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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부보훈지청 제복근무자 감사·응원 캠페인

경남서부보훈지청은 지난 7월 31일 NH농협 하동군지부와 함꼐 산불피해 및 수해복구 활동으로 노고가 큰 하동소방서를 방문하여 제복근무자 감사·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근무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보훈문화 확산과 국민적 응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이번 캠페인에서 경남서부보훈지청은 무더위 속에서도 근무하는 제복근무자들을 위해 커피차를 운영, 시원한 음료를 나누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지역 유관기관으로 참여한 NH농협 하동...
응급의료·응급처치를 둘러싼 법적 분쟁이 발생했을 때 의료인에게 소송 비용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을 두고 경남도와 도의회가 입장차를 보이며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의료인의 법적 부담을 줄여 적극적인 응급의료가 가능해진다”는 도의원 논리에, 경남도는 환자와 의료인 간 형평성·공정성에 맞지 않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21일 경남도의회에 따르면 노치환 의원은 응급의료·응급처치로 법적 분쟁이 생겼을 때 응급의료기관, 의료인에게 법률대리인 선임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추가한 '경남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준비하고
합천군은 14일부터 29일까지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지역의 물가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지정하고 관리하는 제도이다.신청대상은 외식업, 숙박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업소 중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가 해당된다.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9월 중 현장 심사를 진행하며, 올해 개정된 행정안전부의 관리 지침에서 위생과 청결 분야의 평가 배점에 상향됨에 따라 군에서도 사업장의 위생관리 수준을 엄격하게 평가
경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간 영국, 스페인, 우루과이, 남아프리카, 호주, 중
진주시는 역사·예술·미식이 어우러진 8월 이색 관광콘텐츠를 준비해 전국에 있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초대한다.진주시가 준비한 이색 관광콘텐츠는 빛으로 물든 진주의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무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시원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실내 관광지를 포함한 ‘8월에 꼭 가봐야 하는 진주 여행 8선’을 엄선한 것.‘8월에 꼭 가봐야 하는 진주 여행 8선’은 관광객들이 물과 빛이 흐르는 아름다운5 도시, 진주만의 매력을 느끼면서 황홀경에 빠지고, 낭만적인 여름밤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올여름 가장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과 공모해 국회 정책개발비 등을 편취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강혜경 씨에 대한 재판이 18일 열린 가운데 강씨 측이 검찰의 수사가 위법했다며 수사 절차를 문제 삼았다.강씨 측은 이날 창원지법 형사2부 심리로 열린 이번 사건 공판에서 "이 사건은 형사소송법을 위반하고 위법하게 수집한 증거에 기인한 문제 제기이기 때문에 공소 기각 사유 또는 무죄 사유가 존재한다"고 밝혔다.강씨 측은 검찰이 지난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김 전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으
경남교육청은 18일 오전 6시 전 직원 비상 소집을 시작으로 21일까지 3박 4일간 동안 전국 행정기관·공공기관이 함께하는 ‘2025년 을지연습’에 참여한다.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 사건을 계기로 도입된 국가 비상 대비 훈련으로, 매년 국가 안전 보장과 국민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실시된다. 훈련을 통해 비상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공직자의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익힌다.올해 경남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 등 21개 기관, 2천여 명이 참여한다. 다만 최근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피
김선영 조각가는 오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키아프 서울 2025’에 Gallery We 로 참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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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군포시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을 위한 연구모임’이 시민과 함께 반딧불이 축제의 추진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지난 4월부터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의 시민 주도 정책연구를 시작한 반딧불이 연구모임은 지난 20일 중간보고회를 개최하며, 오는 9월 초 초막골생태공원에서 가칭 ‘군포 수리산반딧불이 축제’를 기획하는 활동을 펼친다고 발표했다.현재 군포에는 수리산 도립공원 기슭 등 반딧불이 서식지 5개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가 직원들에게 "기술 고도화와 함께 국내에서 검증된 혁신 기술을 해외로 이전하는 데 박차를 가해 창립 100주년인 2030년에는 '글로벌 톱10 물류기업'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24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신 대표는 지난 22일 서울 종로 본사에서 진행한 2025 상반기 타운홀 미팅에서 "회사는 현재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 진화하기 위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올 상반기는 하반기 실적 달성을 위한 토대를 다지는 시기였다"며 "성과를 냉정
