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장병국 의원은 10일 제424회 정례회 중 진행된 2024회계연도 결산 농정국 소관 예비심사에서, 경상남도가 ‘농정 대전환의 원년’을 선포하며 야심 차게 추진한 ‘경남형 농업경쟁력 강화사업’의 내실 강화를 촉구했다.장 의원은 “경남도가 현금성 보조 중심에서 벗어나겠다며 732억 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지만,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예산편성과 수요 예측의 괴리, 사업 설계와 목적 간의 부조화, 시스템 부재 등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은 당초 44개소 지원 목표였...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산청 등 특별재난지역의 신속한 수해복구와 일상회복을 응원하기 위하여 ‘힘내라 산청·합천!’ 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경남관광재단은 전 직원이 성금을 모아 5일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산청군으로 지원금을 전달하였다.또한, 산청과 합천의 관광 활성화와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하여 8월 한 달간 3건의 관광 마케팅 이벤트를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다.먼저, 재단이 운영 중인 경남관광기념품점을 통해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1주일간 ‘수해피해지역 특별 할인전’ 판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대한민국 대표 호러 공포 체험 ‘고스트파크 섀도우’가 8월 1일 개막해 17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이번 체험행사는 매일 저녁 6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지난해보다 한층 강화된 공포 콘텐츠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행사장은 ▲그림자존 ▲헌터존 ▲운석존 ▲달빛존 등 네 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객은 워킹스루 방식의 공포 어트랙션과 참여형 이벤트, 호러 공연 등을 자유롭게 체험하며 오싹한 스릴과 생생한 몰입감을 즐길 수 있다.또한 관람객은 고
경남도는 지난 6월 30일 출시한 저신용자 긴급생계비 대출 지원사업 ‘경남동행론’에 한 달간 800여 명의 도민이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경남동행론’은 경남도와 시군,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기관이 협력해 전국 최초로 선보인 지역 맞춤형 서민 금융상품이다. 최근 국회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불법사금융 예방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신청 대상은 신용등급 하위 20%이면서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인 만 19세 이상 경남도민으로, 신청일 기준 최근 3개월 이상 도내 거주자에 한한다.대출 한도는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1
경남도는 8월부터 도내 대표 명소를 웹툰 배경으로 구현하는 ‘경남 3D 웹툰 배경 제작·배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최근 웹툰 제작 현장에서는 작업 시간 단축과 배경 품질 확보를 위해 배경작업에 3D 모델링이 보편화되며, 실제 많은 사이트에서 3D 웹툰 배경이 유료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K-웹툰 배경으로 등장한 지역들이 유명 관광지로 탈바꿈되는 만큼, 경남도는 도내 주요 명소 일대 6개소를 3D 웹툰 배경으로 제작하고, 이를 국내 웹툰 작가·제작사·콘텐츠 창작자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 및 유료사이트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일본 원자폭탄 투하 80주년을 맞아 “고국도 아닌 타국에서 역사의 격랑을 이중삼중으로 겪으며 고통받으셨을 원폭 피해 동포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히로시마 원폭 투하일을 하루 앞둔 이날 페이스북에 ‘고통의 역사 위에 평화의 약속을 새긴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위로했다.이 대통령은 “80년 전 일본에 투하된 두 개의 원자폭탄은 수많은 이들의 목숨을 순식간에 앗아갔다”며 “우리 재일동포들도 큰 희생을 치러야 했고, 피해자와 유족들은 오랜 시간 고통받고 계신
김해시 관내 중요사업인 김해 풍유일반물류단지 조성사업이 장기 표류하는 행정 난맥상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여권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들이 시 당국의 위법적 행정 개입과 야권 정치 세력들의 배후설이 제기돼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더민주당 김정호 국회의원, 김해시의원 다수는 4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 당국의 비상식적인 행정 개입과 불투명한 행정절차, 그 배후에 국민의힘 정치인들의 비리 의혹을 알리고자 기자회견을 자청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들은 풍유물류단지사업과 관련 이면상호협약으로 시행사에 공동주택 2000
기상청은 주말인 9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겠으나, 제주와 남부지방은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 현재 제주도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밤에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 낮 최고기온은 29~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가평군 일대에서 발생한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지난 7월 말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경기북부 지역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으로서의 공동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토사 제거, 주택 주변 정비, 쓰레기 수거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이 진행됐다.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재단은 예술진흥 외에도 경기도민의 삶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의 연대와 책임을 실천하고자 이번 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
