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2025년 7월 재산세로 총 25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군은 현수막 게시 및 마을방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 홍보에도 나섰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총 3만 234건으로, 금액은 주택 10억 원, 건축물 15억 원이다.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매년 7월과 9월에 부과되며, 7월에는 건축물과 주택, 9월에는 토지와 주택이 과세 대상이다. 다만, 주택은 연세액이 20만 원 미만인 경우 7월에 한꺼번에 부과한다.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주택에...
울릉군이 ‘울릉 글로벌 그린아일랜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에 나섰다. 군은 8일 오전 10시 ‘울릉 글로벌 그린아일랜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날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한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섬진흥원 정영재 연구위원의 착수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울릉 글로벌 그린아일랜드 조성을 위한 용역’은 울릉군의 사동항 건설과 울릉공항 개항으로 광역적 접근성이 개선되고 육지와의 심리적 거리가 단축됨에 따라, 지역사회 전반의 다변화에 대비한 전략 사업을 마련하
영주시 창진동 소재 삼진 정미소 김기원 대표는 9일 영주시 인재육성장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김 대표는 장학금을 통장으로 전달했으며 “오른손이 한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며 전달식 행사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미소는 지난 2009년 첫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며 현재까지 7,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 해 지역 인재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온 모범 기업으로 정평이 자자하다. 김 대표는 “학생들이 경제적인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하고,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라는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고 12·3 비상계엄 선포 국무회의 심의를 방해한 혐의 등을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 구속됐다. 지난 3월 8일 법원의 구속취소 청구 인용으로 석방된 지 124일 만이다.남세진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9일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이튿날인 10일 새벽 내란특검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남 부장판사는 구속영장 발부 사유로 "증거를 인멸할 염려"를 들었다.윤 전 대통령은 △경찰·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
경주시가족센터와 경주경찰서가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와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9일 양 기관은 경주시가족센터에서 경주경찰서와 경주시 저출생대책과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에 대한 심리상담과 재범 방지를 위한 사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위기가정 사례 발굴 및 보호 체계 구축 △가정폭력 가해자·피해자 대상 심리상담 및 자원 연계 △정보공유 및 전문 인력 협업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
남부지방산림청은 9일 올해 상반기 동안 대구·경북 및 부산·울산·경남 일부 지역의 사유림 412㏊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 사유림을 매수하는 방식은 매매대금을 일시불로 지급하는 일시지급형 방식과 매매대금에 별도의 이자액과 지가상승액을 포함하여 10년 동안 매월 분할지급하는 산지연금형 방식이 있다. 올 상반기에는 산주들의 안정적인 생활자금 마련과 든든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산지연금형 매도 문의가 빗발쳐 올 한해 매수 계획은 142㏊이나 상반기에만 239㏊의 사유림을 산지연금형으로 매수했다. 이로 인해 산지연금형의 경우 지
영양경찰서는 지난 8일 영양고등학교 약 50명을 대상으로 하계방학 대비 학교폭력 예방 및 경찰관 진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찰관을 희망하는 학생들 대상으로 학교폭력의 정의와 대처 방법, 그리고 경찰관이라는 직업의 역할과 채용 과정에 대해 생생한 강의를 진행햇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막연히 알고 있었는데 실제 경찰관의 설명을 들으니 경각심이 생겼으며 경찰이라는 직업도 가까워진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원범 서장은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사회적 책임 의식을 높이고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THE100리포트 109호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발간하는 리서치자료로 행복한 100세시대를 위한 생애자산관리 및 100세시대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한다.보고서는 미국의 대표적인 퇴직연금 제도인 401에서 ‘401 밀리어네어’라는 신조어가 나올 만큼 퇴직연금 계좌를 통한 자산 적립과 투자가 백만장자 은퇴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역시 개인형 퇴직연금을 활용해 장기적
부산항만공사는 7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복지 시설을 퇴소한 자립 준비 청년의 안정적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해 항만 직업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그간 BPA는 2021년부터 꾸준히 자립 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항만 직업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 수료한 3명을 포함해 모두 23명의 청년들에게 사회 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직업 연수 교육을 제공했다. BPA의 항만 직업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며 항만과 물류 현장에서 활용 가능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인사 1010에서 ‘2025 청풍전, 바람의 축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여름의 생동감과 풍요로움을 예술로 담아내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교류의 장으로 꾸며진다.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은 매년 부채를 주제로 청풍전을 개최해 왔으며, 올해부터 다루는
