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기록원은 지난달 29일 시가 생산한 비전자 기록물 중 보존기간이 지난 2만4000여권을 폐기했다. 시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임의적 폐기를 차단하기 위해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을 처분했다. 이날 폐기한 기록물은 각 법령에 따라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 중 기록연구사의 심사 및 기록물평가심의회의 심의를 통해 폐기 대상으로 최종 확정된 문서들이다.기록연구사들은 시 산하 전 부서로부터 제출받은 폐기 대상 기록물에 대한 점검을 마친 뒤 처리업체로 보내 용해 작업을 진행했다.청
최근 태안군 공무원이 사기, 뇌물죄로 각각 구속돼 공직자의 ‘모럴 헤저드’가 도마위에 올랐다. 공직자의 일탈은 단순한 개인의 비위가 아닌, 행정 신뢰를 근본부터 무너뜨리는 행위로 간주된다. 또한 사회 전체의 공정성과 정의 실현을 위해서라도 처벌의 강도는 결코 가벼워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높다.공무원은 공직업무를 수행하는 특성상 엄격한 청렴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대외적인 관계를 고려할때, 공직사회의 청렴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인식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지난 2024년 국가청렴도 조사에서 OECD 가입 38개국 중 21
지난 29일 오후 5시10분쯤 충북 진천군 진천읍 중부고속도로 진천IC 인근에서 3중추돌이 발생했다. 뒤따르던 SUV와 화물차 등 차량 4대도 사고 차량들을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9일 충북중기청 대강당에서 ‘2025년 충북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최종 본선에 진출한 8개팀이 발표한 아이디어에 대한 평가와 시상이 있었다. 이날 최종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구체화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창업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평가를 거쳐 대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금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은상 창업진흥원장상, 동상 전국비즈쿨협의회장상을 시상하였다.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충주미덕중학교 ‘투마원패’
국회사무처는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압수수색 당시 불법 사찰 의혹에 대해 '사진 1장 촬영은 질서유지를 위한 정당한 업무'라며 입장을 밝혔다. 국회사무처는 4일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국회사무처의 불법적인 정당 사찰" 주장과 관련해, 해당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국회사무처에 따르면, 9월 3일 내란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원내대표실과 원내행정국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국회사무처 직원이 촬영한 사진 1장이 ‘불법 채증’이라는 의혹으로 번졌다. 이에 대해 국회사무처는 “질서 유지를 위한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사업 ‘우리동네살리기 유형’ 신규공모에서, 달서구 두류3동의 ‘머물고 싶은 삶, 함께 만드는 두류동’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달서구 두류3동 금봉경로당 일원 약 5만 6천㎡ 규모의 노후 단독주택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대구시는 2026년부
경상북도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과 경주에서 APEC 2025 KOREA의 성공을 기원하는 '세계지식포럼 2025 with APEC 경북'을 매일경제신문사와 함께 개최한다. '다 함께 잘사는 세상, 미래공동체 경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APEC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APEC 개최를 계기로 경북을 대한민국 내부의 한 지역으로만 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글로벌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경
저지종 젖소·한우·육우 사육밀도 기준 개선 고상식 시설 기준 마련·오리 농가 규제 완화 종돈 검정·개량 인력 요건 개편…경쟁력 강화 농림축산식품부가 유가공품 수요 확대 등 축산업의 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가설건축물 등 노후화된 축사에서 현대화된 시설로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축산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2일 공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노동자와 사용자, 이제는 정말 대화를 시작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이 대통령이 취임 후 양대 노총 위원장과 함께한 공식 회동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오찬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도 함께했다. 최근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을 계기로 마련된 자리로, 산업재해·임금체불·고용 유연화 등 노동계 현안 전반이 논의됐다.이 대통령은 “노동 존중 사회와
채용 플랫폼 운영사 사람인의 주요 주주인 에프아이엘이 보유 지분을 확대했다.4일 공시에 따르면 에프아이엘은 사람인 주식 96만6144주를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11일 기준 84만1378주에서 1.06%포인트 증가한 수치다.특별관계자로는 계열사인 에프아이엘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홍콩 Limited), 에프아이엘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싱가포르(FIL Investment M
경상북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온종일 공동체 돌봄 모델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이 중앙부처 정책에 공식 반영되면서, 전국 확산의 기반을 마련했다.경상북도는 2024년부터 K보듬 6000을 운영하며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성과를 거둬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도는 여성가족부·보건복지부·교육부 등 관련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정책 반영을 건의해 왔고, 그 결과, 여성가족부가 2026년부터 소관 아동 돌봄 시설인 공동육아 나눔터에 대하여 야간
주 1회 발송되는 '디지털포스트 뉴스레터'를 간추려 전해드립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인공지능 분야는 이제 기업들에게 일종의 보증된 흥행수표로 자리잡았습니다. 스타트업, 대기업 할 것 없이 'AI'를 자사 핵심 키워드로 노력하고 있고, 'AI 기업으로의 도약'이라든지, 'AI 전환'을 외치는 기업들을 발에 채일 정도로 흔하게 볼 수 있죠. 이러한 흐름은 특정 예능프로그램이 흥행하면 유사한 예능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것과 비슷합니다.그렇다면 AI 흐름을 선도하고 있는 빅테
인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해상풍력 관련 기업과 지역 기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인천시는 29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 해상풍력 전문가와 지역 학계·산업계가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인천 공공 주도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워크잡은 2025년도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산업 현장의 실무를 경험하며 현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고용노동부 지원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젝트형 일경험은 연구·R&D, 광고·마케팅, IT, 공공행정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청년들은 실제 기업이 제안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협업 능력을 기르고 기업 실무자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참여기업들 역시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김해시가 치매 노인 권익 보호와 안전한 생활을 위해 공공후견제도를 활용하라고 적극 홍보 중이다.공공후견제도는 의사 결정 능력이 저하된 치매 노인에게 법원이 선임한 후견인이 재산 관리와 의료·복지 서비스 신청을 돕는 제도다. 법적 절차에 따라 후견인을 지정하므로 사기 피해나 재산 손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