미디어를 활용해 인천지역 자활사업단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식이 지난 7일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인천광역자활센터의 이날 협약식으로 인천자활사업단이 미디어를 활용해 자체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특히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직접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도록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교육과 방송 송출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 지속가능한 자립 기반을 도모할 예정이다.인천자활사업단은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이나 시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교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영풍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황산 취급대행 계약 거래거절금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된 가운데, 영풍은 8일 공식 입장을 내고 “이는 최대주주의 정당한 지배권 강화 노력을 왜곡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반발했다.영풍은 “수십 년간 지속돼온 황산 취급대행 계약을 고려아연이 일방적으로 종료한 것은 석포제련소의 정상 운영을 어렵게 만들어 문을 닫게 하려는 악의적 조치”라며 “이번 가처분 기각은 본질을 외면한 판단”이라고 주장했다.영풍은 이번 가처분과 별도로 본안 소송을 통해 법적 대응을 이어가는 한편, 황산
제주시 공무직 직원의 종량제봉투 판매대금 6억원을 횡령한 사건은 행정의 총제적인 관리·감독 부실로 밝혀졌다.수불부를 작성하지 않은데다, 현금 거래과정에서 주문·취소를 카카오톡으로 처리해, 이 같은 횡령액도 카톡에서 취소한 내역을 근거로 추산한 것으로 드러났다.실체가 있어야 할 물품이자 세입원이 ‘마이너스 재고’로 관리되는 문제도 불거졌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8일 ‘종량제봉투 횡령 사건’ 특별 업무보고를 실시한 가운데 재고·회계·인사 시스템 전반에서 허술함이 드러났다.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구민 체감도가 높은 대형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남은 1년도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은 3일 인터뷰에서 “지난 3년간 연수구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많은 난관을 헤쳐나갔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구청장
충북 증평군 일대에 공급되는 상수도 송수관로가 누수돼 증평읍 일원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5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분쯤 증평군 도안면 사곡리 하천에 매설된 지름 600mm 송수관로가 파열돼 누수가 발생하면서 상수도 공급에 차질이 발생했다.이 송수관로는 한국 수자원공사가 증평 배수지로 정부를 공급하는 관로다.이로인해 증평군 증평읍내 1만 7000여 세대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한국 수자원공사는 응급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상수도 공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하천에 매설된 송수
목포시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인허가 관청인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4일, 시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업체의 사업계획서를 반려했다. 이번 반려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해당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해당 사업계획은 계획 초기 단계부터 지역 주민 및 환경단체의 지속적인 반대 의견이 제기돼 왔으며, 목포시 또한 주민 우려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 검토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해 왔다.시는 향후 사업자가 동일하거나 유사한 내용으로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
인천 서구에 본사를 둔 ㈜다운과 농촌진흥청이 공동 개발한 국산 로봇착유기가 아시아 시장 진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9일 농촌진흥청은 ‘데어리봇’ 7대가 대만에 수출되며, 국내 낙농 기술이 해외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다운과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공
강릉해양경찰서는 8일, 여름철 극성수기 연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비지정 해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안전요원·수영한계선 등의 부재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비지정 해변에 대한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해안가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되었다.강릉해양경찰서장은 이날 양양 광나루 해변 등 주요 비지정 해변 3개소를 방문하여 ▲인명구조장비함 비치 및 관리 상태 ▲위험알림판 및 현수막 설치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또한, 인접 해수욕장 안전요원을 만나서 비지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오는 15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회담한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루스소셜에 “미국 대통령인 저와 러시아 대통령 푸틴의 회담이 다음 주 금요일인 2025년 8월 15일 위대한 알래스카주에서 열
GPT-5 출시 이후 논란이 커지자, 샘 알트먼 오픈AI CEO직접 입장을 밝혔다. 8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알트먼은 레딧 AMA 세션에서 "GPT-5가 4o보다 못하다"는 지적에 대해 일부 기능 오류를 인정하며, 4o를 다시 제공할 가능성도 열어뒀다.GPT-5는 특정 프롬프트에 맞춰 모델을 자동 선택하는 기능을 탑재했지만, 초기 오류로 인해 성능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했다.알트먼은 "오토스위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GPT-5가 둔해 보였다"며 "모델 선택 과정을 투명하게 개선하겠다"고 말했
춘천도시공사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빙상장과 인공암벽장에서는 ‘재능기부 나눔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운영되었으며 '햇살지역아동센터' 초· 중등 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빙상장에서는 스케이트 무료 강습과 자율 스케이팅을, 인공암벽장에서는 전문안전요원과 함께하는 클라이밍 일일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다.춘천도시공사는 오는 10월경 '학교밖청소년'단체를 대상으로 동일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매년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나눔봉사활동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