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홍철 의원 “단순 주거 아닌 ‘안전 공동체’로 관리 필요… 단지근로자 보호장치 마련해야” 최근 5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 임대주택에 발생한 사건 및 사고는 2,033건 사건으로 하루 1.2건 꼴로 발생한 것으로 집계, 이에 안전공동체 관리 강화는 물론 단지근로자 보호장치 마련이 요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LH 임대주택 단지 내에서 발생한 사건‧사고가 총 2,033...
김대중 전남도교육청교육감과 임종식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경상북도 포항 일원에서 ‘2025. 하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을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해 양 시·도 간 교육 정책과 행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을 넘어서는 협력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전라남도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 본청 국·과장 및 정책 담당자들이 참석해 각 기관의 주요 정책과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특히, 경북은 ‘K-에듀 엑스포’를 중심으로 한 대외 홍보 전략과 인공 지능 시대 교육 방향을, 전남은 ‘글로컬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안전문화 실현을 위해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다.도로교통공단은 국민의 시각에서 교통안전과 인공지능 기술 혁신을 접목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KOROAD 국민참여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내달 16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단 주요 사업인 ▲교통안전 ▲교통안전 교육·홍보 ▲교통방송 ▲운전면허 ▲연구개발 및 경영혁신 등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공단 누리집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접수된 제안은 내·외부 전
국민 누구나 ‘일상 언어’로 공공서비스 이용‘AI 국민비서’ 시범서비스 연내 구현 목표 앞으로 말 한마디로 전자증명서 발급 및 제출 등 공공서비스의 편리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행정안전부는 네이버, 카카오와 함께 국민이 일상적인 대화로 공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AI 에이전트’는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사용자 지시에 따라 작업 수행까지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이다.지난 27일 업무협약식에는 행안부 윤호중 장관, 네이버 최수연
SGC E&C는 사내 헌혈 모임 ‘SGC헌혈동호회’가 올해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SGC헌혈동호회는 소아암 어린이의 완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난 2022년부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20여매의 헌혈증을 기부했으며, 누적으로는 약 160매에 달한다.아울러 SGC E&C와 SGC에너지는 소아암 환아의 안정적인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한 치료비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지난 2021년부터 5년간 키움
올해 2만6천호 공공분양 공급ⵈ 수도권 물량 2만2천호로 전체 대부분 차지‘공공도심복합 시즌2’ 추진 계획 발표ⵈ 2030년까지 수도권 5만호 착공3기 신도시·6곳 지구서 총 99개 13조5천억 규모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 “주택 문제는 국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당면과제이자 서민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역대 정부가 일관되게 ‘서민주거 안정’을 핵심 정책 목표로 삼아온 것도 이 때문입니다. 공공주택추진단은 이러한 정책 기조 아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택공급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앞으로도 공공
한국 대중교통 정책의 우수성과를 국내외에 알리고 주요국들과 대중교통 서비스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국제교류의 장이 열린다.국토교통부는 내일 경기 일산 킨텍스제1전시장에서 국내외의 교통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12차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국토부 유튜브 채널과 대한교통학회 유튜브로 생중계하고, 한-영 2개국어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은 2010년부터 국토부가 주최해 온 행사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사례를 공유해왔다. 올
가을이 깊어 가는 10월의 끝자락, 서울 마포구 서보아트스페이스에는 묵향의 숨결이 천천히 스며들고 있다. 문을 여는 순간, 은근한 먹빛이 공기 중에 번지고 그 속에서 빛이 피어난다. 중국 화가 진석의 초대전 ‘묵색지광-중국 수묵의 현대적 해석’이 지난 29일 막을 올렸다. 전시장에 들어선 이들의 시선은 곧 그의 화폭이 머금은 고요한 긴장감에 붙잡힌다.진석은 중국 현대 화단을 대표하는 수묵 화가다. 그의 작업은 ‘정적 속의 생명력’으로 불린다. 그는 수묵이 가진 가장 오래된 언어 ‘번짐’과 ‘여백’을 통해 삶과 정신의 결을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의 계열사를 보유한 OK금융그룹이 임직원 가족과 장학생, 그리고 오사카금강인터내셔널스쿨 고등학생이 함께한 ‘OK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경기도 가평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OK금융그룹의 조직문화와 재단의 인재 양성 철학을 반영한 세대 간 교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임직원 가족과 OK배정장학생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했다.특히 OK금융그룹 최윤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OKIS에서 교환학생 자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하나로마트 앞 잔디광장에서 지역 주민 화합 축제 ‘야금야금 별마켓 시즌2’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플리마켓’을 주제로 지역 공동체 회복과 주민 간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로컬푸드 생산자와 청
