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예술·과학 융복합 창작지원사업 '2024 아티언스 대전'에 참여할 예술가 18명을 최종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9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아티언스 대전'은 예술과 과학의 합성어로, 대전 대덕연구단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예술과 과학이 만나 다양한 실험과 협업을 통해 융복합의 새로운 창작 과정을 지
예술과 사회의 관계성을 중심으로 제주 미술인 224명의 고민과 소통의 과정을 들여다보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제83회 회원전 ‘빌드 업’이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1, 2, 3전시실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11일 오후 4시에 마련된다.다양한 매체와 형식으로 작품을 통해 제주인의 정서를 담아내고 있는 제주미협 회원들이 창작의 바탕이 된 예술적 영감의 원천을 풀어내는 자리다.결과적으로, 제주 미술인들의 예술적 영감의 원천은 제주의 자연환경과 문화, 그리고 역사라고 말한다.급변하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가 5~6월 매주 토요일마다 공연, 체험, 전시, 투어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 '토토즐 in 경기상상캠퍼스'를 개최한다.내달 4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토토즐'은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일, 연인과 함께하는 토요일, 예술과 함께하는 즐거움'의 줄임말로, 경기상상캠퍼스 내 예술나무숲야외무대, 상상놀이터, 체험마켓존, 전시존, 푸드존 등을 마련해 주말마다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구체적으로는, 예
KT&G 상상마당 춘천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복합문화축제 ‘상상실현 페스티벌’과 아카이브 기념 전시 등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올해 10주년을 맞은 상상마당 춘천은 춘천시 어린이회관과 강원 체육회관을 예술과 함께 머무는 ‘아트스테이’ 콘셉트로 리모델링하여 2014년 개관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지난 10년간 총 30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KT&G는 상상마당 춘천을 비롯해 전국 5곳에 상상마당을 운영하며, 지난해 문화예술인 양성 및
SBS스페셜 다큐멘터리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를 보았다. 김민기는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은퇴하고 있는 '어른'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그는 이 시대 문화예술의 '어른'이 되기에 넉넉하다.“반지하방 화실에서 그림을 그리다가 기타를 들었다. 기타를 둥둥대며… 메모를 하고 곡을 만들곤 하였기에 그날도 기타를 들고 예전에 쓴 가사를 음미해 보았다. …'그의 시련일지라'를 한참 생각하였다. 왜 나는 삶을, 멀리서 강 건너 불구경하고 있을까. 어머니라면 어떻게 할까? 어머니는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는 노지문화 기반의 문화상품을 발굴, 기획해 선보이는 문화 마켓인‘놀멍장’을 5월부터 매달 셋째 주 주말에 월 2회씩 개최한다.5월은 18일, 19일에 칠십리시공원 스페이스 칠공 일대에서 오전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5월의 놀멍장은 서귀포 대표 예술가인 김품창 화백과 고순철 화백, 문인협회 송인영.강영란 시인과 함께 칠십리시공원을 산책하며 그들의 예술과 문학,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예술가와 놀멍 걸으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짙은, 섬의노래, 전찬준 등 감미로운 뮤지션들의 언플러그드 공
▲ 일상 속 거리가 문화예술과 만나다문성조, 제주시 문화예술팀장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중요성 또한 날로 증가했지만, 현실적으로 공연을 보려면 특별히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 시설이 아닌 일상적인 공간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이에 제주시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접근하기 편한 ‘거리’를 주 무대로 해 다양한 예술과 문화가 만나고 모두가 함께 손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2024 거리예술제’를 지난 4일부터 진행하고 있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거리예
며칠 전, 연극계의 큰 어른 임영웅 선생의 '한국연극인장' 영결식에 참석했다. 생전에 한 번 더 찾아뵙지 못한 송구한 마음에 눈물이 샘솟듯 한다. 영결식 내내 고인과의 긴 인연 동안 겪었던 일들이 떠올라 저절로 눈물이 흘러내린다.고인이 큰 연출가이셨던 만큼 대한민국 명배우들이 조사를 맡았다. 배우 전무송과 박정자, 손숙, 배우 출신 유인촌 문체부장관… 전무송과 박정자는 인천 출신 명배우들이어서 인천 출신인 필자는 슬픔 가운데 내심 뿌듯했다. 장사익은 조가를 불렀다. 박정자는 조사에서 “고인이 '위기의 여자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24일 '4월 문화가 있는 날'에 해녀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클래식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박은혜 작가의 그림책 '숨비소리'의 내용을 바탕으로 배우들의 공연과 클래식 라이브 연주 등 성인과 어린이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융복합 뮤지컬이다. 바다로 떠난 해녀엄마를 걱정하는 딸의 모험과 성장 이야기를 중심으로 시각·청각적 요소를 만족시키도록 제주민요, 타악기,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과 결합했다. 공연은 24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두 차례에 걸쳐 해녀박물관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오전 10시에는 지역의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24일 ‘4월 문화가 있는 날’에 해녀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클래식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박은혜 작가의 그림책 '숨비소리'의 내용을 바탕으로 배우들의 공연과 클래식 라이브 연주 등 성인과 어린이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융복합 뮤지컬이다.바다로 떠난 해녀엄마를 걱정하는 딸의 모험과 성장 이야기를 중심으로 시각·청각적 요소를 만족시키도록 제주민요, 타악기,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과 결합했다.공연은 24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두 차례에 걸쳐 해녀박물관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오전 10시에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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