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7일 '2025년 소방공무원 특별승진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각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과 헌신을 보여 온 소방공무원 5명을 1계급 특별승진 임용했다. 이번 특별승진은 예방·행정, 구조, 구급 등 주요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대원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공적 심사와 엄정한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특별승진 임용자는 △ 소방본부 소방행정과 한대진 소방장, 119산불특수대응단 운영지원팀 정종수 소방장 △ 포항북부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김동환 소방장 △...
청도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의 제22기 자문위원 출범식과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평화·통일 활동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와 청도군의회 전종율 의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석해, 청도군협의회 제22기의 공식 출범을 함께 기념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해 설치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평화통일정책에 대한 자문과 건의는 물론 국민적 합의 형성과 범민족적 통일 의지 결집 등 한반도 평화 기반을 조
포항해양경찰서는 14일 포항신항 부두에서 LNG 추진선 대상 위험·유해물질 사고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제적 해양환경 규제 강화로 LNG 등 대체연료 사용 친환경선박이 도입되는 추세다. 이러한 친환경선박의 입·출항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훈련은 포항신항에 실제 입항하는 LNG추진선을 대상으로 발생 할 수 있는 해상에서의 폭발·화재 등 위험·유해물질 사고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현장훈련을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 물질정보 파악, 해역통제, 오염물질 탐지, 화재진압·인명구조, 안전해역
iM금융그룹이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 '2025 피움랩 7기 데모데이' 성과를 공개했다. 17일 iM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데모데이에서 피움랩 7기 소속 스타트업 10개 사가 IR을 진행, 국내 유수의 투자사 13곳과 만남을 통해 투자 유치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 그룹은 계열사와의 기술 검증 및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며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통한 금융 혁신을 주도할 방침이다. 데모데이 발표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참가 기업들은 외국인 특화, 핀테크 플랫폼, 마이데이터, 생성형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다양한
김장호 구미시장이 19일 오전 구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구미시청 출입기자를 상대로 “혁신이 만든 100만 축제의 기적, 구미시 반전 스토리‘에 대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 시장은 이날 2025년 구미시는 축제로 도시가 들썩인 한 해였다. 구미라면축제, 구미푸드페스티벌, 달달한 낭만야시장 등 특색 있는 지역 축제가 잇달아 대박을 터트리며 축제의 힘으로 도시이미지를 바꾸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2025년 구미시
학교 밖 청소년 17살 고여은입니다. 저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과,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학교 밖 청소년들은 여러 이유로 학교를 떠나지만, 그 이후의 삶 속에서 필요한 정보와 지원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다니는 진해 학교 밖 청소년지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19일 대미 관세협상 타결로 "내년 미국 시장이 괜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정 회장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국빈 방문 중인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 참석,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정부가 열심히 해주신 덕분"이라고 말했다.정 회장은 " 소급 적용이 11월 1일로 돼서 다행이다. 한 달이라도 빨리 적용되는 게 우리에게는 좋다"고 언급했다.앞서 정부는 미국과 관세협상을 타
‘성장의 시작 ― 유도는 내 첫 번째 HRD였다’초등학교 6학년, 왜소하고 소극적이던 나에게 아버지는 “유도를 배워보라”고 권하셨다. 억지로 시작했지만, 불과 6개월 만에 충남유도선수권대회 유년부출전, 입상하면서 유도는 나의 자기개발의 출발점이 되었다.매트 위에서의 수련은 몸을 단련하는 일이 아니라, 자신을 경영하는 훈련이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경험을 통해 나는 회복탄력성을 배우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태도를 익혔다. 이것은 훗날 내가 HRD(Human Re
김성민 서면좋은사람안과 총괄본부장이 19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정신건강 복지증진대회’ 시상식에서 부산시장상을 수상했다.사단법인 부산시 정신건강복지협회가 주최·주관한 올해 대회는 ‘정신건강의 의미’를 주제로,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을 격려하고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정신장애인 및 가족, 후원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희망나눔예술공연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유공자 포상, 후원금 전달식, 대회사 및 축사, 경품
서울 강서구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통계청 주관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전수 조사로 농가·임가·어가의 규모와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향후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조사 대상은 약 5266가구로, 오는 12월 1일 자정 기준 강서구의 모든 농가·임가·어가가 포함된다.조사는 참여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응답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터넷 비대면 조사와 방문 면접조사를 병행한다.인터넷 조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242억원을 투입하는 스마트팜 사업이 ‘뒷북 행정’이 될 우려가 제기됐다.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작물과 가축 생육환경을 원격으로 자동 관리하는 시스템이다.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2027년 12월까지 애월읍 봉성리 농산물원종장 4만㎡ 부지에 건립한다. 청년농의 임대 자격은 전북 김제·전남 고흥·경북 상주·경남 밀양 4곳의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에서 20개월 동안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도농업기술원은 제주 청년농들의 교육을 위해 37억
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제품·시각·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1차
"2026년에는 모든 정책 사업의 혁신 방향을 '시민 체감'으로 다시 정립해 최종 목표인 수원 대전환을 위해 힘차게 뛰겠습니다."이재준 경기 수원특례시장은 19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6년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재준 시장은 "2026년 수원시 시정기조는 '시민 체감, 수원 대전환'"이라며 "수원 대전환을 앞당길 세 가지 핵심 키워드는 ▲ 문화관광 ▲ 첨단과학연구 ▲ 시민의 삶"이라고 덧붙였다.2026년 수원시 본예산안 총규모는 2025년 3조1899억 원보다 10.3% 증가한 3조5190억
경기 화성특례시의회는 18일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소공인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지역 소공인들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를 축하했다.이날 포럼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화성시 관내 소공인 등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비즈니스 파트너링, 기부이벤트,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번 포럼은 화성상공회의소가 주관해 마련된 행사로, 현장에서 수출·금융·자산관리 등 성장지원 컨설팅, 소공인 우수사례 발표, ‘소공인의 하루를 담
경기 화성특례시가 경기도 ‘2025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평가에서 A그룹 1위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 종합계획 사업으로,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매년 실시한다.평가는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우수사례 발표회와 생활폐기물 분야 10개 정량지표 평가를 합산해 진행됐다.평가 결과 화성특례시는 10개시로 구성된 A그룹에서 정량·정성 점수를 합산한 종합평가 1위로 선정되며 최우수상을 차지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19일 광명시의회 제297회 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더 유능한 광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하고, 민생·미래·지속가능 성장을 담은 2026년 예산 운용 계획을 밝혔다. 2026년도 광명시 예산안은 총 1조 3천471억 원으로, 올해보다 18.8% 증가한 규모다. 특히 일반회계 기준 연간 예산이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다. 박 시장은 “내년도 예산이 지정학적 긴장과 기후위기, 인구소멸, 인공지능 대전환 등 복합적 위기가 맞물리는 변곡점에서 이뤄졌다”며 “회복의 흐름을 이어가고 새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