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지원내용은 △중대재해 위험요인 파악 △위험요인 제거·대체 및 통제 등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 관리체계 설정 △전사적 안전보건 평가 및 개선 관한 컨설팅 등 총 7개 요소를 지원한다.신청자격은 항만운송업과 배후단지 입주기업, 자회사 및 수급업 등을 수행하는 중소기업으로 오는 2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울산항만공사는 지난 5년간 재해 발생율, 1년 내 사망사고건수, 하역안전지수 설계 참...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6회 외계인대축제’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올해 축제는 외계인 분장을 주제로, 지난해 지구에 불시착해 UFO 수리자금을 모아 고향으로 돌아갔던 외계인들이 지구를 잊지 못해 다시 밀양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획됐다.참가자는 밀양에 온 외계인이라는 설정으로 입장해 지구 입국 신고소에서 입국심사를 받고 신분증을 발급받는다. 이후 간단한 외계인 메이크업 체험이나 유료 전문 분장을 통해 독창적인 외계
○ 인천항만공사는 인천관광공사와 협업하여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대이작도에서 열리는 ‘섬마을밴드 음악축제’와 연계한 백패킹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연안 섬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례로, 음악·캠핑·친환경·ESG 활동이 결합된 이색 체류형 해양관광 모델을 특징으로 한다.○ 행사 첫날에는 대이작도 도착 후 해안 플로깅과 주민 일손돕기 봉사활동이 진행되며, 저녁에는 섬마을밴드 음악축제가 열려 주민과 관광객이
성주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17일 성주 전통시장에서 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협의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모든 공직자·기관·단체가 일자별로 나누어 장보기를 실시하였으며, 성주군에서는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과 단속반을 운영하는 등 물가 안정 캠페인도 함께 개최했다.오세문 성주시장 상인회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에 이렇게 성주시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더욱 좋은 상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19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지역 전통의 맛과 음식문화를 이어온 업소들을 발굴·지정하기 위해 ‘2025년 대물림 음식업소 지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03년부터 지정된 대물림 음식업소는 충북의 음식 정통성과 지역성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도민과 관광객에게 충북 고유의 음식문화를 알리고 지속 가능한 외식산업 환경 조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에 지정된 업소는 2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25년 이상 지역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음식점으로, 충북을 대표하는 음식문화의 정통성과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았다.충북도에서 지정한 대
부산 서대신골목시장에 위치한 서구중앙새마을금고는 18일, 추석 명절을 맞아 서대신1동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했다.서구중앙새마을금고는 매년 명절마다 백미를 기탁해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한 추석 명절을 지원하고 있다.김무현 이사장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명절을 맞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각종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금고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와 포항시는 지난 9월 9일, 포항시 조피볼락 산란·서식장 조성 해역인 남구 구룡포 연안에 조피볼락 종자 약 38만 6천 600마리를 방류했다.한국수산자원공단과 포항시는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024년부터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석병1리~삼정2리 연안 해역에서 「포항시 조피볼락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조피볼락은 한반도 전 연안에 서식하며, ‘우럭’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어종이다. 회와 매운탕으로 넙치와 함께 국민적 인기를 얻고 있으나, 환경 변화와
배우자로, 아빠로 누리는 무난한 일상은 19년 전 아내가 내린 은총에서 비롯한다. 당시에는 대단한 축복인지도 몰랐다. 삶에서 얻거나 흘렸을 행운 가운데 하나로 여겼다. 얻었기에 고맙지만 흘렸더라도 집착하지 않았을 테다.무감해서도, 욕구가 없어서도 아니다. 상대 마음을 얻는 노력보다 얻
24일 오후 대구 서구 비산동 염색산업단지 내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인근 공장과 물류창고로 번졌지만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후 3시 18분쯤 발생했다. 검은 연기가 치솟자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랐고, 소방당국은 차량 40대와 소방대원 98명을 투입해 40여 분 만인 오후 3시 58분쯤 큰불을 잡았다. 완진 시각은 오후 7시 38분이다.불이 시작된 곳은 타이어 휠 수리 작업이 이뤄지던 공장으로, 인근 물류창고까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화염과 연기가 확산됐지만 다행히 인
