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다큐멘터리 사진의 선구자 강운구가 31년 만에 대규모 회고전을 연다. 오는 9월 11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고은사진미술관에서 열리는 ‘우연 또는 필연’은 1970~90년대에 걸쳐 한국 사회를 기록한 그의 대표작들을 총망라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회고를 넘
화가 김창열 회고전 ‘김창열’이 22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막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김창열은 1950년대 앵포르멜 운동을 주도하며 서구 현대미술의 어법을 한국적 정서와 접목하는데 앞장섰고, 1965년 뉴욕에서의 활동을 거쳐 1969년 파리에 정착하기까지 시대에 맞서 자신만의 독자적인 예술에 도달하기 위한 실험을 멈추지 않았다. 1970년대 초반부터 그가 평생에 걸쳐 천착한 물방울은 김창열 작가 자체를 수식하는 상징어가 되었다”고 평했다. 6, 7전시실에서 ‘상흔’, ‘현상’, ‘물방울’, ‘회귀’ 4개 장
LG전자가 고 김창열 화백의 회고전 후원을 시작으로 문화예술 프로젝트 '아트포유'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LG전자는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회고전 'Kim Tschang-yeul'을 후원하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아트포유 캠페인은 기술과 예술을 결합해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는 LG전자의 문화예술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는 물방울 회화로 잘 알려진 김창열 화백의 1970년대 초기 작품부터 뉴욕과 프랑스 시기 작업까지 폭넓게 구성됐다.전날인 21일에는 국립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SRT 운영사 에스알은 국민이 직접 서비스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실험하는 '리빙랩 활동'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SR 국민디자인단과 함께 이루어졌다.국민디자인단은 지난 25일 수서역에서 고객 편의 개선을 위해 현장을 점검했다. 화장실 앞 긴 대기줄로 역사 맞이방을 이동하는 고객과 동선이 겹치는 문제를 발견하고, 바닥 선을 설치해 대기 동선을 조정했다.또한, 캐리어를 소지한 고객이 화장실 이용 시 불편을 겪는 점을 고려해 화장실 앞 짐 놓는 공간을 시범 운영했다. 바닥 선은
이더리움이 사상 최고가 49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시장이 '신뢰' 단계에 진입했다고 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4월 이후 240% 이상 급등했다. 그 결과, 투자자들의 수익성은 과거 강세장 때와 같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는 이더리움 시장이 신뢰 단계에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하며, 장기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암호화폐 분석가 거트 반 라겐은 이더리움 장기 보유자 순 미실현 이익/손실(NU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GIDC 상인들과 26일 현장 회의를 갖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안산선 공사에 수반되는 환기구가 GIDC 정면 입구에 있어 영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 이날 회의에는 넥스트레인, 광명시 관계자, 포스코건설과 GIDC 관리단 대표들이 참석했다. GIDC 관리단은 "광명역 일대는 상가 과잉공급으로 공실이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그리고 가림막을 상권이 죽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