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학교와 충북대학교의 통합을 반대하는 충주 시민들이 지난달 31일 교통대 대학본부 앞에서 교육부와 한국교통대 총장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충북대와의 흡수통합 추진 중단과 지역사회 의견을 반영한 책임있는 논의를 촉구했다.이날 집회에는 교통대 총동문회를 비롯해 통합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 대학 인근 상가 및 원룸 번영회, 시민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교통·철도·항공·자동차 분야를 이끌어 온 특성화 국립대인 교통대와 충북대의 흡수통합이 추진될 경우 특성화 경쟁력이 희석되고 충주캠퍼스의 위상 약화와 청년 유출, 지역경
충북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가 교육부의 특성화지방대학 성과평가에 이의신청을 냈지만 기각됐다.이에 따라 두 대학은 최대 5년간 국비 1000억원을 지원받는 교육부의 글로컬 대학 30 사업 퇴출 절차를 밟게 되면서 그동안 추진해 온 통합에도 험로가 예상된다.# 이의신청 기각… 사업지정 취소 수순20일 충북대 등에 따르면 한국연구재단 학술진흥본부 총괄심의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두 대학이 제기한 이의신청을 기각했다.정확한 기각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앞서 공개된 평가 결과가 정당하다고 판단한 것으
유재수 충북대학교 총장직무대리가 학내 주요 현안인 한국교통대학교와의 통합 추진 의지를 강력하게 재확인했다.최근 총장 직무대리 교체 등으로 혼란이 가중된 학내 분위기를 수습하고, 글로컬대학 평가 D등급 등 당면한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각오다.27일 유 직무대리는 지난 24일 교직원에게 서한문을 보내 “지금 우리 대학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에 놓여 있으며 학교가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책임을 피하기보다 짐을 함께 나누겠다”며 “그동안 어렵게 이어 온 통합의 불씨를 꺼뜨리지 않고, 양 대학의 발전과 충북지역 고등
충북대학교와 한국국립교통대학교가 단계별 통합을 추진하기로 했다.충북대 등에 따르면 두 대학은 통합 신청 보완서류 제출 마감 기한인 이날까지 관련 서류를 교육부에 제출하지 않았다.두 대학은 지난 20일 글로컬대학 지정 취소가 확정되면서 교육부로부터 통합 재원 마련 방안과 구성원 의견 등을 담은 보완서류를 이날까지 제출하라고 요구받았는데, 짧은 기간 안에 보완서류를 마련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제출하지 않기로 했다.이에 따라 양 대학이 당초 계획했던 2027년 3월 통합대학 출범은 사실상 무산됐다.입시 일정을 고려하
학령인구 급감과 지역 소멸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명목 아래 추진된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의 통합 논의가 거센 암초에 부딪쳤다. 당초 1000억원 상당의 국비 지원을 내걸고 출발했던 ‘글로컬대학30’ 사업은 혁신 과제 이행 미흡 등으로 지정 취소 수순을 밟았다.그런데도 대학은 ‘2027년 행정통합, 2028년 학사 통합’이라는 단계별 통합 방안으로 선회하며 불씨를 지피고 있으나, 그 실효성과 정당성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는 오히려 커지고 있다. 과연 이러한 통합이 위기에 처한 해법인가.첫째, ‘흡수통합’이 지역 공동화의 위기를 초래한
한국교통대 교수회와 교직원 단체가 충북대의 단독 총장 선출에 반발, 통합 거부 의사를 밝혔다.교직원들은 24일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충북대 단독으로 총장을 선출한 것은 대학 구성원의 정당한 투표권과 의사결정권을 사실상 박탈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어 “교육부도 통합 대학 초대 총장 선출에 관한 합의가 반드시 준수되도록 조치하라”며 “우리의 정당한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전 구성원과 함께 단호히 행동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교직원들은 “글로컬대학 사업을 실패로 이끈 전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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