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오는 9월 29일 오후 7시 왕십리광장에서 글로벌 민속 축제인 ‘2025 세계 민속춤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8회를 맞이한 ‘세계 민속춤 축제’는 2015년 처음 시작되어 매년 1,000여 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 무용단과 관람객이 함께 호흡하는 성동구의 글로벌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축제 또한 세계 각 나라의 전통 춤사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객들에게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세계 문화와 교류하는 장을 선사할 예정이다.올해 축제에는 총 8개국...
지난 9월 20일, 기본사회 수원본부가 주최한 영화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 특별 상영회가 수원시민들과 문화예술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팔달문 메가박스를 가득 채운 시민들은 영화가 전하는 깊은 울림에 눈시울을 붉혔으며, 상영 후 이어진 조정래 감독과 출연 배우들과의 대화에서는 ‘함께’와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진솔한 이야기가 오가며 의미를 더했다.상영회를 주관한 기본사회 수원본부 권혁우 상임대표는 “이번 상영회의
경기도의회는 19일 오후 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의정정보화 종합계획 ISP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김호겸 위원장, 문승호 부위원장, 정동혁 위원과 조성환 기획재정위원장이 참석했다.최종보고회는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워크숍, 중간보고회, ‘디지털 의정 비전 선포식’을 거쳐 마련된 최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의원과 실무진, 외부 전문가 등 약 50여명이 함께했다.이번 종합계획은 ‘AI
청송군민들이 꼽은 가장 시급한 건강 과제는 무엇일까. 조사 결과,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과 암, 치매 관리가 최우선으로 나타났다. 운동 부족, 스트레스, 영양불균형 등도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됐다.이는 청송군이 대구가톨릭대학교에 의뢰해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군민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다. 이에 따라 청송군보건의료원은 군민 건강의 ‘파수꾼’으로서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걷기 실천율 향상’ 중심 건강증진사업 활발청송군보건의료원이 심혈을 기울여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행정복지센터에 게시될 국가비전과 국정목표 디자인을 국민과 함께 완성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추진한다. 문체부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맞춰 새 정부의 다양한 정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내가 알리는 모두의 국정과제, 영상·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식 누리집에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공모전은 두 부문으로 나뉜다. 먼저, '내가 알리는 모두의 국정과제
KT는 아이폰 17 시리즈의 사전예약 결과 아이폰 17과 아이폰 17 프로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이폰 17은 화이트, 블랙, 라벤더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으며, 아이폰 17 프로의 경우 ‘실버’가 가장 인기였다. 아이폰 17과 아이폰 17 프로 모두 가장 많이 선택한 메모리 용량은 256GB이다.아이폰 에어는 클라우드 화이트, 스카이블루 색상이 인기가 높았으며, 아이폰 17 프로맥스는 ‘실버’, ‘코스믹오렌지’, ‘딥블루’ 순의 선호도를 보였다.KT 홈페이지에서 아이폰 에어 사전예약 고객 대상으
인천광역시는 9월 19일 알래스카주 상무·지역사회·경제개발부 줄리 샌디 장관 일행이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예방하고 IFEZ 홍보관,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 및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 등 주요 물류 관련 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인천–알래스카 간 항공·물류 협력 및 관광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양측은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및 저온유통체계 인프라와 알래스카 항공 네트워크 연계 ▲알래스카 수산물의 인천항 가공·재수출 ▲관광·회의
충남 청양군은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농촌의 활력 증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산업 융합 모델을 개발하고, 농민들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농식품 창업 가공밸리 구축’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 사업은 농산물 가공과 제품 개발을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청양군 먹거리 종합타운 내 시설 집
공정위 가맹점주 권익강화 종합대책 심층 분석 "프랜차이즈 생태계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다"가맹산업의 성장과 그 이면의 구조적 불균형대한민국 자영업 시장에서 가맹사업은 이제 하나의 주요한 경제 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통계에 따르면, 가맹본부 수는 2013년 2,973개에서 2024년 8,976개로, 가맹점 수는 같은 기간 190,730개에서 365,014개로 꾸준히 증가하며 양적 성장을 거듭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외형적 성장 뒤편에는 가맹본부와
스노우플레이크가 실리콘밸리 AI 허브 개관식에서 ‘스노우플레이크 포 스타트업’을 25일 공개했다.스노우플레이크 포 스타트업은 스노우플레이크 계정에서 실행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설계 및 구현하는 과정을 안내하는 ‘파워드 바이 스노우플레이크’ 프로그램의 확장판으로, 스타트업 창업자가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기업용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를 통
벌초 기간 성묘객이 몰리는 서귀포시 산록도로와 서성로 일대에서 음주운전이 잇따라 적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성묘객과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를 맞아 지난 8일부터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시행한 결과 면허 정지 3건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혀다. 특히 A씨는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현재 무면허 상태임에도 지난 17일 오후 1시20분께 서귀포시 서성로 입구 교차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또다시 음주운전을 하다 자치경찰에 단속됐다. A씨가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도주하려는 과정에서 이를 제지하던 경찰관이 손목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2025학년도 하반기 “찾아가는 나이스 교무업무 현장지원”을 9월 15일부터 9월 26일까지 실시했다.이번 현장지원은 나이스 교무업무와 권한 관리 전반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 기 위해 마련된 밀착형 지원이다.올해는 상반기 61개교에 이어, 하반기 20개교까지 총 81개교를 지원하고 있으며 나이스 교무
