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가 4일 I-RISE 사업본부 출범식을 열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혁신 모델 추진에 나섰다.인하대 I-RISE 사업본부 출범식에는 조명우 총장, 김윤휘 정석인하학원 관리이사,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김대중 인천시의회 의원, 신승열 인천시 기획조정실장, 박현철 인천RISE 센터장 등 주요 내빈과 김두한 인하대 총동창회장, 차태근 교수회 의장 등 교내외 구성원들이 참석했다.I-RISE 사업은 지역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대학이 지역 발전과 함께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 동반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인하대는...
인천 강화도 하점면 하점산업단지 주변 하천인 목숙천에서 붕어와 잉어, 메기 등 많은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것과 관련해 강화군이 대응에 나섰다.박용철 군수는 13일 오전 군청에서 부군수를 비롯한 국과장급 간부진과 한국농어촌공사 양희충 강화옹진 지사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이는 지난 7일 1차 긴급대책회의에 이어 일주일 만에 열린 것으로, 사고 발생 직후부터 강화군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수질오염사고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왔다.인천보건환경연구원의 정밀 분석
인천항만공사는 인천 주요 산업단지에 입주한 수출 물류기업을 방문해 수출기업의 물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찾아가는 인천항’ 마케팅을 이달부터 9월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인천항만공사는 최근 내수 경기 침체와 대외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수출기업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중소수출 물류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물류비 경감방안을 제시하는 현장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그동안 상공회의소 및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관련 설명회 중심의 마케팅을 추진해 온 인천항만공사는 이달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운
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앞두고 의련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연다.시는 14~18일 5개 구역별로 주민, 단체,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주요 내용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설명회에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주요 내용 ▲정비기본계획 수립 방향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및 사업시행 절차와 공공기여 기준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구역별 주민설명회 일정은 ▲부평구 14일 오후 2시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숭의교회와 함께 미추홀구 지역사회와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첫 행사로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를 지난 12일까지 3일간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당신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220명의 이웃들에게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위해 마련됐다. 80여 명의 숭의교회 성도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이번 행사에서 10일과 11일에는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LED 전등 교체 ▲도어락 설치 ▲에어컨·보일
인천시 인사위원회가 감사관 임용후보자 2명을 시장에게 추천했다.시 인사위원회는 11일 ‘2025년 제2회 인천시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시행결과 공고’를 냈다.인사위원회는 개방형직위 선발시험위원회가 지난 7일 형식요건심사 합격자 7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고 8일 2배수의 임용후보자를 통보하자 우선순위를 결정해 시장에게 추천하는 절차를 밟은 것이다.최종 임용자는 우선순위를 참고해 유정복 시장이 결정한다.시 안팎에서는 신임 감사관으로 김두현 시 복지정책과장이 내정됐다는 설이 파다하다.유정복 시
새로 선출된 입주자대표회장에게 관리비를 송금했다는 이유로 아파트 일부 세대의 수돗물 공급을 끊은 전 입주자회장과 관리소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수도불통 혐의로 기소된 모 아파트 전 입주자대표회장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15일 밝혔다.법원은 같은 혐의로 기소된 아파트 관리소장 B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A씨 등은 지난해 10월 1일 오후 3시께 인천시 부평구 모 아파트 옥상 물탱크실에서 수도
롯데칠성음료가 맥주 브랜드 '크러시'를 앞세워 용인 캐리비안베이에서 내달 31일까지 '크러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표 휴양지인 워터파크 접점에서 만나는 소비자들에게 크러시 맥주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새로운 음
막대한 예산을 들여 복원한 제주시 애월리 한담해변의 장한철 생가 터 초가가 최근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는 방문객들의 지적에 대해, 제주시 당국이 제대로운 설명도 없이 '무뚝뚝 답변'으로 갈음해 의아스러움을 갖게 한다. 이번 논란은 지난 12일 제주특별자치도 누리집 '신문고'에 많은 돈을 들여 복원한 장한철 생가가 방치되고 있는 모습의 현장 사진이 공개되면서 촉발됐다.문화관광해설라고 밝힌 시민 이 모씨는 "장한철 생가가 왜 이렇게 방치됐나"라며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부분을 상세하게 설명했다.우선 정낭(제주
18일 오전 12시 18분쯤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의 금형 부품 제조업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내국인 8명과 외국인 18명이 자력대피했다.‘공장 3층 기숙사에서 불이 나서 대피중’이라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31대와 인원 90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인천학회와 미래탄소중립포럼은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본부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지속 가능한 복합도시 개발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저출생, 고령화,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미래도시 건설을 위한 담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서 이은엽 LH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은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한 지속 가능한 복합도시 개발 전략'을 발표했고, 이윤표 인천도시공사 도시재생처장은 '인천내항 1·8부두 복합개발방안'을 발표했다.이영성 서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7월 16일 공단 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와 지역 청소년 활동 증진 및 인도주의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 대표를 비롯한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발적 참여 기반 확
