개소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고농도 오존 발생 시기에 대기배출사업장의 오존 발생 저감을 유도하고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실시하였다.주요 위반내역은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등 인·허가 부적정, 대기방지시설 부식 마모·방치 등 시설 관리 부적정, 대기배출시설 운영기록부 미작성 등이며, 총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주최하는 ‘2025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구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열린다.올해는 ‘지역과 함께 하는 야생화단지의 가을 나들이’를 주제로 지난해보다 프로그램과 전시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야생화단지 전역에 국화 대군락꽃밭, 계절 꽃밭, 국화 식물예술작품, 미니정원, 포토존 등이 조성돼 다채로운 가을 풍경을 선사한다.전시 공간을 기존 잔디광장에서 야생화단지 내부까지 확대해 관람 동선을 넓혔다. 국화분재와 황화코스모스, 아스타 등 가을꽃을 조화롭게 배치했다.축제 기간 동안 드림
“아무 생각 안 한다. 굳이 생각 안 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아무 생각이 안 들 때 등반이 가장 잘된다.” 한국 여자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서채현이 언론 인터뷰에서 암벽에 오를 때 무슨 생각을 하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김일환 세무사도 굳이 힘든 암벽을 왜 타느냐고 묻자 “도자기 빚을 때도 그렇지만, 암벽등반 땐 끈기와 함께 딴생각을 하면 안된다. 내려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취미로서의 만족감과 스릴 만끽을 넘어 마음을 비우는 과정이라는 의미다.김 세무사는 세무업계에서 ‘자유인’으로 불린다. 6년 전
경북·대구 지역의 소상공인 보증사고율이 올해 들어서도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경기 둔화와 금리 상승 여파가 수도권보다 길게 지속되면서, 지역 영세 자영업자의 체력 저하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통계로 드러난 셈이다.국회 정무위원회 추경호 의원(
금강주택이 주최,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이 주관한 제1회 금강주택배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가 9월 6일과 7일 양일간 군산CC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1,000여 명의 중·고등학생 선수 중 예선을 통과한 남녀 240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으며, 김민찬과 이수민이 제1회 금강주택배에서 우승했다. 금강주택배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는 국가대표 및 상비군 포인트가 부여되는 공식 대회로, 골프 유망주들에게는 중요한 성장 무대이자 커리어 전환점이 되는 의미 있는 대
오산농협과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는 오산시여성단체연합과 지난 22일 포천교동장독대마을에서 농촌체험활동과 함께 농심천심운동 캠페인을 전개하며 농업·농촌 가치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여성단체연합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전통 장 담그기, 전통 먹거리 체험 등을 하였다.이날 참여자들은 “오늘 체험으로 소중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인의 마음과 농촌의 정서와 문화를 몸소 느꼈다”며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도농교류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기택 조합장은
청도군이 추진하는‘2구간 청화로 중심시가지 간판개선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올해 추진중인 간판개선사업이 주민 만족도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올해도 공모사업에 도전하였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청도군은 1차·2차 주민설명회를 통해 상가 업주들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경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디지털문해연구회’는 지난 22일 국립창원대학교 욱재홀에서 「경상남도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맞춤형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 정책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국립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한 이번 연구용역은 도내 디지털 격차 실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그를 바탕으로 도민을 위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및 지속가능한 디지털 포용정책을 제안하고자 추진됐다.연구결과에 따르면, 경상남도는 타 지역에 비해 디지털 격차가 뚜렷하며, 디지털 기술 역량 점수 또한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
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충북도는 ‘공존의 중원, 융합의 여정’을 주제로 한 ‘2025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문화 융합 프로젝트로, 중원문화의 역사적 전통과 충청북도의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종교 간 공존과 화합, 그리고 문화적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충북도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충북의 개신교․불교․유교․천주교 4대 종단과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긴밀한 협력과
비전 AI 전문기업 씨이랩은 ‘국제 컴퓨터 비전 학회 2025’에서 개최된 ‘AI 시티 챌린지’에서 글로벌 4위에 입상했다고 밝혔다.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교통 및 스마트시티 환경에서 발생하는 실제 도시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영상분석 기술의 정확도와 실시간 처리 성능을 종합 평가하는 글로벌 AI 경진대회다.씨이랩이 참가한 트랙4는 어안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에서 차량과
구자철 제주SK 유소년 어드바이저가 제주한라대학교를 찾아 특강을 진행했다.구 어드바이저는 지난 22일 제주한라대 금호미래관에서 '제주의 꿈, 세계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그는 자신의 선수 경험, 은퇴 후 새로운 여정 등을 공유하며 제주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축구 생태계 구축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구 어드바이저는 은퇴 후 행정가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선수 시절부터 지켜온 ‘목표 설정과 꾸준한 노력,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계획과 하루하루 진심을 다해 나아가는 과정이 더 중요
제주보건소 이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11월8일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제주마을 건강 걷기 투어-이호·도두 마을 탐방길’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이호·도두 마을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지역문화를 체험하며, 걷기 활동을 통해 건강증진과 힐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이호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이호테우등대, 도두추억애거리, 도두봉을 연결하는 약 5km의 걷기 코스를 걷게 된다.행사 당일에는 마을 해설사와 함께하는 이호·도두 마을 이야기를 비롯해 걷기 지도자의 바른 걷
“추자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공모결과는 사필귀정이다. 남은 공모절차 차기 도정으로 넘겨야 한다.”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은 23일 제주에너지공사 추자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공모 결과에 대한 논평을 발표하고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20일 공공주도 2.0 ‘추자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의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1단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논평은 “발표 내용에 따르면, 1단계 평가 접수 결과 두 차례의 공모 모두 단독응찰이 이뤄져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준용해 평가 절차를 진
제주시는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사업 대상 마을 관계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7개 마을의 사업추진 대표와 주민 등 총 17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1일까지 진행된다.설문은 △기본계획, 세부설계, 사업시행 등 단계별 사업추진 만족도 △역량강화사업 내용 만족도 △사업추진 시 주민의견 반영 여부 △건의사항 등 총 6개 분야 2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제주시는 사업 추진 전반의 만족도와 현장의 목소리를 종합적으로 수렴해 주민이 만족하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