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국무조정실 주관 2024년 청년정책 추진 실적 평가 결과에서 2년 연속 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46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2024년도 청년정책의 추진 성과와 청년과의 소통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다뤘다.도는 ▲도-대학 협업 기반 배움여행 운영 ▲청년 원탁·주권회의 운영 ▲제주더큰내일센터 ‘탐나는 인재’ 육성과 취·창업 지원 등을 통한 청년의 삶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제주 청년원탁·주권회의 운영을 통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발굴·제안하고 해당연도...
경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탑동시민농장에 1600㎡ 규모 메밀꽃 단지를 조성했다.4월 중순 심은 메밀이 5월 말부터 개화하기 시작했다. 6월 말까지 흰색 메밀꽃이 만개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중 추가로 메밀을 심을 계획이다. 가을에도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바라기, 황화코스모스 등 가을꽃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얗게 펼쳐진 메밀꽃 경관을 많은 시민이 방문해 즐기길 바란다”며 “탑동시민농장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이 12일 간의 전쟁에 마침표를 찍는 휴전에 합의했다고 깜짝 발표했지만 그 이후에도 양국 간 미사일 공방이 이어져 사망자가 속출했다.24일 AP,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측은 이날 이란발 미사일 공격으로 최소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이스라엘은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발표 이후 이란으로부터 6차례 미사일 공격이 있었다며, 이로 인해 4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이란 국영 방송은 이스라엘을 겨냥한 4차례 미사일 공격 이후 휴전이 시작된다고 보도했다.앞서 트
경기 안산 와~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지난 22일 안산시와 인천 남동구, 서울 영등포구 60대 및 70대 축구 동호인들이 함께하는 ‘친선 축구 교류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교류전은 안산시 60대 축구 대표팀이 지난 4월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어울림축구대회’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한 쾌거를 기념하고, 인근 도시와의 스포츠 교류를 통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며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개회식에는 안산시 이광종 체육회장과 김원덕 축구협회장, 서울 영등포구 오성식 체육회장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4일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경기도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차담회’를 열고 도내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차담회는 ‘G Startup Bridge’를 중심으로 민간 현장 경험과 공공의 정책역량을 결합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등 민관 협력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G Startup Bridge는 지난 2월 출범한 민간 주도형 자문기구로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이사회 의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협의회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시군이 관리하는 소하천에 대해 도 재난관리기금 5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지난 19일 신안산선 복구 현장에서 긴급 시장·군수 영상회의를 열고 시군별 여름철 재해 대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이 회의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소하천 준설이 시급한데 예산이 부족하다”며 “도에서 지원해주시면 비가 더 많이 오기 전에 대비를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건의했다.김 지사는 안성시장의 건의를 즉각 검토해 시행하도록 지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제45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포함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최정상급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제천시에서 열렸으며, 전국 각지의 실업팀과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치러졌다. 안동시청 소속 권혜림 선수는 E10,000m 종목에서 16분 47초 399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대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단체전에서도 안동시청은 남녀 일반부 팀 DTT200m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단체 종목에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김민석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둘러싸고 여야가 가파른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0일 이재명 정부를 '범죄자주권정부'에 빗대 비판했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최근 이재명 정부의 내각 인선을 거론하면서 "맨 윗물에 온통 범죄 전과자, 그 아래 윗물은 온통 이해충돌 공직자"라며 이재명 정부를 이렇게 '범죄자주권정부'에 빗대 비판을 이어갔다.송 원내대표는 "특히나 국무총리 인준안이 지금 쟁점 중에 있는데 전혀 국민들의 시각에서 봤을 때는 부적격인데
창원시가 ‘진해아트홀·진해아트홀도서관’ 준공을 앞두고 도서관 공간 일부를 사무실과 전시실로 활용하는 설계 변경안을 내놓으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애초 계획대로 도서관 공간을 확보하라는 주민 기자회견에 이어 전시 공간 확보와 객석 확장을 요구하는 예술단체 기자회견도 열렸다. 준공 직전