금요일인 18일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흐린 날씨 속에 어제와 마찬가지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비가 이어지며,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내일 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50㎜ 이며, 많은 곳은 200㎜ 이상을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 울릉도·독도는 10~600㎜가 전망된다. 기온은 아침 최저 20~24도 낮 최고 28~32도로 예보다. 지역별 아침
구윤철 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7일 "재정준칙도 포기하지 않고, 재정의 지속 가능성 또는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도 포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재정준칙 도입 여부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역할과 재정을 긴축해야 하는 역할 두 가지가 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경제 상황에 따라 좀 탄력성 있게 유지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했다.그는 "지금은 진짜 '인공지능 대전환' 시기다. 이때 투자하지 않고 건전성
아디다스코리아가 서울 한남동에 새로운 팝업 스토어 ‘아디다스 한남’을 오는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대사관이 밀집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남동 거리에 자리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마주 선 두 개의 건물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아디다스 스포츠 퍼포먼스를 각각 입점시켜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두 매장은 데칼코마니처럼 마주 서 있으며, 블랙과 실버 톤의 대비가 돋보이는 파사드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외관부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
국민의힘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릴레이 안보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국민의힘 성일종·윤상현·한기호·강대식·임종득·강선영 의원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새 정부 국방정책 점검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 제2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전작권 전환’을 중심 주제로 삼아, 현 정부의 국방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미래 안보전략 수립에 필요한 제언을 모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토론회 발제는 한국전략문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의계약 체결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의계약 업무 처리 지침’ 개정안을 13일 공개했다. 이번 개정은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계약법 개정안이 지난 8일부터 시행되는 점도 반영됐다.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종전에는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규정이 없었지만, 개정안을 통해 관련 규정이 신설됐다. 다만, 계약 이행 자
제주보건소는 시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1층 민원실에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해당 검진기는 지난해 11월 가동을 시작해 시민들이 우울·스트레스·자살충동 등 정신건강 상태는 물론 알코올·도박·스마트폰 중독 수준까지 자가 진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또한 터치스크린 방식의 키오스크 형태로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정신건강 문제가 의심될 경우 빠르게 전문기관과 연결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1차 상담을 통해 관련 정보를 안내받고, 동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무더위 속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절물자연휴양림 탐방객들의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탐방 5대 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절물자연휴양림은 삼나무숲이 드리운 그늘과 비교적 선선한 기온 덕분에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늘고 있다.하지만 폭염과 탈진, 벌·진드기 등 계절성 사고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탐방객의 각별한 주의와 준비가 요구된다.이에 여름철 절물자연휴양림 ‘탐방 5대 수칙’은 ▲모자와 물은 필수품,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는 피하기, ▲긴 옷과 기피제로 벌·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부터 도내 전체 직업계고 9개교에‘2025년 개정 제주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공통 지침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침서는 교육부 개정안을 제주 지역의 교육 여건에 맞게 수정·보완한 것으로 직업계고 현장실습의 목적과 운영 원칙을 명확히 하고 실습 전 과정을 아우르는 표준화된 지침을 통해 질 높은 실습 운영과 일관성 있는 적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지침서는 총 4개 장과 2개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장실습의 개요, 연계교육형 및 산업체 체험형 실습 운영 방식, 도교육청의 운영 지침 등
제주시는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를 조기 납부한 납세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5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탐나는전 상품권을 지난 16일 등기 우편 발송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추첨은 ‘제주특별자치도 모범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따라 납세자의 자진 납부를 장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추첨은 6월 23일까지 자동차세를 납부한 조기 납세자 4만 7,617명, 자동이체 납세자 5,695명, 연세액 납세자 4만 5,586명 등 총 9만 8,898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5일 진행했다.당첨자 명단은 제주시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