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소비자연대는 25일 제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2호관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농식품 스마트소비 지원사업의 일환인 GAP 인지도 제고 소비자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은 GAP 제도와 관련해, 우수관리인증농산물의 인증 표시, GAP의 3대 핵심 가치, 도입 목적, 도입 필요성, 주요 인증 기준, GAP 정보 조회 서비스, GAP 인증 신청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여름철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6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산재예방지도팀,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온열질환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장해 예방조치'의 내용을 포함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과 올 여름이 예년보다 더 무더울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마련됐다.이날 세 기관은 합동으로 삼다수공장에서 임직원 및 협력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법을 안내하고, 폭염 예방 물품 키트를 전달하는 캠페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으로 오던 항공기 안에서 난동을 부린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40대 여성 ㄱ씨를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ㄱ씨는 지난 27일 오후 6시 30분쯤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오던 티웨이항공 TW733편 항공기에서 승무원을 폭행하고 욕설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들에 따르면, ㄱ씨는 비상구를 강제 개방하려고 했지만 승무원과 승객들에 의해 제지되기도 했다.ㄱ씨는 항공기가 제주공항에 도착한 직후 경찰에 체포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공근로사업 종료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참여자들의 성공적인 민간일자리 진입을 위해 맞춤형 취업지원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는 이날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상반기 도 공공근로사업 참여 종료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설명회에서는 ‘고용24’를 활용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맞춤형 취업 및 생계 지원을 돕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사업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취업지원서비스 설명 이후 참석자
제주4.3 당시 제주도인민유격대의 태동과 활동을 살펴보며 인민유격대의 성격을 새롭게 재조명한 책이 출간돼 주목받고 있다. 장윤식 제주4.3연구소 이사는 최근 '탄압이면 항쟁이다-제주도인민유격대 이야기'를 출간했다. 이 책은 한국 현대사의 비극인 제주4·3의 한가운데서 무장대, 유격대, 폭도, 산사람 등 그 평가만큼이나 여러 이름으로 불렸던 ‘제주도인민유격대’의 태동부터 소멸까지 심층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책은 △제1장 제주도인민유격대의 태동 △제2장 제주도인민유격대의 조직과 운영 △제3장 제주도인민유격대의 활동으
주말인 28일 제주도에 올 여름 첫 폭염특보가 발효됐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지주도 동부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폭염특보는 최고기온이 33℃ 이상이거나 습도가 높은 경우 발표된다.제주도는 도민들에게 재난안전 메시지를 긴급 발송하고,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고 물 충분히 마시기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총상금 10억원 수준의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를 앞두고 제주 추전 선수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된다.본 대회에 앞서 주최사인 개발공사는 매년 제주 지역 선수들을 위한 선발전을 개최해 지역 골프 유망주와 프로 선수들에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할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제주 출신 골프 유망주들을 위한 추천 선수 선발전은 7월 7일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에
농심이 미국 최대 규모의 군사기지 중 하나인 텍사스 포트 블리스에서 신라면을 정식 메뉴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이번 입점은 농심이 미국 내 한식 프랜차이즈 ‘컵밥’과 손잡고 이뤄낸 성과로, K-라면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포트 블리스는 상주 인원이 약 17만 명에 달하는 초대형 미군 기지로, 다국적 인종과 다양한 문화권 출신의 병력들이 모여 있는 만큼, 한국 식품 브랜드의 전략적 진출지로도 주목받는다.포트 블리스 내 컵밥 매장에서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감사위원장에 박준홍 감사원 국장, 감사위원에 최성진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박준홍 감사위원장은 2000년부터 감사원에서 근무하며 지방행정감사1국, 국토환경감사국 국장 등을 역임했다. 최성진 감사위원은 2013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했고, 한국원자력연구원 기획팀장 등을 역임했다.신임 감사위원장 및 감사위원 임기는 2025년 7월 1일부터 3년간이다.
볼드플레이게임즈는 이달 18일 히어로 슈터 게임 ‘블랙 스티그마’를 스팀 플랫폼에 얼리 엑세스로 출시한다.‘블랙 스티그마’는 독특한 암살자 세계관을 배경으로,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히어로 슈터 장르다. 근접전과 슈팅 액션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것은 물론 각 마스터의 고유 전투 스타일을 통해 다양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얼리 엑세스 버전에서는 기존에 공개된 13종의 마스터에 외에 ‘마크론’ ‘코디네이터R’ 등 신규 마스터 2종이 새롭게 등장한다. ‘미크론’은 특수 컴파운드 보우를
인천시교육청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제9회 인천시교육감배 초등학생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인천시체육회·수영연맹·인천사랑병원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209개 초등학교에서 2104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이달부터 수영장이나 체력단련장 시설이용료에 대해 30%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적용된다.또한 기업 성장사다리 촉진을 위한 중소기업 매출기준이 1천5백억원에서 1천8백억원으로 상향되고, 하도급업체 권익 보호를 위한 부당특약 무효화, 아동권리 보호 강화를 위한 한부모 가정 양육비 선지급제, 국가가 책임지는 공적 입양 체계 구축 등이 시행된다.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 현행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되고, 학자금 부담 완화를 위한 국가장학금 지원액도 최대 연간 40만원으로 인상된다.기획재정부가 마련한 ‘2025년 하반기부터
NH농협은행은 1일 영국 금융당국으로부터 런던지점 설립을 위한 최종인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런던지점은 농협은행의 유럽권 첫 국외점포다. 지난 2021년 런던사무소 개소 이후 지점 설립을 추진한 지 약 4년 만이다. 한국계 주요은행으로는 34년 만에 영국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농협은행 런던지점은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한다
인천광역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위기 임산부·영아 원가정 양육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위기 상황에 놓인 임산부와 36개월 미만 영유아를 양육하는 취약·위기가정을 조기에 발굴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인천시는 공적 양육비 외에도 민간 후원금과 1:1 맞춤형 사례 관리, 양육키트 등 다양한 민관 자원을 연계해, 위기가정이 가족기능을 유지하고 원가정 내에서 아동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를
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 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정부가 2025년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160건을 정리한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1일 발간했다.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가족지원 제도 개선 등이 담겼다. 9월1일부터 예금보호한도 상향이 시행된다. 은행, 저축은행, 신협, 농협 등 모든 금융회사의 예금보호 한도가 기존 5000만원에서 1억 원으로 확대되고, 퇴직연금, 연금저축, 사고보험금 등 별도보호 대상도 같은 한도로 조정된다. 2001년 부분보호제도 적용 이후 24년 만으로 경제 규모 확대와 예금자산 증가에 따른 조치다. 양육비
전남 무안군 삼향읍 유교리에 대규모 의료폐기물 처리시설 건립이 추진되면서 주민과 의회가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1일 무안군의회에 따르면 민간업체 S환경이 제안한 의료폐기물 처리시설은 하루 36t 규모다. 이는 무안군에서 발생하는 의료폐기물 처리량을 크게 초과한다. 이에 따라 해당 시설이 전남 서남권 전체 의료폐기물을 처리하는 광역 시설로 운영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특히 시설 예정지는 목포국립병원 등 생활시설과 인접해 있어 주민 생활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