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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사실상 소멸․멸실․폐차 차량 일제조사

제주시는 올해 하반기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10월 31일까지 사실상 소멸·멸실·폐차 차량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자동차 등록원부상 말소가 이뤄지지 않아 계속해서 자동차세가 부과되는 차량을 확인하고, 이들 차량을 비과세 전환해 시민들의 세부담을 해소하며 불필요한 자동차세 체납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조사 대상은 ▲고질 체납차량 중 멸실·소멸로 인정되는 차량, ▲폐차장에 입고돼 사실상 폐차된 차량, ▲천재지변·화재·교통사고 등으로 소멸·멸실된 차량 등이다.특히, 멸실·소멸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서...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은 2025년 10월 7일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문학박사이자 목회자인 이계윤 교수를 초청 '행복한 사람의 이르는 길'이라는 주제로, 생활인과 직원이 참석해 뜻깊은 감동과 따뜻한 울림을 함께 나누었다.이계윤 교수는 “행복은 외부 환경이나 조건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선택하고 실천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강의 후, 단체사진 촬영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현장은 더욱 화기애애
완도호랑가시나무 ‘가시나무’라고 하면 나무 가지나 잎에 가시가 돋아있는 나무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그런데 들꽃을 담으러 다니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 중 하나는 ‘가시나무’라고 모두 가시가 나 있는 것이 아니고 일부 ‘가시나무’는 이름은 ‘가시나무’이지만 실제로 나무를 보면 가시가 없는 나무인 경우가 있다.처음에는 왜 가시가 없는 나무에 ‘가시나무’라는 이름을 붙였는지 매우 의아했다. 가시나무는 참나무속에 속하는 식물로 도토리가 열리는 참나무는 보통 낙엽이 지는데 가시나무는 참나무속에 속하면서도 상록수인 것이 특징이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16. 슬픔이 어느 누구에게도 닥치지 않기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학생과 교직원, 보호자가 함께하는 ‘자살예방 생명사랑 릴레이 실천운동’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실천운동은 ‘자살위험 없는 안전 제주’협약과‘생명사랑 전담팀 출범’의 일환으로 도내 여러 기관이 협력해 자살예방 체계를 마련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사회 전반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행사는 오는 13일 노형중학교를 시작으로 16일 제주서중학교, 20일 애월중학교에서 등교 시간에 진행되며 교육감을 비롯해 학생·교
서귀포시는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감시 민간점검원들은 토평공업단지와 각종 공사장 등 미세먼지 주 배출지를 순찰하며 불법 행위를 감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민간점검원은 ▲토평공업단지 내 사업장 인근의 미세먼지 측정을 통한 대기질 모니터링 ▲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순찰 및 점검 ▲운행차 배출가스 비디오카메라 단속 ▲자동차 공회전 지역 단속 등 다양한 방식의 미세먼지 불법·과다 배출 감시 활동을 실시한다.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경우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안내, 대기오염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의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늘어나는 크루즈 기항 수요와 외국인 관광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 크루즈 터미널 내에 글로벌 현금자동입출금기와 흡연부스를 설치 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글로벌 ATM기 설치로 외국인 관광객과 승무원의 불편을 해소하고, 국제 관광도시로서 제주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강정항 내 흡연부스 설치로 흡연자의 편의 및 비 흡연자의 불편사항을 개선했다.그동안 크루즈 관광객 대상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이 제기된 불편사항 중 하나가 ATM기 부족과 환전의 어려움이 있었다.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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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5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의 신규 대상지로 선정된 연천군 전곡읍 ‘첫머리거리’가 생활골목을 넘어 군인과 군민이 함께하는 특별한 관광거점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군부대 배후 상권으로 성장해온 ‘첫머리거리’ 특수성을 살려, 군인과 군민, 상인이 공존하는 공간을 지역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경기도와 공사, 연천군, 상인회가 협력, 공간·체험 인프라 구축, 군부대 배경을 활용한 스토리콘텐츠 개발, 상인회 중심의 운영 및 역량강화를 단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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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역 없이, 독자적으로 엄정 수사하라”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지시했다. 아울러 13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국정감사와 관련해 전 부처에 여야 구분 없이 적극 협조하라고 당부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 검경 합동수사팀에 “각종 의혹의 실체적 진실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외압 의혹을 직접 폭로한 백해룡 경정을 수사팀에 파견하고, 임은정 서울동부지검 검사장에게는 필요 시 수사검사 추가 투입을 지
제8회 제주도지사배 아시아 4개국 프로복싱 국가대항전이 오는 19일 오후3시부터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한국제주권투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국,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4개국을 대표하는 프로 선수들이 참가해 총 6경기를 치른다.IBF와 WBC 미니멈급 세계 타이틀 매치의 전초전으로 마련된 10라운드 경기가 각각 1게임씩 진행되며, 각국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으로 인해 수준 높은 빅매치가 예상된다.제주도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제 4대 권투기구 세계총회 및 내년 세계 타이틀 매치 이벤트 유치를 목
중부뉴스통신 = 경기문화재단은 2025년 10월 1일 자로 고영원, 정재우, 박균수 등 3명의 개방형 직위 임용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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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들어 첫 국정감사가 13일 막이 오른다.12일 국회에 따르면 17개 상임위원회는 834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한 달 가까이 국정감사를 실시한다.이번 국감은 정부 전산망 마비, 사법개혁, 한미 관세 협상 등 굵직한 정부 현안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무산 위기에 놓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제주 제2공항 건설 갈등, 제주4·3 왜곡 등 쟁점이 다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특히, 제주4·3을 공산폭도들의 폭동으로 규정한 영화 ‘건국전쟁2’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관람한 후 ‘역사는 다양한 관점에