자신이 속한 회계법인의 조서를 숨기고 대표이사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인회계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4단독은 문서은닉과 폭행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동료 3명과 한 회계법인을 공동으로 설립해 운영하던 A씨는 2024년 4월 22일 해당 법인의 해산 절차를 진행하던 중에 사무감사를 하겠다며 조서 보관함에 있던 400여권의 조서를 임의로 꺼내 자신의 사무실로 옮긴 혐의를 받는다.A씨는 법인의 심리 규정을 집행하던 심리 이사였으나 이미 해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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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의 새 주말드라마 ‘트웰브’가 23일 첫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8.1%를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이는 동시간대 주말드라마 중 최고 수치로,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트웰브’는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12명의 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액션 드라마다. 수천 년 동안 인간을 수호해온 천사들과 봉인에서 깨어난 위협적인 존재의 대립을 중심으로, 이색적인 세계관과 캐릭터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강렬한 첫 회, 독창적 설정과 캐릭터로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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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생산량 예측에도 인공지능의 시대가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기존 인력 중심 현장 조사에서 벗어나 AI와 3차원 입체 모델링을 접목한 새로운 감귤 생산량 예측체계를 본격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감귤 생산량 예측은 매년 5월, 8월 11월 세 차례 걸쳐 320개 표본 감귤원을 직접 방문해 화엽비 측정, 열매 수와 크기 조사, 수확 전 열매 크기와 당도 측정 등을 통해 생산량과 등급별 품질을 추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돼왔다. 그러나 이 방식은 조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적 오류, 폭염기 야외작업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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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오는 25일부터 9월15일까지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화담숲에서 걸어요’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는 9월29일 경기도 광주시 화담숲에서 전관행사로 열린다. 가을 정취 속에서 걷기로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모집 대상은 만 50세 이상 장기거래 우수고객과 ‘신한 50+ 걸어요’ 가입자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연금 또는 급여를 계속 수령한 고객, 올해 3분기 기준 신한은행 톱스 클럽 고객, ‘신한 50+걸어요’ 가입자 중 3명 이상
대구 출신 이강소는 사진, 회화, 판화, 조각, 설치, 퍼포먼스,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한국현대미술의 전개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가로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인전 〈이강소: 풍래수면시〉
8월 23일 오전 3시경 발생한 제13호 태풍 가지키가 베트남 다낭 해상을 따라 북상하고 있다.13호 태풍 가지키는 24일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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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개포우성7차와 삼호가든5차를 수주하며 강남재건축 시장을 휩쓸었다.개포우성7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3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사옥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조합원 800명 중 742명이 투표한 결과, 삼성물산이 403표를 받아 54.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수주에 성공했다.개포우성7차는 서울시 강남구 개포로 110길 15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의 총 10개동, 111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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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가와 학파
■소크라테스•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철학자로 플라톤의 스승이며 서구 문화의 철학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악을 행하는 것은 무지의 결과이므로,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참다운 삶이라 주장했다.■스토아*학파• 기원전 4세기 말 그리스 철학자 제논이 창시했으며, 개개인의 본성에 이성이 있고 그 이성이 합쳐지면 보편적 진리가 된다고 주장했다.• 로마의 만민법*과 근대의 자연법 사상, 스피노자와 칸트의 철학에 영향을 미쳤다.*스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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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문화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광고·영화 속 클래식’ 콘서트 개최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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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경남 통영호’ 팀 공식 참가 확정!
