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개인용 AI 비서 ‘키라’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크래프톤은 사내에서 축적된 기술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용 AI 비서 ‘KIRA’를 오픈소스 플랫폼 깃허브에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키라는 자연어 명령만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AI 툴을 실행할 수 있는 개인용 업무 보조 AI다. 사용자는 문서 작성, 일정 관리, 정보 검색 등 일상 업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으며, 업무용 메신저 슬랙을 기...
우리은행이 지난 16일 중앙대학교와 ‘첨단공학관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지난 1997년 중앙대학교에 지점을 개설한 이래 2008년부터는 주거래은행으로 협력해왔으며, 본교와 안성캠퍼스, 중앙대병원 등 3곳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첨단공학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첨단 국가산업 도약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의 중요성이
엔씨소프트는 17일 '호연'의 서비스를 내년 2월 19일 종료한다고 밝혔다.서비스 종료 결정에 따라 인게임 유료 상품 판매는 이날부터 중단된다.지난 9월 16일부터 이날 정기점검 전까지 스토어에서 결제한 인 앱 상품 구매 내역에 대해 사용 여부와 관계 없이 결제 취소를 진행한다.공식 디스코드 서버 내 일부 채널도 종료 절차에 들어갔다. 공식 디스코드 종료는 오는 26일 오후 중 이뤄진다.
SK하이닉스가 업계 최초로 인텔 차세대 서버 플랫폼 인증을 획득하며 고용량 D램 기술력을 입증했다.SK하이닉스는 10나노 5세대 32Gb 기반 256GB DDR5 RDIMM 제품이 인텔 제온6 플랫폼 적용을 위한 데이터센터 인증 절차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메모리 모듈 내 레지스터 칩을 통해 신호를 중계하는 서버용 D램으로, 미국 인텔 어드밴스드 데이터센터 디벨롭먼트 랩에서 진행된 평가에서 성능과 호환성, 품질을 모두 검증받았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월에도 10나노 4세대
KB자산운용은 자립준비청년의 금융 이해력 제고와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RISE 청년 스타트’라고 명명한 이 프로그램은 KB자산운용이 자사 상장지수펀드 브랜드 ‘RISE’와 연계해 전개하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다.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KB자산운용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보호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 전후로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 22명을 대상으로 했다.이날 강의는 차현우 KB자산운용
제주은행은 기업 경영 데이터와 금융을 직접 연결하는 디지털 기업금융 전환 흐름에 맞춰 더존비즈온과 공동으로 신청한 'ERP 뱅킹 수신 중개 서비스'가 지난 17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ERP 뱅킹 수신 중개 서비스는 더존비즈온 ERP를 이용하는 기업 및 임직원들이 ERP 화면에서 바로 제주은행의 'DJ Bank' 계좌를 개설하고 예·적금 상품을 가입할 수 있도록 구현한 수신 중개 서비스다.ERP 뱅킹은 ERP
엔씨소프트는 유튜브 채널 겜창현 운영자를 고소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엔씨소프트는 겜창현 운영자를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서울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아울러 엔씨소프트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과 모욕, 업무방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씨소프트는 겜창현이 아이온2에 대해 사실과 다른 명예훼손 성격의 콘텐츠를 게시하고 유통했다고 봤다.엔씨소프트는 겜창현이 제작한 허위 정보가 확산해 이용자, 개발자, 회사에 손해를 끼치는 상황을 검토하고 전문가와
서초구의회는 17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에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날 마련된 선물세트는 울 머플러와 크리스마스 쿠키가 함께 구성된 241세트로 ▲장애인 생활시설 1개소 ▲학대피해아동 쉼터 1개소 ▲공동생활가정 2 개소 ▲지역아동센터 8개소 등 총 12개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특히 다니엘 복지원에는 의원들이 직접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서초구의회의 연말 봉사 활동은 매년 꾸준히 이어져 온 전통으로,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56. 옥녀의 고운 자태와 같은 구상난풀학명
