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전 세계 국가별 평화 수준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호주 국제관계 싱크탱크인 '경제·평화 연구소'가 14일 발표한 '세계평화지수 2024' 보고서에서 한국이 1.848점을 기록해 46위에 올랐다. 1~5점 사이에서 점수가 책정되며 1점에 가까울수록 평화롭다는 의미로, 이는 지난해보다 6계단 상승한 수치다.반면 북한은 3.055점으로 지난해보다 2계단 하락해 152위를 기록했다. 북한보다 낮은 순위를 기록한 국가들은 소말리아, 말리, 이스라엘, 시리아, 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