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경남 통영호’, 세계를 누비다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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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하키단,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우승
김해시청 하키단이 12일 김해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에서 우승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7월 2025 한국대학실업하키연맹회장배 하키대회에 이어 연달아 정상에 올라 전통 하키 명문 위상을 과시했다.이번 대회 결승에서 김해시청 하키단은 국군체육부대를 4-1로 물리쳤다. 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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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앤디 김 미국 연방상원의원 접견…한미 의회 교류 강화 논의
우원식 국회의장은 18일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앤디 김 미국 연방상원의원을 접견하고, 한미 양국 간 협력 강화 및 의회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접견에서 우 의장은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직후 대한민국 국회의 계엄 해제 조치를 지지해준 데 감사드린다”며 “재미동포들의 권익 보호는 물론, 양국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오는 8월 25일 예정된 첫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미국 의회 차원의 초당적 지지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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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2030년까지 국가 백본망 용량 4배 늘린다...AI 트래픽 폭증 대비"
인공지능 시대 통신 트래픽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국가 통신망의 근간인 '백본망' 수용 용량이 2030년까지 지금의 4배 이상으로 커진다.정부는 백본망 용량을 대폭 확대함과 동시에 컴퓨팅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네트워크 혁신과 기술 국산화 방안을 마련 중이다.24일 정부와 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백본망의 용량을 현재 2.4Tbps에서 2030년까지 10Tbps로 4배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1Tbps는 1초에 1조 비트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속도로 32편의 고화질 영화(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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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 與 주도로 본회의 통과…'더센' 상법 개정안 내일 표결
노란봉투법이 24일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 재석 의원 186명 중 찬성 183명, 반대 3명으로 노란봉투법을 의결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진보 성향 정당 의원들이 표결에 참여해 찬성표를 던졌고, '경제 악법'이라며 법안에 반대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투표를 거부했다.개혁신당 의원들은 투표에 참여해 반대표를 던졌다.노란봉투법은 윤석열 정부의 재의요구권 행사로 폐기됐던 법안 가운데 하나다.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대상을 확대하고 파업 노동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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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비서실장 이례적 방미 동행... "구체적 내용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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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24일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했다.통상 대통령이 해외 출국 중일 때 비서실장은 국내에 남아 국정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아야 때문에 비서실장의 별도 출국은 매우 이례적이다.강 실장은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은 대단히 중요하다"며 "민관이 힘을 합쳐서 한미 정상회담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고, 한 마디라도 더 설득할 수 있다면 당연히 가야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다만 강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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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60% 3분기 실적 전망치 하향...SKT·엔씨 '뚝'
국내 상장사의 절반 이상이 예상보다 우울한 2분기 성적표를 내놓으면서 3분기를 바라보는 눈높이도 최근 낮아지고 있다.상장사 60%의 3분기 실적 눈높이가 3개월 사이 하향 조정된 가운데 연말까지 코스피가 큰 폭의 상승을 나타내기 어렵다는 비관론도 번지는 분위기다.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1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2분기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262개 기업 중 53%에 해당하는 140개사가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영업이익을 공개했다.나머지 122개사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이들 262개 상장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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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효정 첫 시집, '우리는 더 단단해지기로 했다'
52분전
인천작가회의 회원인 옥효정 시인의 첫 시집 ‘우리는 더 단단해지기로 했다’가 애지시선 시리즈 129번째로 나왔다.지난 2014년 월간 ‘시문학’으로 등단한 시인의 이번 첫 시집은 삶과 죽음의 절박함과 애도의 통증으로 발화된 언어들이 간곡하다.시인은 전기원 노동자, 유리창 청소 노동자, 반지하 노인,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치매 노인,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관광가이드 등 우리 삶의 불안과 슬픔의 징후들을 기록하고 보듬으며 그만의 개성적인 감각으로 형상화한다.‘미치지 않기 위해 미친 듯이 살았다는/넋두리가 심장을 관통하고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