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건설 기업 HJ중공업은 에이치라인해운으로부터 1223억원 규모의 LNG 벙커링 선박을 수주했다고 31일 공시했다.HJ중공업은 1만8000큐빅미터 액화천연가스 벙커링 선박 1척을 건조해 에이치라인해운에 인도하기로 했다. 계약은 지난 30일 체결됐으며 계약 기간은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계약 금액은 HJ중공업 2024년 연결 매출액 대비 6.48%에 해당한다.이번 계약은 당초 올해 2월 체결됐다가 선주사의 사업 일정 변경으로 5월에 취소된 바 있다. 다만 HJ중공업이 7월
HJ중공업 건설부문은 서울 남영사옥에서 우수 협력사 CEO 30명을 초청해 ‘협력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보건 상생 협력방안 공유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우수 협력사 시상과 안전보건 정책 교육, 협력사 안전보건 지원 방안 및 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안전보건평가 결과 최우수 1개사와 우수 2개사에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으며,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김주택 지청장이 초청돼 하반기 안전보건 정책 방향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HJ중공업이 부산·경남 조선·기자재업체 10곳과 함정 MRO 사업을 위한 클러스터 협의체를 구축했다. MRO 수요 확대에 대응해 지역 조선업계와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22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HJ중공업과 인터내셔널마린, 오리엔트조선 등 10개사는 ‘MRO 클러스터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각 사의 기술과 인력, 시설, 노하우 등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MRO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입찰, 업무 수행에 긴밀히 협
‘새로운충주포럼’은 지난 8일 충북선 고속화 철도 제3공구 사업과 관련 국회 이연희 의원실에서 국가철도공단 및 시공사 HJ중공업 등과 공식 간담회를 갖고 도심 구간의 지하화 방안이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새로운충주포럼의 이태성 상임대표와 정석훈 사무국장이 참석해 시민과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한 정책적 설득 활동의 하나로 진행됐다.이태성 대표는 이미 2024년 8월8일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개최된 ‘충북선 고속화 정책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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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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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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