‘부천 루미나래’이 3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루미나래는 자연과 빛, 디지털 콘텐츠가 어우러진 야간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매년 35만 명이 찾는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무릉도원수목원 일대에 조성됐다. ◇ ‘도화몽’, 복사꽃이 그려내는 12가지 날씨 이야기루미나래의 야간 경관 프로그램 ‘도화몽’은 ‘복사꽃의 꿈’을 뜻한다. 시민 공모로 이름 지어진 이 프로그램은 복사꽃이 흩날리며 계절과 날씨를 만들어낸다는 이야기를 마치 꿈처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숲길을 따라 빛과 음악 속을 걷다 보면, 관람객은 복사꽃잎이 기억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이 지난 30일, 2050년 국가 탄소중립 비전 달성을 앞당기고 철도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수소 철도차량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선언했으나, 국내 온실가스 총배출량의 약 14%를 차지하는 수송부문의 탄소 감축은 여전히 큰 과제로 남아있다.특히 자동차나 선박의 경우 이미 친환경 산업육성법이 마련되어 저탄소 연료 사용을 촉진하고 있으나, 약 30%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철도차량 분야는
다수에 해당하는 조세지출 제도가 원래 취지와 다르게 상위 소득 계층에 혜택이 집중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김영환 민주당 국회의원은 이에 대해 향후 조세지출예산서에 이러한 귀착 분석 체계를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국회예산정책처가 김영환 의원실에 제출한 「주요 조세지출 항목의 소득규모별 수혜자 귀착 분석」 회답서에 의하면 지난 2024년 감면액 기준 상위 20개 조세지출 항목 중 개인에게 귀착되는 11개 항목을 분석해보자 총 규모는 31조 2천억 원이라고 알려졌다.이를 분석해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한신 타이거스를 꺾고 5년 만에 일본프로야구 정상에 복귀했다.소프트뱅크는 30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일본시리즈 5차전에서 한신을 연장 11회 접전 끝에 3-2로 눌렀다.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 1패를 완성하며 통산 12번째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소프트뱅크의 우승은 2020년 이후 5년 만이다.지난해 요코하마 DeNA에 밀려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1년 만에 완전히 씻어냈다.반면 2023년 챔피언 한신은 2년 만의 일본시리즈 무대에서 전력 차를 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시리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코인베이스가 스타트업 법인 설립부터 자금 조달, 상장까지 전 과정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하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2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최근 TBPN 팟캐스트에서 "스타트업이 은행이나 변호사 없이도 글로벌 자금을 즉시 조달하고, 온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운영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코인베이스는 이를 위해 최근 자금 조달 플랫폼 에코를 인수했다. 에코는 200개 이상 프로젝트가 2억달러 이상을 모금하도록 지원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동영상 공유 플랫폼 럼블이 5100만명 월간 활성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팁 기능을 선보인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5일 보도했다.럼블이 테더와 협력해 비트코인 팁 기능을 구현하며, 올해 12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크리스 파블로프스키 럼블 CEO는 스위스 루가노에서 열린 플랜 비 포럼 에서 비트코인 팁 기능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테더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도 참석해, "기능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마무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서밋에 참가해 각국 정상과 글로벌 기업 CEO들을 만나 비즈니스 현안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달 30일 롯데가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는 베트남의 르엉 끄엉 국가
KT가 미국의 인공지능 기술기업 크루AI와 손잡고 대한민국 AI 에이전트 생태계 혁신과 아시아 인공지능전환 시장 공략에 나선다.31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2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크루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김영섭 KT 대표와 조 모우라 크루AI 최고경영자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이번 협력으로 KT는 국내 AI 생태계에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원활히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차세대 AI 기술 기반의 새로운 서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성과평가’에서 전국 31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고점을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생태계서비스지불제는 생태계를 보전하고 관리하는 주민과 지역에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규제가 아닌 보상으로 생태 가치를 지키는 새로운 환경정책 모델이다.제주도는 지난 30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는 성과발표회에서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추진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정책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제주도는 활동유형 확대, 조례 제정, 가이드라인 개발, 생
실시간 데이터 이관 및 복제 전문기업 엑스로그는 망분리 구간 전용 CDC 솔루션 ‘엑스로그 포 PN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엑스로그 포 PNS’는 물리적 망분리 구간에서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동기화해주는 차세대 보안형 CDC 솔루션이다. 일반적으로 망분리 환경에서는 데이터 송·수신 시 파일 형태로 변환한 후, 보안 검증을 거쳐 교환해야 하므로 실시간 데이터 연동이 어렵다. 반면 ‘엑스로그 포 PNS’는 소스 DB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