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 3일간 충북 충주와 제천에서 2025년 민간위탁교육을 실시했다. 의원 민간위탁교육은 민간교육기관에서 주관하는 의원역량강화 교육으로, 지난해까지는 전 위원회가 통합하여 교육을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각 위원회 별로 실시하게 되었다.교육위원회에서는 의미있고 차별화된 교육을 위해 교육위원 11명만을 위한 과정을 자체 기획해서 6월 23일에는 2010년 제6대 오산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엮임한 자치법규 분야 전문강사인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을 초빙하여 조례안, 민간위탁동의...
창녕군육아지원센터는 센터 1층 상상극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6개소 아동 190여 명을 대상으로 ‘사이언스 매직쇼’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4~7세 영유아의 연령별 발달 특성을 반영해 과학 실험을 공연 형식으로 구성, 아이들이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을 통해 과학적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호기심과 탐구심을 자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일반적인 마술 공연과는 달리 과학적 원리를 접목한 퍼포먼스가 아이들
섬진강이 여름 햇살에 반짝이는 6월의 끝자락, 하동 송림숲에서 200여년의 세월을 견뎌온 노송과 맑은 섬진강물, 드넓은 백사장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킨다. 이 소나무들은 섬진강으로부터 하동읍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된 인공림으로 현재는 물놀이장 등 각종시설을 갖춘 도시근린공원으로 조성돼 있다.◆하동 송림숲‘하동송림’은 조선조 영조 21년 당시 도호부사 전천상이 광양만의 해풍과 섬진강의 모래바람을 막아 하동읍을 보호할 목적으로 조성한 것이다. 조성 당시 1500여 그루의 소나무를 심었으나 현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국회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함께 나누는 ‘공정 성장’의 문을 열어야 양극화와 불평등을 완화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그동안 보수진영이 주도권을 쥐고 있던 어젠다인 ‘성장’을 강조하는 동시에, ‘공정’이라는 개념을 융합시켜 진보진영이 주장해 온 양극화·불평등 완화를 달성하겠다는 지향점을 밝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이 대통령은 자본시장 정상화 방향에 대해서도 “투명성과 공정성을 회복해야 한다”며 “기업도 제대로 성장·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3일 진주 본사에서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김효은 클라이밋웍스 산업부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KOEN 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KOEN 녹색성장위원회는 남동발전의 녹색성장 및 탄소중립과 관련된 모든 현안과 정책을 관장하는 CEO 직속 기구로 운영되고 있다.이날 위원회에서 김효은 대표는 ‘1.5℃ 목표를 향한 에너지 전환, 위기인가 기회인가’ 주제발표를 통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과 새정부 에너지 정책을
함안군은 마산대학교와 협력하여 지역혁신중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행복한 나이듦’ 프로그램을 6월 24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동천재가노인복지센터와 함안군재가노인복지센터 소속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삶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감성 프로젝트로 진행됐다.참여 어르신들은 웨딩드레스, 장신구, 턱시도 등 특별한 의상을 착용하고, 전문 촬영팀의 지도 아래 50~60년 전의 청춘의 순간으로 돌아가는 듯 특별한 하루를 경험했다. 단순한 촬영을 넘어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25일 오전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 1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경남교육이 경남도의 미래입니다’라는 메시지와 11년 성과, 지역사회 기반 교육 모델을 완성하기 위한 4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이날 박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코로나19, 두 차례의 대통령 탄핵 등 시대적 위기 속에서도 경남교육은 흔들림 없이 공교육의 본질을 지켜왔다”라며 “이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간담회에서는 ‘행복학교’ 도입을 통한 수업 혁신, 무상교육을 비롯한 포용적인 공교육 모
올 재무제표 회계처리에서는 당기순손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실적이 악화된 종속기업이나 관계기업에 대해서는 합리적 가정에 근거한 회수가능액을 산정하는 등 손상검토를 충실하게 수행해야 한다.금감원은 최근 기업의 실적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종속·관계기업 투자주식에 대한 손상차손 발생 가능성 증가하는 것과 관련 이를 재무제표에 제대로 반영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재무제표 중점심사 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금감원의 이 같은 방침은 종속·관계기업의 손상징후가 존재하는데도 손상검
청도군 각북면은 지난 27일 각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15기 청도온누리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제15기 청도온누리대학 수료식에서는 4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개근상, 공로상, 봉사상, 모범상 등 다양한 상이 전달되었다. 청도온누리대학은 매주 인문교육, 교양교육, 노래교육,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수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폭염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은 화요일인 1일 중부지방은 서해중부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흐리고 비가 내리겠으나, 남부지방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전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폭염특보가 확대 발효 중인
경기도는 ‘DMZ 일원 생태환경모니터링 및 생태교육’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봄철 생태환경모니터링과 지역주민 대상 생태교육이 완료되는 등 사업전반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경기도 DMZ 일원 생태환경모니터링 및 생태교육’ 사업은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다양한 생물을 조사하고 기록함으로써 DMZ 일대의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생태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아울러 지역주민과 생태분야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생태교육을 실시해, DMZ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지난 3~4월,
부산진구은 2025월 6월 29일 대구에서 열린 ‘제5회 자유대한민국희망연대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 5회를 맞이한 ‘자유대한민국희망연대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지방자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발전에 모범되고 존경받는 주인공을 발굴·시상하여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자 제정된 상이다. 특히, 지방행정 부문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탁월한 성과를 낸 자치단체장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이다.이번 수상은 부산진구청장이 재임 기간 동안 추진한 지역
울산시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6개 분야 20대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 3년 간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강조하며, 울산시 예산 5조원 시대, 투자유치 32조원, 개발제한구역 44만평 해제,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유치 등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며 울산 재도약의 주춧돌을 놓은 데, 김두겸표 뚝심행정과 실용주의적 철학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022년 7월 김두겸 시장 취임 이후 가장 두드러진 시정 변화는 소극적에
배우 변우석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들이 광고주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는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설문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남녀 부문 1위에 올랐다.본 설문은 국내 유일의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관련 국제 행사인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 마케터,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했다. 일반 소비자가 아닌 광고 실무 최전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투표인 만큼 결과의 신뢰성과 공신력이 높아 실제 광고모델 기용 시 광고주와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경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탑동시민농장에 1600㎡ 규모 메밀꽃 단지를 조성했다.4월 중순 심은 메밀이 5월 말부터 개화하기 시작했다. 6월 말까지 흰색 메밀꽃이 만개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중 추가로 메밀을 심을 계획이다. 가을에도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바라기, 황화코스모스 등 가을꽃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얗게 펼쳐진 메밀꽃 경관을 많은 시민이 방문해 즐기길 바란다”며 “탑동시민농장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 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광진구의회 김미영 의원 주최로 지난 6월 27일 오후 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구립광진노인보호센터 활용방안 의견청취 간담회」가 열렸다.이번 간담회는 구립광진노인보호센터의 부지활용 및 건물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지역 주민 등의 의견수렴을 통한 발전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광진구의회 김미영 의원을 비롯한 이동길·장길천·서민우 의원과 광진구청 재무과, 어르신복지과 등 관계자, 그리고 지역주민 13여명 등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김 의원은 개회사를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만남휴게소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다양한 먹거리,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녹색 휴식 공간, 그리고 재미있는 문화 공간을 제공하며 수도권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서울만남휴게소는 ‘맛있는 휴게소'라는 별칭에 걸맞게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하다. 대표 메뉴인 ‘말죽거리 소고기국밥'은 한우 사골육수를 24시간 직접 끓여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하며, ‘명인 돼지고기 김치찌개', 명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