고양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최근 시청사 이전 타당성 조사 용역 예비비 지출 관련 법원의' ‘위법' 판결과 관련햐 주민주권실천 주민소송단 윤용석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이번 판결의 의미와 향후 협력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윤용석 대표는 "의회가 주민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적극 협력해 준 덕분에 주민소송단이 첫 출발을 잘할 수 있었다"며 의회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에 대해 김운남 의장은 "의회는 주민의 뜻을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며 이번 판결은 의회와 주민이 함께 만든
국내 자산운용사 20여곳이 해킹당해 고객의 개인정보가 다크웹에 공개됐다. 랜섬웨어 그룹 퀼린은 자산운용사의 IT 관리 기업의 클라우드 서버를 해킹해 이 회사의 고객인 자산운용사 20여곳을 해킹해 임직원과 고객의 계좌번호, ID/PW, HTS 핀번호까지 훔쳐 공개했다.이 사고는 클라우드 위협이 해당 클라우드 사업자뿐만 아니라 그 고객까지 피해를 입게 된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다.우경철 메타넷티플랫폼 보안관제센터 파트장은 “클라우드 사용이 확장되고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를 타깃으로 한 공격이 늘어날 수밖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 여성 1인가구 지원과 민관협력 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급격히 증가하는 여성 1인가구 문제와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전체 가구의 36.1%가 1인가구로, 이제는 가장 흔한 가구 형태가 되었고, 반대로 부부와 미혼자녀가 함께사는 4인 가구는 12%에 불과하다”며 “경기도 역시 1인가구 비율이 31.2%에 달하며, 특히 광명·과천·고양·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4일 자당 강경파가 이른바 조희대·한덕수 회동설 등을 사유로 조희대 대법원장을 압박하기 위한 현안 청문회를 상임위에서 개최키로 한 것에 대해 사실상 두둔하는 입장을 밝혔다.정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국민의힘과 언론들이 '조희대 청문회'를 두고 삼권분립 사망 운운하는 것은 역사의 코미디"라고 말했다.그는 "헌법 유린·삼권 분립 사망 장본인들은 이승만·전두환·노태우·이명박·박근혜·윤석열 모두 국민의힘 귀당 쪽이 배출한 대통령들 아니냐"라며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얻다 대고 삼권분립 운운하나
퀄컴과 구글이 하와이에서 만났다. 양사는 2006년부터 쌓아온 18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AI 생태계 전방위 확장에 나선다. 제미나이 AI 모델의 안드로이드 중심 설계와 10억 파라미터 모델을 가진 스마트글래스 구동이 핵심이다. 양사는 XR부터 자동차, 로봇까지 협력 영역을 늘리며 새로운 컴퓨팅 국면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을 세웠다.24일 미국 하와이 마우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5 키노트에서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와 릭 오스터로 구글 플랫폼·디바
고려아연이 캐나다 심해저 광물개발 기업 TMC에 약 1,800억 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한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이 국제법과 ESG 기준에 대한 검토 필요성을 제기하며 공개 질의에 나섰다.기후해양정책연구소 코리, 공익법센터 어필, 심해보전연합은 지난 7월 22일 고려아연에 공식 질의서를 전달하고 ▲국제법·정부정책과의 정합성 ▲계약상 리스크 통제장치 여부 ▲ESG 공약 이행 여부 ▲환경·인권 실사 공개 ▲관계부
NH농협은행이 오는 10월 31일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선다.강태영 은행장은 24일 경주에서 범농협 주관으로 열린 ‘농심천심 우리 쌀 나눔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어 25일에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APEC 성공 기원 특판예금 홍보행사를 열 예정이다.이번에 출시된 APEC 예금은 서민 친화적 상품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만 가입 가능하며 1인 1계좌로 제한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18일 오후 2시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특별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서귀포시해오름주간활동센터 이용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특성을 살려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 문화공연팀이 선보인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스마일게이트는 18일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 애니메이션 프로모션 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티저는 총 51초 분량으로 엔데, 이츠카, 티에리아 등 세 명의 주요 캐릭터가 전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미래를 위해 싸우는 작품만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다.이와 함께 작품 유튜브 채널도 오픈됐다. 이 회사는 추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애니메이션 PV 풀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바이오플러스가 운영자금 및 시설 확장을 위한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바이오플러스는 총 235만7639주, 약 18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장외에서 매각할 계획이다. 처분 예정일은 9월 19일이며, 거래는 장외 방식으로 진행된다.처분 대상은 보통주 152만8627주, 상환전환우선주 82만9012주로 구성돼 있다. 주당 처분가는 각각 6845원과 9091원으로 책정됐다. 거래 상대방과 위탁중개업자는 공개되지 않았다.회사 측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보유 자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