제주의 다양한 해양생물자원을 산업화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24일 호텔 리젠트마린에서 해양생물을 활용한 신소재 개발과 제주 해양바이오 산업의 미래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해양바이오 기술개발 성과 확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제주대학교, 마린바이오프로세스, 해양바이오 연관 기업, 제주TP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소재 개발과 상용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방안들이 논의됐다.특히 해양생물 자원에서 추출한 기능성 소재를 활
빙그레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잘키 키성장 스틱’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어린이 키 성장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인 유산균발효굴추출물을 활용했다.FGO는 아연과 아미노산, 미네랄, 타우린 등이 풍부한 굴을 유산균으로 발효해 얻은 기능성 원료로, 국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신장 변화량과 성장 속도를 포함한 5가지 지표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한국을 포함한 4개국에서 특허가 출원됐으며, 관련 연구
송철호 전 울산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도 무죄 판결을 받았다.부산고법 울산원외재판부는 25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철호 전 울산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앞서 송 전 시장은 지난달 14일 대법원으로부터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관련 재판에서 무죄를 확정받기도 했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평창소방서는 19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월정사 노인요양원을 찾아 현장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추석 명절 기간 중 면회객 등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에 대비하고, 시설 관계인의 자체 소방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근태 서장을 포함한 소방 관계자들은 화재 취약요인 사전 제거, 소방시설 점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요양시설 관계자들에게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유사시 대비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비상 피난로를 확보하는 등 자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건강식품기업 ㈜노바렉스는 지난 17~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원료·제형·완제품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노바렉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1등 개별인정형 원료 △최신 생산 인프라와 다양한 포장 샘플 △밀리·스테블릿·스위츄 등 혁신 제형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원료 세미나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함께 대표 원료 4종을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삼성전자가 오늘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출시합니다. 이날 공식 출시되는 아이폰 17 시리즈에 맞불을 놓은 셈입니다. 갤럭시 S25는 신규 OS이니 ‘One UI 8’을 탑재해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합니다. 갤럭시탭 S11 시리즈 또한 갤럭시 AI와 제미나이를 탑재했습니다. 갤럭시 버즈3 FE는 전작 대비 강화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스피커를 제공합니다.■ KT의 자체 조사결과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산림청은 산림경영·재난·복지 등 핵심 산림정책 및 미래 산림비전 논의를 위한 산림정책 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혁신위원회는 산림분야 주요 정책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사회적 논쟁을 넘어 협력과 공감의 기반 위에서 산림분야 중장기 혁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시민사회, 학계, 산림전문가 등 내·외부 위원 26명으로 구성되었다.산림청은 앞으로 혁신위원회 논의를 토대로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개선하고, 연말까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산림정책 혁신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출범식에
제주감귤농협은 지난 23일 남원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제주감귤농협 조합장배 조합원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대회에는 경기에 참가하는 조합원과 임직원, 내외빈 등 약400여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개인전과 각 지점별 단체전으로 진행됐다.송창구 조합장은 “조합원님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 내년 2월 28일까지 수출기업의 외환 거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에서 받는 수출대금은 IBK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참가 대상은 처음으로 해외에서 수출대금을 받거나 다른 은행을 통해 받던 수출대금을 기업은행으로 새롭게 수취하는 중소·중견 기업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기업은행을 통해 미화 10만 달러 이상의 수출대금을 수취한 선착순 110개 기업의 대표자와 외환업무 담당자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조건에 충족되는 수출실적 상위 90개 기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급변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국내 제조업에 미친 영향에 대해 "구세주처럼 AI가 나타났다"고 표현했다.최 의장은 지난 2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커넥팅 울산: 기술과 문화로 잇다'를 주제로 열린 2025 울산포럼에서 "AI를 단순한 기술로 생각한다면 굉장히 어려워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포럼에는 최 의장과 김종화 SK에너지 사장, 최안섭 SK지오센트릭 사장, 장호준 SK온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장 등 SK 최고경영진과 김두겸 울산시장, 이
인천시는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반려동물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를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센터는 사업비 38억원을 들여 면적 782.18㎡,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연수구 청학동 문학터널 관리동을 리모델링해 조성한다.시는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착공해 2026년 하반기 개소할 계획이다.센터는 군·구 동물보호센터의 공간 부족으로 안락사 등 인도적 처리 위기에 놓인 유기 동물에게 안전한 보호와 입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입소한 유기 동물은 사회화 교육과 건강검진, 예방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