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20일 우리나라 해양경찰 1호 여성 총경이자 전 박경순 울진해양경찰서장을 초청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갈등 없는 행복한 직장을 위한 소통 리더십' 주제의 이번 강연에서는 소통의 중요성과 대인관계 갈등 대처 방법, 긍정적인 인간관계 형성을 위한 자세 등이 다뤄졌으며 36년간의 해양경찰 경험을 바탕으로 '슬기로운 직장생활 팁'도 공유하며 직원들에게 변화를 통한 성장과 감사하는 삶의 의미를 전달했다.시인이기도 한 박 전 서장은 울진해경과 평택해경 서장을 역임했고 현재 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
경북교육청은 20일 경남 김해에서 열린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사전경기와 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소년체전 육상 사전경기에서 경북은 금 9개, 은 5개, 동 10개 등 2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17개 시·도교육청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포항 대흥중 3년 손예린이 100m, 200m, 4×100m릴레이, 4×400m릴레이에서 우승하며 4관왕에 올랐다.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는 금 40, 은 19, 동 11개 등 70개의 메달을 획득해 금메달 기준 전국 4위를 기록했다.
상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영석 시장 주재로 5월 확대간부회의와 병행해 실시한 이번 보고회는 2026년 신규시책에 대한 추진방향과 계획, 타당성 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신규주요시책으로 △지역체류 기반조성 사업 ‘고향올래’ △상주시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 △스마트농업육성지구 조성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농산물 스마트 물류시설 건립 등 경제, 민생,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시책 97건을 발굴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신규시책에 대해 충
가수 이상순 이효리 부부가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2억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20일 아름다운재단에 따르면 이상순 이효리 부부는 지난 19일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부부의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의 학업생활보조비 및 진로 탐색 활동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아름다운재단과 1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이효리와 복지 사각지대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이상순이 뜻을 모아 부부가 함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생활을 이어가며 사회 구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신 서은우가 비연예인 남성 A 씨와 교제 중 임신했으나 A 씨가 이후 잠적했다고 주장해 온 가운데 또 한 번 더 호소 글을 남겼다. 서은우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최소한의 도덕성이라도 있으면 연락해”라며 “넌 학교도 회사도 잘 나가고 있니? 나는 아무것도 못 해, 아프고 힘들어서, 매일 수십번 죽고 싶은데 아기 때문에 버텨”라는 글과 초음파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서은우는 지난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아빠 된 거 축하해”라며 임신 발표 글을 남긴 바
첫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한 여자 단식 신유빈부터 까다로운 여자 복식서 승리한 김나영-이은혜까지. 한국 탁구 대표팀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 세계탁구선수권 첫날 6경기를 모두 이겼다.신유빈은 17일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28강전에서 리사 기어를 상대로 게임 스코어 4-0 승리를 거뒀다.신유빈은 1게임 시작부터 5-0으로 앞서며 기선을 잡았다. 리시브 과정서 두 차례 실
경북도는 지난 16일 도청에서 산업부 추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앞두고 지자체와 분산에너지사업자,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해 공동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도를 비롯해 포항, 구미, 경주 등 지자체와 ㈜GS건설, ㈜HD현대인프라코어, ㈜AMOGY, ㈜GS구미열병합발전, ㈜에이치에너지, 경북연구원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전력 직접거래를 통한 지역단위의 에너지 생산·소비 활성화 및 전력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
"알고 투자하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가상자산 플랫폼 '코인비서'가 교육과 정보 제공을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기존 암호화폐 레퍼럴 시장에서 자주 지적되었던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코인비서는 투자자 교육과 정보 투명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코인비서는 "레퍼럴은 정보 공유의 한 형태"라는 관점에서 출발했다. 이 플랫폼은 기존 레퍼럴 시스템과 차별화된 접근법으로, 사용자의 투자 성과와 플랫폼의 성장이 연계되는 구조를 지향한다고 밝혔다.코인비서 대표는 "투자자가 장기적으로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
콘텐츠 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는 광고 및 디지털 콘텐츠 등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AI 크리에이티브 기업 팔레트와 디지털 광고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팔레트는 AI를 활용해 광고 영상을 직접 제작하기도 하지만 사용자가 스스로 원하는 디지털 콘텐츠 영상을 만들 수 있는 AI 콘텐츠 제작 플랫폼도 서비스하고 있으며, 광고를 원하는 기업과 영상 제작자를 연결해주는 AI 아티스트 플랫폼까지 운영하고 있다.포바이포와 팔레트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브랜
