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6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시가 시내 하천과 주요 도로에 대한 통제에 나섰다. 동시에 서울시는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전 부서와 유관기관의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청계천, 도림천, 안양천, 성북천, 정릉천 등 29개 하천의 시민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아울러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펌프장 5곳도 부분 가동 중이다.서울시는 호우 상황에 대비해 이날 오전부터 ‘상황근무 1단계’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 공무원 461명, 자치구 공무...
KT는 자사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를 지난 19일 ‘워너 브롱크호스트: 온 세상이 캔버스’ 전시에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프라이빗 도슨트 투어는 KT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전시 종료 후 전시장 전체를 전용 관람 공간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고객에게는 전시 해설과 함께 전시 관련 굿즈가 제공된다.이번 투어가 열린 ‘워너 브롱크호스트: 온 세상이 캔버스’ 전시는 서울 종로구 그라운드시소 서촌에서 개최됐다. 이 전시는 SNS 팔로워 약 140만 명을
이재명 정부에 합류한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19일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공계 지원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정부는 이 개정안을 통해 이공계 대학 연구체계 혁신, 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 강화, 연구생활장려금 및 학위과정 통합 활성화 지원 제도 마련 등을 추진한다.특히 박사후연구원에 대한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고 표준 지침을 제작할 계
NH농협은행은 19일 아워홈과 국내산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은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1년간 쌀 구매를 지원하며, 아워홈은 지원받은 우리쌀을 활용해 간편식 상품 개발 및 판매에 나선다.아워홈은 이후 추가로 1년간 쌀을 구매해 총 2년간 300톤의 우리쌀 소비 확대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더불어 아워홈은 전국 구내식당을 활용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오프라인 쌀요리 클래스 등 다양한 소비 촉진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협약식에 참석한 박도성 NH농협은행 IT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기술 인재 확보에 나선다.현대차는 20일 하반기 기술인재 채용 계획을 공식 발표하고, 전동화를 비롯한 미래 산업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서류 접수는 오는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모집 분야는 △자동차 생산 △R&D 기술인력 △배터리 기술인력 등 총 3개 부문이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연령과 성별 제한은 없다. 단, 남성 지원자의 경우 병역을 필했거나
동원F&B가 락토프리 발효유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요구르트’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유당불내증이 있는 소비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락토프리 공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연을 포함하고, 당 함량은 일반 농후 발효유 대비 30% 줄여 건강을 고려한 저당 제품으로 출시됐다. 또한,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제품은 장 건강을 위한 ‘장 플러스’와 위 건강을
JW중외제약은 대장 내시경 및 X선 촬영 등 검사 전 장 세척을 위한 전문의약품 ‘제이클 정’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제이클 정’은 정제형 대장정결제로, 기존 제품 대비 복용량이 적은 20정으로 구성돼 국내 정제형 대장정결제 중 복용량이 가장 적다. 또한 필름코팅 기술을 적용해 환자가 삼키기 쉽게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JW중외제약은 임상 3상 시험을 통해 ‘제이클 정’의 장 정결 효과가 ‘헤어필드 정결도 척도’ 기준에서 기존 대조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국전력이 전력 분야 협력사들과 함께 청렴 실천과 공정거래 문화 확산에 나선다. 한전은 26일 서초구 한전 아트센터에서 100여개 대·중소 협력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선언식 및 조달 정책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전력산업 분야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전은 기자재 공급사 및 시공사와는 최초로 '청렴 실천 공동 선언'을 선포했다. 청렴 실천 선언식에서는 공정거래와 상생협력의 모범을 보여 온 우수 협력사, ㈜케이피 일
약물 과다 복용을 막는 119 구급대원을 효자손으로 때린 70대가 벌금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단독 위은숙 판사는 119구조·구급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3년 12월1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문화체험 기회를,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 도움을 주는 '일석이조' 효과를 주는 새로운 상생모델이 탄생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꿈바당 교육문화 바우처 사업 홍보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오는 28일 제주시 소재 북스페이스곰곰에서 '2025 우리동네 꿈바당 체험교실'운영을 처음 시도한다고 밝혔다.'우리동네 꿈바당 체험교실'은 제주 꿈바당 교육문화 바우처 가맹점과 지역아동센터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 노형동 소
