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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우암산성, 시간을 걷다.

청주 우암산성은 우암산에 위치한다. 우암산은 명암동·내덕동·수동·대성동·문화동·용암동 등 여러 동에 걸쳐 있으며, 청주 시내 어디서든 바라볼 수 있는 산이다. 예로부터 청주의 진산으로 여겨져 왔으며, 청주 시민들에게 도심과 가까운 자연 속 쉼터이자 여가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우암산은 순환도로와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 도심과 인접해 있어 산책·운동·약수터 이용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며, 정상에 오르면 청주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3·1공원, 국궁장인 우암정, 국립청주박물관, 우암어린이...
청주시는 지난 5일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청주~홍콩노선 첫 취항을 기념해 청주를 방문한 홍콩 관광객 110여명을 대상으로 청주관광 홍보 및 환대행사를 진행했다.관광객들은 청주에서 1박하고 청남대, 성안길,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등을 둘러봤다.시 관계자는 “최근 홍콩 관광 시장 추세는 1년에 여러 차례 해외여행을 즐기는 단거리 해외여행을 즐기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항공편 취항을 통해 청주로의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청주~홍콩 신규 항공노선은 주 4회
충북 음성군 대소면행정복지센터가 9개 읍·면 중 처음으로 면 직원 투표를 통해 ‘2025년 상반기 우수 이장’을 선정했다.25명 전 직원이 실시한 이번 투표에서 이원재 오산2리 이장과 송춘규 부윤1리 이장이 가장 많이 득표하면서 상반기 우수 이장으로 선정됐다.이원재 이장은 “이장으로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면 직원분들로부터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면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가교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고 대소면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주대학교는 지난 5일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개교 78주년 기념식을 열었다.이날 기념식은 김윤배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서 윤성종, 권혁재 교수가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공학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청석학술상 수상과 함께 각각 500만원의 부상을 받았다.장기근속 교원 표창은 김찬석교수, 장기근속 직원 표창은 이성우직원이, 모범학생 표창은 임진아(예술대 생활
제21대 대통령에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그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한 취임 선서에서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이 대통령이 발표한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충북농협은 4일 청주시 미원면 도로줌마을에서 충북지역 다문화가족 50여명을 초청해 ‘다문화가족 농촌 정착 지원 과정’ 현장교육을 개최했다./충북농협 제공
대한불교 천태종은 4일 이재명 후보자의 제21대 대통령 당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님의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천태종 300만 불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재명 당선자께서는 ‘회복, 성장, 행복’ 3대 비전 아래 다수의 정책·공약의 실천을 통해 민생 안정을 약속하신 바 정치적 연륜이 깊으신 만큼 국론 분열을 조속히 해소하고 대립과 반목을 넘어 화합과 희망의 정치를 펼쳐주시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어 “대한불교천태종은 창종 이래 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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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인천 경매시장에서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낙찰가율이 5개월 만에 반등했다.10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5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인천 아파트 낙찰가율은 82.2%를 기록했다.전달 77.0% 대비 5.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하락세를 5개월 만에 멈췄다.청라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 등 서구 일대 신축급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낙찰가율이 강세를 보인 영향이라는 게 지지옥션의 설명이다.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291건으로 전달 428건 대비 32.0% 감소했다.인천 아파트
삼성자산운용은 코스피 2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 상장지수펀드인 KODEX 200이 어제 단 하루에만 개인 투자자 순매수 523억 원을 달성했다. 삼성자산운용은 10일 KODEX 200이 전일 전체 ETF 중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거래소 유가시장/코스닥 전체에서 두산에너빌리티 816억 원, 한화오션 758억 원에 이어 개인 순매수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KODEX 200은 국내 주식 시장의 대표 지수인 코스피 200을 그대로 따라가도록 설계된 상품으로, 국내 대형주 전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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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6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하며 10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노인학대 예방의 날인 매년 6월 15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노인 학대 인식의 날’로, 우리나라도 노인학대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017년 처음으로 노인복지법에 따라 법정 기념일로 제정됐다.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노인 인식개선과 노인 인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1부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2부 경기
서울고등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재판 일정을 ‘추후 지정’으로 미루며 사실상 재판중단을 선언했다헌법 제84조의 불소추 특권을 근거로 든 이번 결정은 대통령의 형사재판 중단 여부를 둘러싼 장기 논란에 대해 하나의 분명한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헌법 84조는 ‘대통령은 재직 중 형사상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고 명시한다. 그동안 법조계에서는 ‘소추’의 범위를 기소에 한정할 것인지, 재판 절차 전반에 적용할 것인지를 두고 이견이 존재했다. 이번 고법 재판부는 소추에 재판까지 포함된다고 해석하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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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영남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7월 2일 울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엠제빵커피학원, 더캠프PC방 등 울산 지역 3곳에서 동시에 개최된다.대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최하고,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관하며 울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운영을 맡는다. 발달장애인의 직업 능력 향상과 사회통합, 우수 인력 양성을 목표로 매년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는 권역별 기능경기대회의 일환이다.이번 대회에는 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 등 영남권 5개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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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가속 플랫폼 기업 프렌들리AI가 앞으로 두 달간 미국·싱가포르·한국에서 8개에 달하는 굵직한 AI 행사에 연사로 참여하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과시한다.우선 6월 17~1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W&B Fully Connected 2025’에서 전병곤 대표가 ‘생성형 AI 추론 확장’ 경험을 공유한다. 유경인 CTO는 18~19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SuperAI 2025’에서 조 단위 토큰 규모 추론 기술을 발표한다. 이어 25일 ‘Arize Observe 2025’,
매년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태풍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올해 첫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져 2025년 태풍 및 장마에 대한 관심이 쏟아
