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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장학회 장학금 기탁 증가

충북 진천군장학회 장학금 기탁이 증가하고 있다. 진천군장학회는 작년 상반기 기준 대비 기탁된 장학금이 1억4000여만 원에서 1억8000여만원으로 증가했다.특히 기탁자들의 사연도 다양해져 지역사회의 교육 기탁 문화가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다.최근 기탁 사례 중 정승화·강고우리 부부는 온 가족이 소형 LPG 가스통에 꾸준히 동전을 모아 진천군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전달해 특별한 감동을 전해 줬다.군 장학회 관계자는 “기탁 문화가 활성화되면서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며 “소중한 기탁금으...
충북 청주시와 밀레니엄 타운에 들어설 대형유통매장 운영 업체와 업무협약 체결이 늦어지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24일 청주시와 충북개발공사 등에 따르면 시와 A사간 유통매장 시설 입점에 따른 업무협약 체결이 당초 6월 말이나 이달 초가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협약이 늦어지고 있다.A사는 그동안 시설 입점과 관련한 업무 협의, 지질조사 등 입점 적정성을 따지는 데 상당한 시일을 소요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올해 6월에는 본사 회장이 부지 확인 차원에서 밀레니엄타운 현장을 둘러본 뒤 매장 출점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
충남 계룡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단과 함께 2025년 계룡시 소통마켓 세부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나섰다.이날 보고회는 시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소통마켓’의 취지를 반영해 시민참여단이 행사 로드맵과 세부 프로그램을 직접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참여단들은 행사장 구성, 분임별 역할 분담, 안전 및 환경관리 방안 등 실행계획 전반을 공유하며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2025년 소통마켓’은 오는 9월 6일 금암동 수변공원에서 개최되며, 지난해에 이어 시민 주도로 열리는 소통형
38도를 오르내리는 가마솥 더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김영환 충북지사의 역점 사업인 ‘일하는밥퍼’ 사업장에서 70대 여성이 작업도중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1시 50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일하는밥퍼 사업장에서 일을 하던 70대 후반 의 여성 A씨가 쓰러졌다.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사망했다. A씨의 사망 원인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인지, 지병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충북도는 이와 관련 “작업이 거의 끝나는 과정에서 쓰러진 것
지난 25일 오전 9시34분쯤 충북 제천시 왕암동의 한 연료첨가제 제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근로자 A씨가 안면부 등에 1도 화상을 입었다. B씨도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에탄올 공정 중 화학반응으로 인해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충북 청주시는 오는 31일부터 ‘2025년 하반기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 차량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을 줄여 친환경적인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6개월 이상 등록된 차량 중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자동차, 5등급 모든 자동차, 2009년 8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 적용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등이다. 시는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올 하반기 5등급 차량 473대, 4등급 차량 86대, 건설기계 71대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상한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시한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관세협상 결과에 지역경제계와 농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25% 상호관세 부과와 농산물 시장 추가 개방이 현실화하면 지역 제조업과 농업 등에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27일 지역경제계와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측 관심사를 수용해 민감한 농축산물분야를 포함해 당초 제안보다 진전된 수정 제안을 제시했으나 미국 측은 더 큰 양보를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일본이 5500억달러에 달하는 종합 투자 패키지 약속을 지렛대 삼아 상호관세에 자동차
트럼프 행정부가 예고한 25% 상호관세 부과 시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방위비 분담금 등 안보영역과 농산물 시장 추가 개방 등 농축산영역에 대한 미국 측의 전방위적인...
오는 8월 22일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장영하 성남시수정구 당협위원장이 30일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장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고위원 출마의 뜻을 밝혔다.장 위원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이재명 정권이 이끄는 총통독재로 전락하고 있다
산림청은 ‘2024년 전국 산주 현황’을 조사한 결과 소규모 사유림 소유자는 123만3천 명으로 5년 새 2만5천 명 증가했다고 밝혔다.전국 산주 현황은 2018년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됐으며 매년 전국 사유림 소유자 현황과 개인 소유자의 거주지 분석 등을 통해 사유림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2024년 기준 전국 사유림 소유자는 220만 명이며, 이들 중 개인 소유자는 201만 3천 명으로 전체의 92%를 차지한다. 시도별로 보면 전라남도가 38만4천 명으로 사유림 소유자가 가장 많으며
랜섬웨어를 비롯한 사이버 위협이 날로 정교해지며, 데이터 보호는 이제 모든 기업들에서 핵심 과제가 되었다. 시장조사기관 포네몬 인스티튜트에 따르면, 2024년 글로벌 기업 데이터 유출 사고 한 건당 평균 피해 금액은 약 488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도 국내 사이버 공격 신고 건수가 2020년 630건에서 2023년 1,227건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랜섬웨어 공격의 주요 표적이 중소기업이며, 많은 경우 복구 없이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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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부터 2주간 특별점검… 폭염 피해 최소화 위해 전방위 점검도로·철도·항공·건설·물류·주택 등 국토교통 전분야 건설현장 대상 정부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 도로·철도·항공·건설·물류·주택 등 국토교통 전분야 건설현장 특별점검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최근 무더운 날씨로 폭염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토교통 분야 시설물 안전관리 및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8월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간부급 폭염 대응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도로·철도·항공·건설
‘2025년 CAMP DICAPOEM’이 지난 29일, 2박 3일의 일정을 마치고 부산 경남정보대 센텀 캠퍼스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글로벌디카시연구소와 부산디카시인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정보대학교와 한국디카시인협회가 후원한 이번 캠프에는 서울과 제주뿐 아니라 캐나다에서 온 참가자까지 포함돼 디카시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실감케 했다. 행사는 센텀 캠퍼스 4층 북카페에서 진행됐으며, 김종회 한국디카시인협회장의 ‘K-리터러쳐 디카시’ 특강을 시작으로, 이상옥 교수의 ‘디카시의 확장성’, 최광임 교수의 ‘디카시와 디지털 문화’ 등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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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8월 8일까지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본선 심사에 참여할 국민평가단 20명을 공개 모집한다.올해 19회차를 맞이한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주제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공공디자인’이다. 도는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태양광·풍력·지열 등 재생에너지를 생활 속 공간과 조화롭게 접목한 창의적인 디자인을 발굴해 도시 공간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공공디자인 모델을 찾고자 한다.앞서 지난 6월 진행된 온라인 접수에는 총 100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를 통해 20점의 본선 진출작이 선정됐다. 