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승마 종목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승마협회 규정에 부합하는 제주대학교 승마장 시설 확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대한승마협회 기준에 따르면 전국 규모 승마경기장은 마장마술 40m×80m, 장애물 60m×67m 이상의 경기장과 200칸 이상의 마방, 심판실·방송시설·관중석 등 부대시설을 갖춰야 한다.현재 제주대학교 승마장은 실내 마장 40m×80m, 실외 마장 80m×120m, 마방 53칸을 보유하고 있어 마방 150칸 증설, 실외 마장 배수 개선 및 바닥 보수, 심판실...
송악도서관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평생교육실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책 속 숨어있는 과학 이야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일 개강해 8일까지 초등 1~3학년은 오후 1시 반부터 3시, 초등 4~6학년은 오후 3시부터 4시 반까지 각 15명을 대상으로 대상별 4회, 총 8회에 걸쳐 운영됐다.수업은 과학 주제 도서를 읽고 토론한 뒤 관련 실험 활동을 연계하여 책과 과학의 융합적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체험 중심 구성으로 마련됐다.첫 수업에서 초등 1~3학년 학생들은‘내가 쓰고 그린
제주시청 공무원이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대금 횡령한 문제가 제주도의회 도마에 올랐다.제주시는 최근 담당직원 A씨를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대금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해당 직원은 현금 결제를 한 판매업소에 실제 주문한 봉투를 배달하고 현금을 받았음에도 전산상으로는 ‘주문 취소’를 한 것처럼 조작하는 수법으로 돈을 가로채 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제주시는 확인 결과 횡령액은 무려 6억여 원에 달했다.문제는 버스요금도 카드결재만 되고 있는데 특히 행정기관에서 현금취급이 과연 맞느냐는 지적이다.특히 월별이
제주시가 전국 최초로 장애인 대상 베움과 휴식 문화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6일 제주시에 따르면 장애인의 배움과 여가를 결합한 ‘장애인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런케이션’은 학습과 휴가를 결합한 신개념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장애인과 그 가족이 제주에서 배우고, 쉬며,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시는 올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되면서 국비 1억 2천만 원과 도비 1억 2천만 원 등 총 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 그 일환으로 ‘장애인 런케
서귀포시는 8월 어린이 건강교실을 8월 16일 토요일 어린이 건강체험관․서귀포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모집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5세~7세 어린이와 가족 40명이며, 8월 11일부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무료 신청할 수 있다.어린이 건강교실은 주말에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놀이와 체험으로 건강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 건강체험관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하여 7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운영하는 프로그
제주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 등록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치매안심센터 등록서비스는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통합 지원 프로그램으로 초기 진단부터 돌봄까지 전 과정에 걸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기저귀와 물티슈 등 위생 관리에 필요한 조호 물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소득 기준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진료비와 약제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도 가능하다
제주에서 버스 이용 시 2개의 교통카드를 내년 말까지 이용하면서 혼선이 우려된다.1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6년 말까지 교통카드로 ‘티머니’와 ‘온나라페이’를 사용하며, 이를 위해 버스에도 각각의 단말기가 부착된다.티머니는 제주를 포함해 전국의 대중교통에서 이용이 가능하고, 점유율이 90% 이상이어서 ‘국민 교통카드’라 불리고 있다.도는 8월 1일부터 청소년 버스 무료 탑승과 맞물려 중국인 관광객 80%가 사용하는 큐알 코드 결제도 디지털로 전환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티머니 측은 수용하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진에어가 신분할인 대상 고객들이 공항에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국내선 신분할인 사전등록 서비스를 시행한다.신분할인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제주도민 등을 대상으로 국내선 지니 운임의 10~40%를 할인해주는 제도다.기존에는 신분할인을 통해 항공권 예약 시 공항에서 증빙 서류를 별도로 제출해야 했지만,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절차가 간소화된다.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분할인 사전등록을 마치면 서류 확인 없이도 빠르게 탑승이 가능하다.사전등록의 적용 대상은 ▲장애인 ▲독립유공자 ▲제주도민 및 제주
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포항에서 시청 직원을 사칭한 치밀한 사기 사건이 발생해, 시가 지역 업체와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포항시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5일 시청 노인장애인복지과 소속 직원의 실명을 도용해 한 골프용품 업체에 전화를 걸었다. 그는 “60세 이상 노인 우울증 예방 교육 프로그램에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운동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은 오래된 진리가 되었고, 다양한 방식으로 운동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다. 최근에는 저속노화, 러닝이 화제가 되면서 관련 운동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SNS의 발달로 멋진 몸매를 위해 운동에 매진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바프’가 한때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다. 외모를 위한 운동을 넘어 건강하고 장기적인 운동을 위해 통증 관리라는 전문분야를 가지고 운동을 가르치는 임평강 트레이너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소개 부탁 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임평강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권도형 테라폼랩스 전 CEO가 미국 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11일 더블록에 따르면 뉴욕 남부연방법원 폴 엥겔마이어 판사는 일정 명령문에서 “피고인이 유죄 답변 변경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법원에 통보됐다”고 밝혔다.엥겔마이어 판사는 또 “피고인은 유죄 인정 발언에서 해당 혐의에 대한 진술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공판은 12일 오전 열릴 예정이다.권도형씨 측 변호인은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권도형씨는 지난 1월 열린 재판에서 무죄를 주장했으나, 입장을
경주시는 국악을 전공한 가수 김다현이 경주를 배경으로 한 신곡 ‘천년 사랑’을 11일 정오, 국내·외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천년 사랑’은 천년고도 경주의 아름다운 명소인 첨성대, 불국사, 동궁과 월지, 무열왕릉 등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와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곡의 가사에는 경주의 대표 명소들이 자연스럽게 녹
경주시는 인왕동 선덕네거리 일원에 지역을 대표하는 스토리텔링형 ‘인왕동 문화공원’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변의 풍부한 문화유적과 연계해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역사·문화적 상징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인왕동 문화공원’에는 선덕여왕 동상과 화단, 수목,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돼 방문객이 역사 이야기를 체험하
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가 1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이국현 안동의료원장, 경북사회복지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의료원 난임센터 지원을 위한 성금 6,000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는 2014년 3월 안동시 풍산읍에 LNG복합화력 발전소(설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