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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볏집’ 퇴비화…생볏짚보다 메탄 배출 줄어

농촌진흥청은 메탄 배출량은 줄이면서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이는 탄소 저감형 유기벼 재배 기술을 개발했다.벼 재배 후 남는 볏짚은 토양 유기물 공급원으로 토양의 물리‧화학성을 개선하고 생물 다양성을 늘리는 등 토양을 건강하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물을 가둔 논에서 생 볏짚을 그대로 이용할 경우, 미생물에 의해 분해하면서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주는 메탄이 발생한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메탄 배출량을 줄이고 토양 건강은 높일 수 있도록 볏짚을 발효해 퇴비로 만든 후 토양에 환원하는 것...
2000톤 물 공급…추석 수급 차질 최소화 총력 호반그룹 계열 대아청과가 심각한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안반데기 고랭지배추밭에 급수차를 긴급 투입했다.대아청과는 지난 9~12일 4일간 급수차 20대를 동원해 안반데기 배추밭의 급수 탱크를 채우는 지원에 나섰다. 공급되는 물은 총 2000톤으로, 약 7일간 배추밭에 공급할 수 있는 양에 해당한다.고랭지배추 최대 산지인 강릉은 장기간 이어진 가뭄으로 농업용수가 전면 중단된 상황이다. 현재 배추밭에 공급되는 물은 정부와 농협경제지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송파구 본사 1층 로비에서 재활용품 기부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공사 임직원과 가락시장 유통인이 함께 참여해 이웃사랑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부 대상 품목은 성인용 의류, 백팩, 운동화 등이며, 아동용 의류나 파손된 물품은 제외된다. 접수는 행사 기간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가능하다.수집된 물품은 노숙인 자활 지원 기관인 ‘서울꽃동네 사랑의집’에 전달돼 분류 과정을 거쳐 노숙인과 외국인 노동자 등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지난 9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린 ‘2025 서울시립대학교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채용 정책과 직무 정보를 직접 제공했다.이번 박람회는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및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후원했으며, 서울시 산하 공기업 및 투자출연기관 9곳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상담과 멘토링을 진행했다.공사 부스에서는 ▲2025년 정규직 및 체험형 인턴 채용 계획 ▲채용 절차와 지원 자격 ▲직무별
하루 5만 톤 이상 확보…농작물 피해 최소화 집중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가 극심한 가뭄으로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된 강릉 지역에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 대책을 총동원하고 있다.올여름 강릉 지역 강수량은 평년의 40% 수준에 그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9월 9일 기준 지역 전체 저수율은 20.0%로, 평년 대비 26.1% 수준까지 떨어졌다.특히 주 수원인 오봉저수지는 저수율이 12.3%에 불과해 유효 저수량 1433만톤 중 175만톤만 남게 됐다. 결국
송 장관 "가격 변동폭 절반으로 줄일 것"국무회의서 도매시장 내 경쟁 부족 지적APC 300개 증설 등 4대 전략 추진 예고성과 부진 법인 퇴출·예약거래 비중 강화'도매시장→물류거점' 기능전환 유도할 것도·소매 농산물 가격 내년까지 '앱' 구축현장 "도매시장 인식 참담" 신중 접근 촉구 정부가 농산물 유통구조를 전면 개편할 것으로 보인다. 정권이 바뀐 후 유통구조 개편안에 대한 이야기는 많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이 될지에 대해서는 설왕설래가 오갔다. 지난 9일 개최된 제41
국제식물검역인증원은 지난 9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국립종자원과 공동으로 디지털 영상분석 기반 식물검역 및 종자산업 선진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상분석 기술의 농업 분야 활용 성과를 공유하고, 식물검역과 종자산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인증원은 미국·캐나다, 칠레,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등으로 출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아시아매미나방 검역과 무감염증명서를 발급하는 기관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검역 과정에 ICT 기반 탐지장비를 적용한 성과와 활용 방안도 소개됐다
김만식 기자 = 진도군의회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310회 진도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
2025년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ICC 전시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2025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 박람회'가 K-푸드와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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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국회 접견실에서 전국 17개 광역시·도의회의장단을 초청한 ‘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국회 입법박람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회와 지방의회 간 정책 협력과 상생을 위한 대화의 장으로 마련됐다.기후·지방·민생 3대 의제 집중 논의이번 라운드테이블은 국회미래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되며, 국회와 지방의회가 공동으로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 등 국정의 핵심 3대 의제에 대한 지역별 현안과 정책 대안을 논의할 예정
세종도시교통공사가 교육부가 주관하고 인사혁신처가 공동참여한 ‘2025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에서 공직 유관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능력 중심 인재 채용, 체계적인 인력 관리,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 제공 등 인적자원개발 활동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그 성과를 널리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공사는 인력운영 체계 확립을 통한 전략적 인사관리, 직무·성과 중심의 인사관리체계 및 교육훈련체계 운영 등 다양한 인적자원개발을 추진해왔다.특히 역량모
경상북도는 대경선 이용객의 역세상권과 인근 전통시장 유입으로 유동 인구를 확대하고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가을부터 경산, 구미, 칠곡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첫 시작은 17일부터 10월 3일까지 3주간 경산 공설시장 중앙광장에서 2025 대경선 로그온길 팝업스토어 '명화사우나'를 개장하고, 9월 27일 현장에서 스페셜DAY 이명화 초청 트롯-쑈! 공연을 개최한다.구독자 196만 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 이명화와의 특별 협업을 선보인 이번 팝업스토어는 '경산시장 명화 사우나'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현장 프로그램에 직접