부산항만공사는 10일 부산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친환경 북극항로 포럼을 정부·학계·산업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BPA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극지연구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포럼은 북극항로 활성화와 물류 효율성 논의에 그치지 않고 기후 위기의 결과로 열린 북극항로를 어떻게 친환경적이고 책임 있게 활용할 것인가에 방점을 두고 진행됐다.기조연설에 나선 극지연구소 신형철 소장은 북극항로를 기후 위기가 만들어 낸 지속 가능성의 시험대로 규정하면서 경제
넷마블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등 신작 공세에 따른 기대감으로 주가가 6만원선을 돌파했다.10일 넷마블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9.67% 상승한 6만 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최고 6만 1300원까지 급등하는 등 큰 폭의 상승세를 유지하며 거래를 마쳤다.넷마블 주가가 6만원선을 돌파한 것은 올해 처음이다. 이 회사는 최근 '서머 게임 페스트 2025' 등 다양한 게임쇼를 통해 신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 다이브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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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에 이어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재판 역시 사실상 중단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오는 24일로 예정돼 있던 이 대통령의 대장동·백현동·위례 개발비리 의혹 및 성남FC 의혹 사건의 공판기일을 "헌법 84조를 적용해 추후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기일 추후지정이란 기일을 변경, 연기 또는 속행하면서 다음 기일을 지정하지 않는 경우를 의미한다.예를 들어 법률상 소송 절차를 진행할 수 없는 경우, 기일 지정이 사실상 무의미한 경우 등의 상황에서 기일을 추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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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빵류 2종서 식중독균 ‘검출’…식약처, 판매 중단·회수
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유)마더구스가 제조하고 풀무원 계열 푸드머스가 유통·판매한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이를 판매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5일 밝혔다.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 용량은 50g으로 소비기한은 올해 10월 12일이다.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 용량은 22g, 소비기한은 9월 21일이다.이번 회수는 식약처, 질병관리청, 지자체 등이 최근 충북 지역 2개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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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히어, 5억달러 이상 신규 투자 유치 추친..."회사 가치 55억달러 목표"
AI 스타트업 코히어가 5억달러 규모 이상 신규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 협상은 초기 단계며 코히어는 회사 가치를 55억달러 이상으로 잡고 있다고 FT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전했다.코히어 경쟁사인 오픈AI는 지난해말 3000억달러 가치에 157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앤트로픽은 3월 투자를 받으면서 회사 가치를 615억달러로 평가받았다.오픈AI, 앤트로픽과 달리 코히어는 개인 사용자 보다는 엔터프라이즈 AI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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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 재량 등하교 조정" 광주시교육청, 버스 파업에 학사대책 마련
광주시교육청이 5일 시작된 시내버스 노조 전면 파업에 대응해 학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학사일정 조정 대책을 마련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각급 학교에 공문을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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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자부품 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4일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교육은 화성특례시가 화성산업진흥원과 함께 반도체·전자부품 산업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4년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총 47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20명의 교육생이 33일간 ▲ 반도체 공정·장비 이론 ▲ 응용 임베디드 디바이스 이론 ▲ 장비 실습 등으로 구성된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교육 수료생에게는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엠에이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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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재명 대통령,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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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제한 없다”…대전시, 소상공인 인건비 지원 전면 확대
대전시가 인건비 상승으로 경영 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트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인건비 지원사업’의 지원 문턱을 대폭 낮췄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인해 매출 규모나 지원 이력과 상관없이 지역 내 대부분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만 신청할 수 있었고 업체당 최대 2명까지만 지원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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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부서 검토 결과보고회'를 열고 최종 검토 대상 제안사업을 확정, 시민 투표 등을 거쳐 우선 순위를 정하기로 했다. 10일 광명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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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희 의원 “경주 APEC 정상회의, 국내외 홍보 부족… 전략 외교도 미흡”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APEC 정상회의의 국내외 홍보 부족과 전략 외교 대응 미흡을 강하게 지적했다.이 의원은 김지준 APEC 정상회의 기획준비단 기획실장을 상대로 “업무보고에 나온 홍보 내용이 대부분 국내 중심이지만, 지역 언론조차 APEC 정상회의가 올해 가을 경주에서 열린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못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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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북한 영변에 새 핵시설 건설… 강선 시설과 유사”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이 9일 북한 영변 지역에서 새로운 핵 관련 시설이 건설되고 있다고 밝혔다.그로시 사무총장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이사회 모두발언에서 “북한 영변에서 새로운 핵시설이 포착돼 감시 중”이라며 “북한의 핵 개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으로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그는 또한 “영변 핵시설의 5메가와트급 원자로가 계속 가동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이 시설은 평양 인근 강선 지역의 기존 핵 시설과 규모나 특징이 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IAEA는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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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호국원, ‘한지로 피운 기억의 꽃’ 헌정
충북 국립괴산호국원은 10일 무연고 국가유공자 묘역에서 느티울여행학교와 협업해 ‘한지로 피운 기억의 꽃’ 헌정 행사를 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3월부터 안치용 괴산 한지장과 괴산군자원봉사센터가 제작한 개별 지화, 헌화 바구니, 헌시와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명의 성함을 새긴 패널을 헌정했다.행사 뒤에는 이달 말까지 한지 공예 작품을 전시한다.용교순 괴산호국원장은 “잊기 쉽고 후손이 없는 무연고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시간이었다. 미래세대가 그 뜻을 이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