오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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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축개량협회 경기·인천지역본부 이길환 본부장과 이효상 차장이 지난 7월 30일 경기 이천 정규목장에서 삼복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유전체 분석 사업을 위해 체모를 채취하고 있다. 이길환 본부장은 “정확한 유전체 분석을 통한 개량만이 급변하는 세계무역전쟁에서 우리한우 농가가 살아남고 이익을 극대화하는 길이다”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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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반복되는 산업재해 사망 사고에 대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 강하게 질타한 지 하루 만에, 경찰과 노동 당국이 대전 한솔제지 공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대전경찰청은 30일 오전 10시부터 한솔제지 대전공장과 신탄진공장, 본사를 대상으로 수사관 35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벌였다.이번 조치는 지난 16일, 신입 근로자 A씨가 폐지 투입구로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된 것으로, 경찰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일부 관계자를 입건한 상태다.노동 당국도 수사에 합동으로 참여했다.특히 A씨가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8일 서귀포시 중앙동 아동 가정에서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 김미자 조합장과 함께 아동 공부방 지원사업비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서은미 중앙동장을 비롯하여 박옥희 중앙중앙동주민자치위원장 및 임원, 강희정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장이 함께 참석, 자리를 빛냈다.이번 후원금은 중앙동주민자치위원에서 진행하는 ‘관내 작은 공부방 만들어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동 내 공부방 환경 개선이 필요한 아동 가정의 학습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아동 가정에는 에어컨 및 컴퓨터, 수납장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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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92건 논의…중장기 성장 본격 시동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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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유니세프와 지구촌 아동 돕는 기부 캠페인 시작
대한항공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지구촌 어린이를 돕는 온라인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대한항공은 항공권 구매 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플라이트 포 베터 투모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결제한 뒤 후원 배너를 통해 기부 페이지로 이동해 참여하는 방식이다. 기부자는 이름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고 원하는 금액을 신용·체크카드, 네이버페이, 무통장입금으로 낼 수 있다. 만 14세 이상이면 비회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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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한앤컴퍼니와 13개 투자사 공동 수해복구 성금 20억 기부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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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즐기다”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린 24일 오후 대구 달서구 계명대 성서캠퍼스 한학촌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여름나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박을 앞에 두고 팔씨름 한판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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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4회 연속 수상, 교육자원 활용 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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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5 부울경 관광기업 공동 팝업스토어 참가기업 모집
경남도는 30일 오는 9월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점에서 개최되는 '2025 부울경 관광기업 공동 팝업스토어'에 참가할 경남 지역 로컬브랜드 12개 내외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24일 현대백화점, 한국관광공사, 경남관광재단, 울산문화관광재단, 부산관광공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첫 번째 성과물로, 부울경 우수 로컬브랜드의 수도권 시장 진출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팝업스토어는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 1 남양주점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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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공공건축, 도시의 얼굴이 바뀌다
공공건축가 제도를 통해 진주시의 도시 얼굴이 새롭게 바뀌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진주시가 지난 2019년 경남 최초로 공공건축가 제도를 시행하면서 공공 공간에서의 공간 이미지 변화를 새롭게 모색하면서 공공의 쓰임새와 함께 전체적인 도시 모양새의 품격이 높아지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건축 분야의 목조건축의 경우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면서 지자체를 비롯한 각종 단체에서 그 사례를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등 ‘공공건축 벤치마킹의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도시의 얼굴을 바꾸고 있는 진주시 공공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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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자전거 등록제 시행
김해시가 시민들의 자전거 도난 방지와 시민 재산을 보호키 위해 자전거 등록제 재추진을 밝혔다.시가 28일 밝힌 자전거 등록제는 자전거 분실, 도난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고, 무단 방치 자전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도시미관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시는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됐으나 낮은 등록률 등으로 2023년 하반기 잠정 중단했다.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자전거 등록제 활성화 권고와 등록자 혜택을 뒷받침하는 ‘김해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개정을 기반으로 재개됐다는 것.이에 따라 자전거 등록 방법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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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올 2분기 실적, 완제기 수출 확대로 ‘껑충’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완제기 수출 확대와 국내외 방산 사업 성과에 힘입어 2025년 2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KAI는 29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8283억원, 영업이익 852억원, 당기순이익 5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전분기 대비 82.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0.29%로 1.95%p 상승했다.이는 이라크 계약자 군수지원 사업을 통한 매출이익 확대와 회전익사업 경영노력보상 이윤 승소 등 수익성 개선이 주효했다.특히 완제기 수출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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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서비스, 여름철 배달파트너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전개
쿠팡이츠서비스가 지난 29일 경기도 성남 지역을 시작으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CES는 다양한 지역의 지자체와 협력해 직접 찾아가는 폭염 대응 현장 지원으로 배달파트너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적극 나선다. 캠페인은 지난 29일 성남시에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