정부가 초강력 대출 규제 카드를 꺼내면서 부동산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에 귀추가 주목된다.지난 6월 27일 정부는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 발표를 통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상한선을 6억원으로 제한했다. 주택 가격이나 차주 소득에 관계없이 일괄 적용한 것은 전례 없는 일로, 실거주와 관계없는 투기 수요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취지다.자금 마련 부담이 커진 실수요자들은 비교적 집값 부담이 덜한 지역으로 눈을 돌리는 추세다. 서울에서는 중저가 아파트가 몰려있는 노도강 지역의 회복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해당 지역 아파
라인게임즈가 소울 라이크와 서바이벌의 재미를 결합한 ‘엠버 앤 블레이드’의 첫 시장 점검에 착수했다.라인게임즈는 최근 강남 사옥에서 ‘엠버 앤 블레이드’ 첫 데모 버전 시연을 진행했다. 이 작품은 소울 라이크와 서바이벌의 재미를 결합한 게임으로, 이 회사가 자체 개발했다. 오는 17일 스팀에 데모 버전을 공개하고, 연내 얼리 액세스로 출시할 예정이다.이 작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사방에서 몰려드는 적과의 치열한 전투라 할 수 있다. 이렇게 몰려오는 적을 검을 통한 기본 공격이나, 활을 통한 보조공격으로 물리
고정밀·고해상도 공간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 테크트리이노베이션이 자사 플랫폼 ‘어라운드’의 활용 영역을 국방 분야로 확장한다.테크트리이노베이션은 SK텔레콤, 어썸블리와 ‘군 및 공공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신규 국방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사가 보유한 보안 기술, 무선 네트워크, 디지털 트윈 역량을 결합해 국방 및 공공 분야의 신사업을 공동으로 발굴, 수주, 수행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SK텔레콤은 전반적인 영업과 무선 네트워크 구축, 기술 지원을
얀마농기코리아㈜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사우스아트리움 팝업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농기계 업계로는 이례적으로 대형 복합 쇼핑몰 내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도심 속 대중에게 농업의 가치와 미래를 보다 친숙하게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Do you know YANMAR?”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전시는, 농기계가 농민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우리 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생명 산업의 핵심임을 알리고, 농업의 가치와 미래를 생
일산소방서는 지난 7일 초고층건축물 화재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영상은 초고층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절차를 체계화하고, 이를 소방공무원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자 제작되었다. 특히 고위험군 유형별 특수재난 대응기술 편람, 재난현장 작전 표준절차, 소방청 「초고층 건축물 재난대응훈련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영상에는 ▲ 초고층건축물 특성을 반영한 대피훈련 ▲ 소방차량 배치 및 지휘체계 훈련 ▲ 비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9일 오후 3시 59분경 경기 광명시 노온사동에 소재한 온라인 쇼핑몰 창고형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화재 현장 인근에 있는 다른 비닐하우스 등으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 화재 발생 10여분 만인 오후 4시 1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투입한 소방력은 장비 33대와 소방관 85명 등이다.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여름철 불볕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등록 회원 285명을 대상으로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원 키트”를 9일부터 3일간 배부한다.온열질환 예방 “시원 키트”는 쿨토시, 쿨스카프, 햇빛 차단 모자, 부채, 벌레 기피제 등 불볕더위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물품으로 구성했다.온열질환 예방 키트 제공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 교육으로 “여름철 불볕더위 대비 주요 행동 요령”을 강조하고 대상자 안부 묻기를 시행하며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한다.또한, 불볕더위에 방문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종사자의 온
9일 오전 10시 58분쯤 수원시 영통구 영통배수지 인근에 정차돼있는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전소됐다. ‘정차된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운전자 및 인근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원 49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소방동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15일 여야 공방 속에 열렸다. 네이버 대표 재직 당시 성남FC 후원 의혹과 모친 아파트 증여세 회피 논란 등이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중국발 전자상거래 대응과 스마트 제조 산업 육성 등 정책 구상도 함께 제시됐다.청문회는 시작부터 날선 공방으로 출발했다. 국민의힘은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핵심 증인이 청문회에 채택되지 않았다고 항의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후보자와 무관한 내용”이라며 맞섰다.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네이버, 성남FC와 관계된
전북대학교 총동창회가 장학사업의 외연을 대폭 넓히고 있다. 학부생은 물론 대학원생, 외국인 유학생, 자립준비청년까지 아우르는 세심한 지원이 눈에 띈다. 특히 모든 사업이 순수 동문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이뤄지고 있어 지속 가능성과 공동체 정신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총동창회는 지난 6월 24일 전주 시내에서 6·25전쟁
반사회적 초고금리 기준 마련, 지자체 대부업 등록요건 상향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1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는 불법사금융을 근본적으로 척결하고 서민·취약계층 채무자를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대부업법'이 개정 됨에 따라 하위법령에 위임한 사항을 정하고자 한 것이다.금융위원회는 불법사금융을 근절하고 서민·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개정 대부업법 및 시행령을 1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제도개선은 불법사금융
연천군은 인구감소지역의 개발 활성화를 위해 산지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산지전용허가 기준 조례'를 제정·공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에 한해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산지전용허가 기준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한 법령에 근거해 마련됐다. 연천군은 해당 조례를 통해 기존 허가 기준보다 완화된 기준을 적용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