인천시가 NH농협의 협조를 받아 중소기업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2,000억원 규모의 인천형 특별 경영안정자금 융자 지원에 나섰다.시는 26일 ‘2025년 인천형 특별 경영안정자금 지원 공고’를 내 30일 오전 10시부터 재원 소진 시까지 비즈오케이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기로 했다.이번 사업은 NH농협이 시에 이자 보전 비용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1.2%는 시가 예산으로 지원해 중소기업은 1.7%를 제외한 나머지 이자만 내면 된다.일반기업의 융자 한도는 10억원으로 최근 결산 매출액의 3분의 1과 지원한도 중 작은 금액
우원식 국회의장은 26일 오전 의장접견실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정부 시정연설을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과 사전환담을 했다.*창업일보는 공정사회를 지향합니다. 기사 제보 및 정정 [email protected]
BNK금융그룹이 26일 빈대인 회장, 김태한 경남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경남 산청을 직접 찾아 주민과 함께 따뜻한 위로와 온정을 나눴다. 지난 3월 전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경남 산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되는 등 그
포항시 남구 효자사거리에서 덤프트럭이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 40분쯤 남구 대잠동 효자사거리에서 덤프트럭이 정차 중이던 오토바이와 1t 트럭을 뒤에서 추돌한 것으로 파악됐다.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1t 트럭 운전자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두 사람은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의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심정지 환자는 오후 3시 7분쯤 병원에 도착한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은 6월 25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공동 대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특강은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커피는 입으로 마시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음료다. 향기로 다가오고, 온기로 위로하며, 때론 음악처럼 우리의 감정을 건드린다. 일본의 ‘재즈킷사’는 그 커피의 본질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즈+카페를 합친 단어로, 재즈가 흘러나오는 카페를 뜻한다. 킷사는 일본어로 찻집을 뜻한다. 재즈 킷사의 유래를 살펴보면, 1950~1960년대의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 재즈 LP판, 재즈 노래들을 조금 더 가볍게 듣기 위해 카페에서 재즈 노래를 틀어 놓은 것이 원조라는데, 이 유행이 널리 퍼져 80년대에는 하나의 유행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과 ㈔제주특별자치도백혈병소아암협회가 26일 한라도서관 제주 아메리칸코너에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지식나눔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한라도서관 양애옥 관장과 제주특별자치도백혈병소아암협회 손태일 협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백혈병과 소아암,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와 가족들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돌봄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여기서 건너시면 안 됩니다.”26일 제주시 누웨마루거리 한복판. 경찰이 손짓하며 외국인 관광객에게 주의를 주자, 관광객은 놀란 표정으로 “죄송합니다. 몰랐어요”라고 말하며 급히 발길을 돌렸다.함께 있던 일행도 “왜 안 되는 거예요?”라며 고개를 갸웃거리자 경찰은 다국어 안내문을 건네며 “이곳은 차량 통행이 많아 매우 위험한 도로입니다. 꼭 횡단보도로 이동해 주세요.”라고 설명했다.제주경찰청은 이날 외국인 범죄예방 100일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으로 도내 주요 관광지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기초질서 계도 및 홍보·단속 활동을 벌였다.현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워케이션’이 2025년 ‘국가서비스대상’ 워케이션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 주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후원으로 정책의 혁신성과 지속가능성,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한다.제주워케이션은 단순한 체류형 관광에서 벗어나 기업유치와 인구유입, 지역경제 선순환을 연계한 전략적 체류 정책으로 차별화를 꾀해왔다.동원F&B㈜, 한국동서발전 등 다수의 기업이 제주 체류 중 봉사활동 및 쓰담달리기 등 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빙그레가 자회사 제때의 경영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제때는 빙그레 냉장사업담당 임성호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김광수 전 제때 대표이사가 지난 20일부터 빙그레 대표이사직을 맡게 되면서 공석이 된 자리를 채우기 위한 조치다. 임성호 신임 대표는 1967년생으로, 2020년 냉장사업담당 상무보로 승진하며 임원 경력을 시작했다.제때는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의 물류를 맡고 있는 계열사로, 김동환 빙그레 사장이 지분 33.34%를 보유하고 있으며 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