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6월부터 8월 말까지 ‘하절기 환경오염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 동안 사업장 내 보관·방치 중인 폐수, 폐기물 등 오염물질의 무단배출로 인한 녹조 발생 및 공공수역의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번 특별감시활동은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에 따라 3단계...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5∼17일 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통해 정상외교 데뷔전을 치른다. 지난 4일 취임하며 ‘국익 중심 실용 외교’ 노선을 천명한 이 대통령은 취임 2주도 되지 않아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 정상들과 대면하는 다자 정상외교 무대에 첫발을 내딛게 되는 것이다. 대
울진군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군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제14회 울진예술제’를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전시회 오프닝을 시작으로 5일간 울진연호문화센터와 연호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울진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예술제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발표하는 무대임과
이재명 대통령은 7일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함께했던 1·2기 지도부에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며 국민의 선택을 받은 만큼 이제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우리의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이들과 한남동 관저에서 만찬을 하면
상주시가 지난 5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경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 실적, 증가율, 신시장 개척 등의 지표를 종합해 진행된 이번 평가 수상식에서 상주시는 시상금 500만 원과 상 사업비 3000만 원을
영주시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신규 선정자 30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청년들에게 사업 운영 지침과 지원금 사용 기준, 후계농 정책자금 활용 방안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
탈중앙화 거래소 팬케익스왑이 어크로스 프로토콜과 협력해 클릭 한 번으로 크로스체인 스왑을 지원하는 기능을 선보였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1일 보도했다.기존 크로스체인 스왑은 높은 수수료와 보안 취약점이 문제였다. 어크로스 인텐트 기반 전송 시스템을 활용하면 사용자는 단순히 원하는 결과만 설정하면 된다. 예를 들어 베이스 네트워크 USDC를 아비트럼 WETH로 교환하면, 리레이어 네트워크가 경쟁적으로 거래를 처리하는 방식이다.이번 업데이트로 팬케익스왑은 BNB체인, 아비트
“시민의 손으로 되살리는 생태계… 멸종위기 곤충, 제주 자연에 날다”두점박이사슴벌레와 애기뿔소똥구리 등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곤충 2종이 시민 80여 명의 손을 거쳐 제주 자연으로 돌아갔다. 공공기관과 시민, 연구기관이 함께한 이번 복원 활동은 생물다양성 보전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육지 일반인 80여 명 참여… 직접 방생하며 자연 회복의 의미 되새겨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두점박이사슴벌레와 애기뿔소똥구리를 제주 자연에 방사하는 행사가 지난 10일 제주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생태계 복원이라는 공공의 과제에 시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1일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국가수사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검찰개혁 법안’을 발의했다.민주당 김용민·강준현·민형배·장경태·김문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개혁을 이번에는 제대로 완수하겠다. 이제 국민의 요구를 완수할 때로 더 미룰 수 없고 늦어져서도 안된다”며 발의 사실을 밝혔다.이들은 당내 강경파로 분류되는 의원들의 모임인 ‘국회 공정사회포럼’ 소속이다.검찰개혁 법안은 ‘검찰청법 폐지법률안’, ‘공소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중대범
국내 주요 시중은행의 속앓이가 깊어지고 있다. 분기마다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자장사' 뭇매에 '깡통대출' 증가로 웃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 특히 깡통대출로 불리는 무수익여신은 이자는커녕 원금도 회수하기 어려운 부실채권이라 은행 입장에선 처리 방안을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국민의힘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 후보의 경우 ‘예외 없는 100% 상향식 공천’을 실시하는 방안이 제안됐다.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8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내 민주주의 강화를 위해 지방선거에서 이 같이 상향식 공천 방안을 제안했다.김 위원장은 “당내 민주주의의 핵심 과제는 공천권의 민주화”라며 “최고권력자에게 실질적인 공천권이 있는 정당에 민주주의는 없다”고 주장했다.특히 그는 “줄서는 정치를 청산하고 원칙있는 정치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공천권을 당원과 유권자에게 완전히 돌려드리는 개혁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문서윤 씨가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다.더블랙레이블은 신인 5인조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오는 23일 데뷔한다고 9일 밝혔다.올데이 프로젝트는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혼성 그룹이다. 문서윤 씨는 활동명 애니로 데뷔하며,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이기도 하다.올데이 프로젝트는 미야오에 이어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이다.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그룹명과 소개 영상, 멤버 사진을 공개했다.이번
울산시가 북구에 추진 중인 제2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최종 부지 선정 발표를 다시 한 번 미루기로 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연기된 셈인데, 시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전략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제2 농수산물도매시장 건립을 위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열었지만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용역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대신 기존 제1 도매시장과의 기능 중복을 피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새로 세운 뒤 용역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프로축구 K리그1 선두를 달리는 전북 현대가 FC서울과 오는 7월2일 코리아컵 8강에서 맞붙는다.대한축구협회는 1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부터 결승까지의 대진 추첨식을 열었다. 1~3라운드와 16강까지 마무리된 가운데 전북과 서울을 비롯해 강원FC, 대구FC, 광주FC, 울산 HD까지 K리그 6개 팀과 K리그2 소속의 김포FC와 부천FC를 더해 8개 팀이 살아남았다.코리아컵 5회 우승을 자랑하는 전북은 서울과 원정경기로 4강 진출을 다툰다.전
경산시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가가호호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가가호호 지원사업’은 “가족이 더해지니 더할 나위 없이 좋다”는 뜻으로, 저출산, 고령화, 핵가족화 등으로 변화하는 가족 구조 속에서 건강한 가족문화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대여투쟁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11일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을 연기한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열고 규탄 시위를 펼쳤다. 당 소속 의원 83명은 이날 시위에서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에 이어 대장동 사건도 재판이 연기된 점을 거론하며 “사법부의 자해행위”라고 비판하며 법원의 재판 재개를 촉구했다. 특히 의원들은 규탄시위에서 “사법 위에 정치 없다” “사법 정의 지켜내자” “재판을 중단하면 정의가 중단된다” “당장 재판을 속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