12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임진왜란 당시 시작된 유등 문화을 재현하는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가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일원에서 지난 4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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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보전회는 10일 태화강 국가정원 실개천에서 제13차 태화강 생태탐사대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 탐사에는 안전요원과 회원 15명, 보조회원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실개천에 직접 들어가 투망과 반두를 이용해 서식 생물을 포획하고 기록하는 생태 조사 활동을 펼쳤다.특히 이번 탐사에서는 태화강 생태계를 위협하는 붉은귀거북·배스·블루길 등 외래 유해종의 퇴치 활동에 중점을 두고, 맑고 건강한 실개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천에 나섰다.태화강생태탐사대 박창현 대장은 “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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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가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외포항 일원에서 주민과 관광객이 북적이며 성황을 이루었다.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인 강화도는 전국 추젓 생산량의 70%를 차지한다. 강화 새우젓은 서해의 풍부한 미네랄을 머금은 생새우를 전통 방식으로 숙성시켜 만들며, 껍질이 얇고 식감이 뛰어나 젓갈용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축제는 강화 새우젓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축제 기간 동안 ▲새우젓 가요제(예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근 5 년간 전국 국립대학교 39 교 학교 구성원 의 성비위로 인한 징계가
서귀포경찰서는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과 도로교통법 위반,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추석연휴 기간인 지난 6일 오후 서귀포시내 한 도로에서 훔친 차량을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 등을 받는다.경찰은 A씨가 차량이 파손된 흔적 등을 수상히 여겨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약 2㎞를 빠른 속도로 내달리다 끈질긴 추격끝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A씨는 2016년에 체류기간이 만료돼 10년째 불법체류하며 일용직으로 생계를 유지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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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개최!
2025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24일 오후 5시30분 한국언론재단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한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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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 깊어가는 가을 정취 물씬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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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교육지원청, 미술치료로 학급응집력 높이는 ‘투게더스’ 운영
중부뉴스통신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곳의 6학년 학생 117명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기반 학급응집력 향상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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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방정부 셧다운 지속...상원, 임시예산안 6차 투표도 부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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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EK, ‘리틀 나이트메어 3’ 정식 발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layStation 5,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 2, Nintendo Switch, Xbox Series X|S, Xbox One, PC 버전 ‘리틀 나이트메어 3’을 2025년 10월 10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리틀 나이트메어 3 ‘Hold My Hand’ 론치 트레일러 ■ ‘리틀 나이트메어 Enhanced Edition’ 지금 바로 플레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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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열발전 ‘심부지진계 재설치’ 주민과 소통 나서
포항시가 지열발전부지의 안전관리를 위한 심부지진계 재설치 주민설명회를 오는 15일에 흥해읍과 장량동에서 연다.이번 설명회는 오는 11월로 예정된 심부지진계 재설치를 앞두고 설치·운영 현황과 향후 재설치 방안 등을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희송지오텍 주관으로 진행되며, 흥해읍과 장량동 이·통장협의회 회의 전에 열리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사업은 포항지진을 촉발한 지열발전 부지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열발전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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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호 구미산단, 힙한 문화축제로 꽃피우다
구미시는 지난 8~9일 방림 구미공장에서 열린 ‘2025 GIF: 구미산단 페스티벌’에 2만1000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1호 산업단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문화선도 산단’으로 전환하기 위한 시도의 하나로, 산업과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축제로 평가받았다.특히 산업유산인 방림 부지를 복합문화거점으로 재탄생시키려는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받았다.첫날 ‘Let’s Go 산단 콘서트’에서는 크라잉넛, 자이언티, 소향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산업단지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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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청춘남녀 만남행사 ‘솔로엔딩 버저비터’ 호응
예천군이 지난 11일 개최한 ‘솔로엔딩 버저비터’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반복되는 일상과 바쁜 생활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원하는 청춘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모집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가운데 청춘남녀 총 30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프로농구 단체관람, 런치·디너토크, 커플매칭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행사가 청춘들이 즐겁게 소통하고 소중한 인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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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훈병원 전공의 충원 11%, 레지던트는 ‘0명’… 인력난 심각
대구 등 전국 지방 보훈병원들이 심각한 전공의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이 국가보훈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9월 기준 전국 보훈병원 전공의는 103명으로 지난해 2월 전공의 파업 직전 139명보다 36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하반기 모집 정원 151명과 비교하면 충원율이 68% 수준에 불과하다.특히 대구보훈병원은 올 하반기 전공의 모집 정원 9명 중 1명만 근무, 충원율은 11%에 그쳤다. 이마저도 전공의가 아닌 인턴으로 사실상 전공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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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시민·예술인 “우리는 이곳에서 살며, 놀았다”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11일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에서 열린 제16회 일월문화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포항예총 산하 7개 지부를 비롯해 포항무형문화재이수자협회, 취타대, 흥해농요보존회, 죽장지게상여놀이, 월월이청청 등 지역 예술단체와 시민 커뮤니티가 주체적으로 참여했으며 ‘우리는 이곳에서 살며, 놀았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포항의 자연과 사람,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펼쳐졌다. 특히 개막 퍼포먼스 ‘춤이 되고, 노래가 되고, 빛이 되어’는 1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