올해 상반기 국내 증권사 가운데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과 관련 상품·서비스 개발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곳은 미래에셋증권으로 조사됐다. KB증권이 그 뒤를 바짝 쫓았으며 NH투자증권이 그 뒤를 이었다.17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SNS 등 12개 채널, 24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월부터 6월까지 국내 증권사 AI 관련 게시물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음주운전 단속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운전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이나, 2회 이상 음주운전에 해당해 보유하고 있는 모든 운전면허를 취소한 행정청의 처분에 대해 적법・타당하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2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단속되어 모든 운전면허가 취소된 ㄱ씨의 행정심판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도로교통법」에서는 2001년 6월 30일 이후에 2회 이상 음주운전을 하면 운전면허 정지 수치에 해당하더라도 모든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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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은 지난 16일 글로벌 시린지 제조·공급사 벡톤디킨슨 및 BD코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셀트리온제약은 BD사와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글로벌 고객사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셀트리온제약의 의약품 위탁생산 역량과 BD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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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함양산청축협은 지난 8일 농협경남지역본부에서 상호금융예수금 2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지역사회와 함께한 신용사업의 지속 성장과 건전경영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함양산청축협은 2016년 3월 예수금 1천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약 9년 만에 2천억원 고지를 넘어섰다. 특히
17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새벽, 종묘 담장의 기와가 인위적으로 훼손되었다. 암키와·수키와 총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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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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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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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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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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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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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동복지패밀리봉사회, 추석 앞두고 ‘추어탕 나눔’
월영동복지패밀리봉사회가 17일 창원시 신마산 합천황토한우식당에서 ‘사랑의나눔 무료급식봉사’를 했다. 이날 봉사회는 어르신 250여 명에게 점심으로 추어탕을대접했다 이권희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더 건강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민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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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英 국빈방문 하루 전, 윈저성에 ‘트럼프·엡스타인 투샷’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을 하루 앞둔 15일 밤, 런던 인근 윈저성 외벽에 트럼프 대통령과 아동 성범죄자인 제프리 엡스타인의 이미지가 투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트럼프와 엡스타인이 나란히 웃고 있는 사진을 비롯해, 최근 미 하원이 공개한 생일 편지 이미지, 엡스타인의 성범죄 피해자 얼굴, 수사기록 일부가 밤하늘을 배경으로 비춰졌다.현장을 목격한 이들은 이 퍼포먼스가 단순한 연출이 아니라 정치적 책임을 환기하기 위한 고발 행위였다고 주장했다.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퍼포먼스의 상징성과 수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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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재원 다변화로 국비 의존 재정 구조 벗어나야”
경남도 재정 구조를 평가한 결과 국비에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려면 재원 다변화를 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재정 사업을 평가하는 기준을 바꿔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경남도의회는 17일 제1회 예산정책토론회를 열었다. 민선 8기 재정 성과를 분석하고 2026년 예산안 편성 방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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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2026년 본예산 점검... 내실 있는 예산편성 당부
이동환 고양시장은 17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열어 2026년 본예산 편성 방향을 보고받고 내실 있는 예산 편성을 당부했다.이 시장은 먼저 "영국 런던 킹스크로스의 도시혁신 현장을 둘러보며 원도심과 일산신도시 등 노후된 도시 인프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왔다"며 지난 국외 출장 소회를 밝혔다.이어 "독일 드레스덴에서는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진과 드레스덴 시장을 만나 고양경제자유구역과 일산테크노밸리 투자 가능성과 미래 협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특히 꽃 축제를 계획하고 있는 드레스덴시 딕 힐베르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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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팀'까지 꾸린 무주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에 사활"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무주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소득 특별전담팀을 구성하고 본격 실행에 나선다. 이를 위해 17일 황인홍 단장을 비롯한 최정일 부군수와 이종현 행정복지국장, 이두명 산업건설국장, 신상범 농업기술센터소장, 기획조정실, 인구활력과, 산업경제과, 농업정책과 등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농어촌 기본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