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철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은 20일 도당 위원장 당선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동문시장을 방문해 민생 탐방을 진행했다.이날 일정에는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 원화자 도의원, 김경애 여성위원장을 비롯해 청년 지지자 등이 함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고기철 위원장은 “오늘 첫 행보로 동문시장을 찾아 상인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진심으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특히 청년 상인분들이 국민의힘이 더욱 힘을 내야 한다는 응원의 목소리를 주셔서 큰 용기를 얻었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연일 계속되던 극한 호우를 동반한 비가 점차 그치고, 오늘부터는 다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일본 동쪽 해상에서 서쪽으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고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구름 많겠다.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크게 올라 무덥겠다. 밤에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30~32도로 예
제주SK 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친 페드링요가 19일 "이보다 더한 행복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페드링요는 이날 안양과의 홈경기 후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경기소감으로 "이보다 더한 행복은 없는 것 같다"며 "두번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승리에 기여하는 게 정말 큰 행복인 것 같다"고 말했다.페드링요는 서울이랜드 유니폼을 입고 뛸 당시 오른쪽 윙 포워드 포지션으로 기용됐다. 하지만 오늘 경기 어시스트가 기록된 곳은 모두 경기장 왼쪽 측면이었다.페드링요는 "이랜드 처음
연일 계속되던 극한 호우를 동반한 비가 그치자, 다시 폭염과 열대야가 찾아왔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1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밤 사이 서울.경기내륙과 강원내륙, 충청권내륙, 전라권내륙, 경상권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 현재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33도
제주 평대포구 인근 해상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1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7분쯤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평대포구 인근 해상에서 50대 남성이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남성은 안전요원에 의해 구조됐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 때 호우경보까지 내려졌던 제주도의 호우특보 상황은 19일 오전 대부분 해제됐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2시를 기해 제주도 북부중산간에 내려졌던 호우경보와, 북부.동부.서부.남부.남부중산간의 호우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다만 제주도 산지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그대로 유지 중이다.제주도에서는 18일 늦은 오후 제주도 북부과 서부지역에도 호우경보를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이어졌다. 이로인해 제주시 화복공업단지 입구 도로를 비롯해 곳곳에서 침수 피해 신고가 이어졌다. 이에 제주도는 도민과
범정부 차원의 광복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제주에서 양조훈 전 제주4.3재단 이사장이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21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출범식을 가진 이 위원회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이종찬 광복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외교부.행안부.기재부 등 각 부처 장관 12명과 시도지사협의회장, 그리고 각계 민간인 58명 등 모두 73명으로 구성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지난 80년은 도전과 응전의 현대사였다. 이런 의미에서 광복 80년 역사 굽이굽이의 상징과 관련된 분들을 위원으로 모셨다”며 민간인 위원들에게
한국남부발전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전문경력인사 초빙활용지원사업’에 자사 퇴직직원이 교육 분야에 최종 선정되며, 공공기관의 산업 현장 경험과 노하우을 지역대학 교육 현장으로 확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전문경력인사 초빙활용지원사업’은 국가기관,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에서 퇴직한 전문경력인사를 대학 및 연구기관에 초빙해 교육 및 자문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사업이다.남부발전은 이 사업을 ‘임금피크직원 전문성 활용 재취업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추진
한밤 중 인천 중구 연안부두 상가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2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2분쯤 인천 중구 항동7가에 있는 한 상가에서 “연기가 발생 중이다”라는 인근 주민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6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해당 건물 3층에 있던 2명이 구
LG생활건강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국 각지의 이재민을 돕기 위한 구호활동에 나섰다. LG생활건강은 25일 ‘사랑의열매’을 통해 경남 산청군, 함양군, 충남 예산군, 아산시, 경기 가평군 등 수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20억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스킨케어 화장품, 먹는샘물 등을 제공했다. 앞서 LG생활건강은 18일부터 1차적
HL그룹이 SNS를 기반으로 우수 브랜딩 사례를 선정하는 ‘소셜아이어워드’에서 2년 연속 대기업 블로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HL그룹의 공식 블로그인 '에이치엘 모빌리티 랩스’는 지난해 높은 전문성과 신뢰도를 인정받은데 이어 올해는 대중성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에이치엘 모빌리티 랩스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 HL그룹의 '나를 믿다' 섹션에는 번역의 마