'믿고 먹는' 제주 하우스감귤이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아 여름 과일 시장을 노리고 있다.이상기온 탓에 생산량이 다소 줄긴 했지만 최근 기온이 오르고 일조량이 늘면서 당도가 더욱 오를 것으로 보여 여름철 대표과일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란 기대가 높다.30일 농협 제주본부에 따르면 주로 6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감귤 시장을 타깃으로 출하되는 제주산 하우스 감귤은 노지 감귤보다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철저한 품질관리와 선별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제공되면서 균일한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확보하고 있다.2024
팀네이버의 기술이 사우디아라비아 미래형 신도시 ‘뉴 무라바’에 도입된다.네이버클라우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형 신도시가 될 ‘뉴 무라바’와 로보틱스,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분야 등에 협력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뉴 무라바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미래형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다. 15km2 규모로 현재 리야드에서 건설 중이며, 다양한 일자리와 대규모 주거 및 상업 시설, 학교, 병원 등의 공공 시설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도시의 중심에는
배달의민족이 15살이 됐다. 지난 15년 간 배민은 식당 전단을 모은 온라인 광고판에서 월 1억건 주문을 처리하는 생활 인프라로 성장했다는 평가다. 그 과정에서 입점업주와 갈등, 배달앱 간 경쟁 격화 등 논란도 끊이지 않았다. 이제 배민은 퀵커머스, 한그릇 배달, AI·로봇을 발판 삼아 '대체 불가능한 플랫폼'으로 다시 한번 도약에 나선다.◆식당 전단 모음에서 월 1억건 '생활 인프라' 되기까지배민은 배달음식 주문 중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된 시기에 크게 성장했다. 음식점들의 전단을 모아
올해 1분기 지방은행들의 수수료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순이자이익 대비 순수수료이익 비중도 눈에 띄게 축소됐다. 인터넷전문은행 역시 이자 중심의 수익구조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30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지방은행 5곳의 순수수료이익 합계는 23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277억 원가량 줄면서 1년 새 반토막이 났다. 지방은행별로 보면 BNK경남은행이 약 105
유나이티드게임즈는 30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올림피안게임즈'에 대한 티저 사이트를 개설하고, 플랫폼의 방향성과 기술적 비전을 담은 백서를 공개했다.이 회사는 송모헌 전 위메이드 사장이 지난 1월 설립했다. 위메이드에서 함께 게임과 블록체인 성공을 견인한 핵심 멤버들이 가세했다.이 회사가 선보이는 '올림피안게임즈'는 장르와 게임성이 각기 다른 다양한 게임들이 모여 하나의 거대한 게임을 이루는 ‘메타게임’으로서, 개별 게임들 뿐만 아니라 플랫폼 자체를 하나의 게임처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이
제34대 한국세무사회 회장에 구재이 현 회장이 당선돼 연임에 성공했다.한국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 총회장에서 제34대 회장선거 개표 결과를 발표하고 구재이 회장후보의 당선을 선포했다.연대부회장 후보인 김선명 부회장과 최시헌 부회장도 동반 당선됐다.구재이 후보가 6407표, 김완일 후보 6149표를 각각 얻어 표 차이는 258표에 그쳤다.윤리위위원장 선거에서는 정해욱 후보가 6594표를 획득해 6021표를 얻은 김겸순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두 명을 뽑는 감사에는 김관균 전 세무사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원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의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시작을 알리는 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위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
경기지역 중평균 시세가 12억원이 넘는 과천시, 성남시 분당구 등지에서 아파트를 매입할 경우 주택담보대출 최대한도가 6억원으로 제한된다.앞서 정부가 수도권 및 규제 지역 내 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면서다.이에 상대적으로 집값이 낮은 수도권 외곽 지역으로 수요가
지난 22대 총선을 앞두고 출판기념회에서 더치커피를 돌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에게 검찰이 벌금형을 구형했다. 또 같은 혐의를 받는 이강구 인천시의원에게도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형이 구형됐다.검찰은 30일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김
인천과 경기 아파트값이 최고점을 찍었던 2022년 초와 비교해, 서울과의 집값 격차가 다시 1억원 가까이 벌어졌다.3년 사이 인천과 경기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3% 하락하는 동안, 서울은 오히려 2% 넘게 상승했다.수도권 내 주거 양극화가 심화되며 서울 진입은 더욱 어려워졌고, 높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사항인 '주주 충실 의무' 상법 개정에 나서면서 경제계의 우려를 달래기 위해 보완조치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 6단체 간담회에서 “상법이 개정되면 우리 주식시장이 다시 한번 뛰어오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국민의힘이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하기로 하면서 차기 당권 경쟁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국민의힘은 30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어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퇴임에 따른 새 비대위 구성을 논의한다. 송언석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겸임하며 전당대회를 준비할 것으로 예상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