오늘 낮 기온이 부쩍 오르면서 포근함을 주지만, 성탄 전야인 내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강력 한파가 예고됐다.기상청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오후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23일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져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5~10mm,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는 5~20mm.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9~10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24~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에 거주하는 김영숙 씨는 올해 봄이 매섭게 추운 겨울과 같았다. 발에 물건이 떨어지면서 심각한 부상으로 생계 활동뿐만 아니라 외출까지 어려웠기 때문이다. 가족도 없이 홀로 살던 김 씨는 당장 어떻게 살아야 하나 가슴이 답답해졌고, 우울증 증상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를 바라본 지인이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을 권했다.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 통화 후 김 씨는 서농동 주민센터를 통해 생계비·주거비 등의 복지사업 지원이 연계됐다. 김 씨는 “가장 큰 힘이 된 건 주민센터
예고됐던 철도 총파업이 유보되면서 23일 열차 운행은 차질 없이 이뤄질 전망이다.전국철도노조는 정부가 성과급 지급 기준 조정안을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상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23일 오전 9시로 예정됐던 총파업은 일단 유보됐다.정부가 제시한 조정안은 내년 성과급을 기본급의 90% 수준으로 적용하고 2027년에는 100%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노조는 즉각적인 파업에 나서는 대신 23일 오후 2시에 열릴 공운위 회의 결과를 지켜본 뒤 향후 대응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파업이 유보됨에 따라
포항시가 방문형 관광을 넘어 관광객이 머물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 거점도시’로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지역 특화 축제와 숙박 인프라 확충, K-콘텐츠와 연계한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2026년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포항시는 올해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포항국제불빛축제, 영일대 뮤직&캠핑 페스타, 힐링필링 철길숲야행 등 다양한 축제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송도비치레트로페스티벌과 썸머워터퐝페스티벌은 여름밤 바다축제의 트렌드를 선도했고 APEC 정상회의 기념 불꽃·드론쇼, 송도 낙화놀이, 달빛포차 등
10대부터 30대까지는 아직 유연한 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질보다 양이 중요한 시기이다. 반대로 40대부터는 시간이 적고, 효과성이 필요한 시기라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 이처럼 해당 챕터에서는 각 세대에 맞는 외국어 학습 방법을 뇌인지적인 관점을 근거로 설명한다. MZ 세대를 위한 외국어 학습법10~30대는 뇌과학적으로 가장 외국어를 폭발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시기다. 2018년 MIT 연구 중 하나인 에서는 CPH에 대한 최신 해석은 청소년기를 넘어 30대에 해당하는 성인기에도 높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올해 제주 최고 공영관광지로 서귀포감귤박물관이 선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공영관광지 31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운영평가를 진행해 서귀포감귤박물관 등 7개소를 우수 공영관광지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암행평가, 서면평가, 방문객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운영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수 관광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최우수 관광지로 서귀포감귤박물관이 뽑혔다. 우수 관광지에는 제주돌문화공원과 제주4·3평화공원 2개소, 장려 관광지에는 제주별빛누리공원과 항일기념관 2개소가 이름을 올
서귀포시는 최근 광주 도서관 붕괴 사고 발생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대형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공공 및 민간 건축공사장 6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동절기 및 공사 취약 시기를 맞아 구조물 붕괴, 낙하물, 가설시설물 전도 등 중대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관내 공공건축물 공사장과 대규모 민간 건축공사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건축안전담당 공무원과 도 안전관리자문단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참여,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
제주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영유아 오감도서 대출 서비스‘몰랑몰랑 책가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영유아기 감각 발달을 돕고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는 초기 독서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 ‘같이놀게’, ‘사랑할게’ 등 총 5가지 주제로 구성된 몰랑몰랑 책가방에 보드북·헝겊책·목욕책·촉감책·소리책 등 오감도서 6권을 담아 제공한다.특히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누르며 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상호작용형 자료로 구성돼 영유아의 오감 자극과 인지 발달을 돕고 보호자와 함께 책을 즐기는 가정 독서 활동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