KB금융그룹이 글로벌 ESG 투자 지수인 ‘FTSE4Good’에 2011년부터 15년 연속 편입되며, 지속가능경영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FTSE4Good’ 지수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와 런던 증권거래소가 공동으로 설립한 FTSE러셀그룹이 글로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평가해 구성하는 지속가능 투자 지수로 유럽 및 글로벌 주요 투자자들이 투자 판단 시 활용하는 대표적인 기준 중 하나다.KB금융은 이번 평가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에서 산업
인천 송도국제도시 총기 살인 피의자가 가족회사에서 받던 급여를 지난해부터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24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살인 등 혐의로 구속된 A씨는 프로파일러의 조사에서 "가족 회사에 직원으로 이름을 올려 월 3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며 "지난해 어느 시점부터 지급이 끊겼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급여를 받지 못한 시점부터는 국민연금을 일시금으로 받아 생활했다"며 "아들은 유일한 가족인데 등을 돌려 배신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A씨는 조사관들에게 "나는 원래 착하게 살아온 좋은 사람"이라는 말을 반복한 것으
삼성전자가 25일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Z 플립7과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국내 출시했다.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지난 21일까지 진행된 국내 사전 판매에서 104만대가 팔리며 역대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중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해당 제품들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인도 등 전 세계 110여 개국에 차례로 출시된다.갤럭시 Z 폴드7은 접었을 때 두께 8.9㎜, 펼쳤을 때 4.2㎜, 무게 215g으로 역대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8.0형 대화면 메인 디스플레이와 21대 9 비율의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국회의원은 25일 인공지능 산업의 공공책임 강화를 골자로 하는 ‘AI 국가책임 강화 4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의된 4법은 △공공데이터법 일부개정법률안 △인공지능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3건 등 총 4건이다.최 의원은 “AI는 단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대응 방식이 핵심”이라며, “국가는 인공지능 산업의 성장을 위한 데이터 제공과 제도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12.3 비상계엄 옹호 및 5.18 민주화운동 폄하 논란에 휩싸인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끝내 자진 사퇴했다. 범여권에서 일제히 그를 향한 규탄 목소리를 낸 데 따른 불가피성 처세로 풀이된다.22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오전 브리핑을 통해 “강준욱 국민통합비서관 오늘 오전 자진사퇴한다”고 밝혔다. 강 비서관이 논란 증폭에 책임을 통감하고 자진 사퇴를 결정했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강 비서관은 앞서 자신의 저서인 를 통해 “사법부에 저항해 유리창을 깨고 법원에
대한민국 남자축구대표팀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본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했다.협회는 24일 내년에 개최되는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페드로 로마 GK코치와 누노 마티아스 피지컬 코치가 새롭게 선임됐다고 밝혔다. 두 코치 모두 포르투갈 출신이다.페드로 로마 GK코치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10년 가까이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에서 골키퍼 코치를 역임했다. 이후 2019년부터 2023년까지는 바레인 축구대표팀 GK코치로 활동한
JB금융그룹이 수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2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JB금융그룹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심각한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지역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계열사인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등이 참여해
제주더큰내일센터와 제주대학교 RISE 사업단은 ‘2025 빛나는인재 창업캠프’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 그라벨호텔 및 센터에서 성황리에 운영됐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캠프는‘글로컬 크리에이터 창업캠프’를 부제로, 제주 지역의 자원을 활용,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과 글로벌을 연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상품 및 콘텐츠를 개발하여 글로컬 크리에이터 역량 강화에 집중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해당 캠프에는 △제주대△울산대△상명대△가톨릭관동대△목원대 등 7개의 도내·외
양양군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청년정책 수립을 위해 '제1차 양양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이를 위한 청년 대상 설문조사를 오는 8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양양군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4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방식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되며,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설문은 ▲가구 및 경제 ▲일자리 ▲주거 ▲문화·여가 ▲신체 및 정신건강 ▲사회 인식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