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울산시 조찬기도회가 지난 11일 울산시 남구 대암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김기현 국회의원, 김영길 중구청장, 박천동 북구청장, 이상기 남구 의회 의장, 임현철 울산시 대변인, 웨신대총장 배광식 목사, 울기총회장 박향자 목사 등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울산시청 제공...
고려아연은 최근 울산 울주군 덕신초등학교에서 ‘주니어 공학교실’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덕신초 4~6학년 13개 학급 29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13명의 고려아연 직원은 각 반에서 특별수업을 맡아 학생들과 함께 실습형 교재를 제작하며 과학적 원리를 체험하도록 했다. 4학년은 충전식 모터를 활용한 전기자동차 모형, 5학년은 반응형 드론, 6학년은 무전기를 제작하며 전기·전자통신 기초를 익혔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2005년 덕신초와 ‘1사1교’ 자매결연을 맺은 뒤 재능기부 형태
세입자가 없는 것처럼 공문서를 위조해 수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보험설계사 등 일당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방법원은 사기와 공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50대 보험설계사 B씨에게 징역 1년, 50대 보험설계사 C씨와 60대 D씨에게 각각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B씨는 경기도 부천의 한 H빌라를 임대차보증금 2억2500만원을 승계하는 조건으로 E씨 명의로 취득한 뒤, 세입자가 없는 것처럼 전입세대 열람 내역을 조작해 해당 부동산을 담보로 제공하고
울주문화재단이 주최한 특별공연 ‘2025 울주오디세이’가 지난 3일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야외무대에서 2500여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울주오디세이는 당초 신불산 간월재 억새평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우천 예보로 인한 관람객 안전을 고려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로 변경해 진행됐다. 지난해에도 우천으로 울주종합체육관으로 장소를 변경해 개최, 2년 연속 실내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공연은 울주의 가을 정취 속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했다. 첫
12일 오후 1시 40분께 경북 예천군 호명읍 형호리의 한 도로에 세워져 있던 차량 안에서 경북도청 소속 6급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차량 안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으며, 현장에서는 그가 직접 남긴 유서가 함께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유서에는
콜마비앤에이치의 윤여원 단독대표이사 체제가 막을 내릴 전망이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의 측근인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추가 선임하는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서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콜마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자회사인 콜마비앤에이치는 오는 14일 이
기업 세금 감면 혜택의 수도권 쏠림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조세 제도 구조 개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기획재정위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이 12일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의 법인세 상위 5개 항목 세액공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기업이 전체 조세 지출의 70%까지 차지했다. 법인세 감면 혜택이 수도권에 집중된 것이 확인된 셈이다.윤 의원은 "세금으로 만들어진 조세지출마저 수도권 기업에게 집중되는 것은 심각한 구조적 불균형"이라며 "국토균형발전을
‘다르다’와 ‘틀리다’는 분명 뜻도 쓰임새도 다른 단어입니다. 그러나 요즘 일상에서는 ‘틀리다’가 ‘다르다’를 대신해 쓰이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지금 세상은 우리 때랑은 완전히 틀려’, ‘그 사람은 남들과는 분위기가 좀 틀려요’, ‘색깔만 틀리고 디자인은 똑같은 옷입니다’. 모두
추석 연휴 동안 5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대성황을 이뤘다.연휴 기간 내내 비와 흐린 날씨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가족 단위 관람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제천엑스포가 명절 대표 나들이 명소로 주목받았다.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연휴 기간 △ROCK 콘서트 △마당극 폭소춘향전 △한가위 트로트 콘서트 △어린이 싱어롱쇼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병원의 무료 한방진료 △국제교류관의 해외 전통공연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 주요 프로그램이 연일 만석을 기
솔라나 기반 DePIN 프로젝트 ‘그라스’가 1000만달러 규모 브리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라운드는 그라스 토큰 중심으로 진행됐다. 폴리체인 캐피털과 트라이브 캐피털이 주요 투자자들로 참여했다.그라스는 사용자들로부터 유휴 인터넷 대역폭을 확보해 이를 AI 기업들을 위한
i-League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5 i리그 챔피언십이 이번 달 말,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동호인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i리그의 각 권역을 대표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U-8, U-10, U-12 세 부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평균 나이 85세, 경북 칠곡군의 할머니 래퍼들이 힙합 서바이벌 무대에 선다.한글을 배우며 랩을 시작한 ‘수니와칠공주’가 Mnet 오디션에 지원서를 내며 세대의 벽을 넘어선다.수니와칠공주는 2023년 8월, 경북 칠곡군 지천면의 여덟 명 할머니들이 모여 결성됐다. 이후 방송과 공연, 광고 무대에 오르며 주요 외신으로부터 ‘K-할머니’로 불릴 만큼 활발히 활동했다.지난해 11월 칠곡군 쩜오골목축제에서 열린 전국 최초의 할머니 래퍼그룹 배틀대회 ‘쇼미더 할머니’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적인 화제를 모았다.이번 도전의
울산 울주군이 10월 18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제4회 영남알프스 완등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에 참여한 등산객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완등 플로깅 트레킹 ‧ 영남알프스 산요가 즐기기 ‧ 해뜨미 보물찾기 등 완등인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주요 프로그램으로 쓰레기를 주우며 등산하는 친환경 활동 ‘완등 플로깅 트레킹’을 진행한다. 참가인원은 선착순 500명이며, 영남알프스 완등인증 모바일 앱에서 신청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