올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초여름에 많을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23일 기상청을 비롯한 전 세계 기상청의 기후예측모델 결과와 대기, 해양, 해빙, 눈덮임 등의 기후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3개월 전망’을 발표했다. 다음은 이날 발표된 3개월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보다 6월은 대체로 높고, 7월과 8월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봄철 동안 열대 서태평양, 인도양의 해수면온도는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었고, 유럽지역의 눈덮임과 북극해빙이 평년보다 적은 상황으로, 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노무현은 없지만 모두가 노무현인 시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노무현 서거 16주기를 맞아 그가 남긴 과업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이 후보는 23일 오전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했다. 이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이 묻힌 너럭바위
빙그레가 글로벌 소비자를 겨냥한 유튜브 채널 'O MY GUIDE'를 새롭게 론칭하며 K-푸드와 한국 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O MY GUIDE’는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소개하는 글로벌 K-가이드 콘셉트의 채널로, 영어권 국가의 소비자들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특히 한국의 대표적인 먹방 콘텐츠와 K-쇼핑 트렌드를 중심으로, 바나나맛우유, 메로나, 붕어싸만코 등 빙그레의 대표 수출 제품을 자연스럽게 노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채널은 크게 두
넷마블이 23일, HBO 인기 드라마 시리즈 ‘왕좌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 신작 액션 어드벤처 RPG 를 미주,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중동 등 웨스턴 지역에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는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 모바일 플랫폼과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구글 플레이게임즈, 지포스 나우 등 PC 플랫폼에서도 플레이 가능하다. 다만,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출시는 연내 별도 일정으로 공개될 예정이다.이번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크로노 오디세이’ 론칭을 앞둔 가운데 그동안 침체됐던 분위기를 반등시킬 수 있을 지 주목된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 오디세이’ 띄우기에 나섰다. 이 작품의 새 트레일러를 공개하는 한편 내달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 소식을 알리며 유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작품 론칭은 4분기로 아직 시일이 남았지만 발 빠르게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는 평가다. 회사에서도 이 작품에 대해 콘솔 기반 트리플 A급 게임이라고 소개하는 등 자신감을 나타냈다.시장에서는 이 작품의 흥행
크리스탈 팰리스가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창단 120년 만에 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18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가 에제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를 1대 0으로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날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엘링 홀란을 원톱으로 내세운 4-2-3-1 전술을 내세웠고 올리버 글라스너 팰리스 감독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경기는 초반 맨시티가 잡는 듯 했다. 전
주문형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칩렛 기반 허브 SoC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에이직랜드는 약 3년 9개월간 주관기관인 수퍼게이트와 공동연구기관인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온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칩렛 기반 고성능·저전력 허브 SoC 및 SDK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한다.국내 최초로 AI 허브용 칩렛 기반 SoC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에서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17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영월읍에 있는 진달래장 문화충전샵 2층에서 시민참여형 사진 프로젝트인 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월의 문화 거점공간인 진달래장의 전시 공간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특히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자 스스로가 공간을 탐색하고 사진을 찍으며 이야기를 남기는 ‘체험 중심’의
제21대 대선 관련 결과 분석 자료 일부를 미등록한 선거 여론조사기관에 과태료가 1000만원이 내려졌다.세종시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선거 여론조사 결과 공표·보도 전에 결과 분석 자료 중 교차 분석 결과 일부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미등록한 A기관에 과태료 10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A기관은 선거여론조사를 의뢰한 인터넷 언론사에 제공한 결과 분석 자료에 중앙여심위 홈페이지에 등록하지 않은 '후보 지지도' '정당 지지도' 등을 성별·연령, 투표 시기 등과 교차 분석한 일부
강원 동해시가 폭염에 대비해 전방위적 대책을 가동하며 온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10년간 여름철 평균기온 24.4℃로 평년보다 0.7도 상승했다.
같은 기간 폭염 일수도 평균 16.4일로 평년 대비 5.4일 늘어나고 폭염 시작 일도 앞당겨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
밀양아리랑이 국제 문화 교류의 중심으로 나아간다.밀양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문화부와 문화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밀양아리랑의 세계화와 문화적 확장을 위한 디아스포라 연구와 교류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협약 내용에는 두 나라 문화 예술 행사 상호 참여, 청년 예술인·디아스포라 교류, 관광 분야 연계 협력, 문화콘텐츠 확산과 학술 교류 추진 등이 포함됐다. 두 나라는 이를 바탕으로 문화 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 협력 사업을 본격화해 나갈 방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