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인 100인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인천문화예술인 100인의 대표 9명은 28일 오후 민주당 인천시당 세미나실에서 ‘이재명 후보지지 인천문화예술인 100인 선언문’을 발표하고 100명의 명부를 공개했다.대표 9명은 김정열, 박현지, 박혜경, 유은석, 유은수, 유세움, 윤미경, 윤민아, 윤연재다.이들은 지지 선언문에서 “윤석열 정부의 문화정책 축소, 일방적인 문화행정 추진 등으로 인천에서도 그동안 축적한 문화예술 생태계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 아래 탄생한 인천 지...
연수구가 지난 5일 개청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제500회 연수금요예술무대’가 구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포크 음악의 대가 소리새, ▲클래식 앙상블 ‘에스프레시보’ ▲지역 예술인 김은경, 민재연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연수구 출신 가수 정승환이 출연해 새 앨범의 타이틀곡 ‘하루만 더’, 히트곡 ‘너였다면’ 등 감성적인 무대로 개청 30주년 기념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했다.연수금요예술무대는 주민들이 문
‘2025 인천 관광인재 육성 아카데미’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송도 소셜캠퍼스온 인천 이벤트홀에서 열린다.인천 지역 관광산업의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는 관내 관광기업 종사자를 비롯해 지역 대학교 재학생, 졸업생 등 관광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교육과정은 국가직무표준에 기반하여 공통 필수과목과 네 가지 직무 선택과목으로 구성된다. 특히, 공통과목에서는 ‘2025 인천관광 트렌드 인사이트’를 통해 변화하는 관광환경과 트렌드를 집중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이어지는 선택과
『짠내물씬&개성폴폴! 튀르키예 로맨스 패키지 』영화 는 꿈과 사랑, 미련으로 가득했던 지난 시절과 인연들을 마주하고 비로소 작별하는 이야기로 순도 높은 웃음과 농도 짙은 눈물 그리고 밀도 있는 여운까지 꽉 채운 고봉수랜드의 짠내물씬 로맨스 영화다., , 등 독특한 유머력과 왕성한 생산력으로 한국영화계에 자신만의 독보적인 생태계 ‘고봉수랜드’를 구축한 고봉수 감독의 8번째 장편영화다.매체와 장르를 넘나들며 견고한 연기력으로 자리 잡
인천시가 누구나 드론을 자유롭게 날리고 교육도 받을 수 있는 드론공원 설치를 검토한다.9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릴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에 참석한다.이 설명회에는 지역 드론 산업을 담당하는 시 해양항공국 항공과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11일부터 8월 1일까지 드론공원 지정을 희망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드론공원은 누구나 자유롭게 드론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드론 문화에 대한 진입 장벽을 해소하고 관련 취미·레저
인천시가 강화남단 1단계 경제자유구역 추진 면적을 당초 10.03㎢에서 6.32㎢로 대폭 줄여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 신청키로 했다.시는 9일 ‘인천경제자유구역 강화남단 신규지구 지정 열람 공고’를 냈다.‘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법적 절차다.인천경제자유구역 강화남단 신규지구는 강화군 길상면, 화도면 일원 6.32㎢, 사업시행자는 인천광역시, 사업기간은 2025년~2035년, 시행방법은 수용 및 사용, 사업비는 약 3조2,000억원이다.이처럼 강화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가 만수 양묘장에서 직접 생산한 여름 초화류 13만1,200본을 첫 출하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만수 양묘장에서 출하하는 여름 초화류는 멜란포디움, 천일홍, 페츄니아, 토레니아, 댑싸리 5종으로 만수 양묘장 조성 이후 첫 재배한 물량이다.만수 양묘장은 32억원을 들여 지난해 6월 착공해 지난 4월 준공했으며 파종부터 양육을 거쳐 출하까지 자동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시스템을 갖췄다.여름 초화류는 기존 연희 양묘장에서도 26만8,800본을 출하할 예정으로 만수·연희 양묘장에서 직접 재배한 40만본을 오는 20일까지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회가 주최한 제14회 제주농아인문화페스티벌 '울림'이 14일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멋지다 농문화’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농아인의 정체성 확립과 사회적 인식 개선, 수어를 기반으로 한 농문화 확산을 목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농아인을 비롯한 많은 도민이 참석해 단편영화 상영, 농아인 문화예술공연, 체험 부스운영, 농아인 예술작품 전시 등을 통해 농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축제는 단편영화(Di
온체인 자산운용사 메이플파이낸스가 리도파이낸스와 협력해 stETH 담보 기반 스테이블코인 대출을 시작했다고 디파이언트가 13일 보도했다.메이플파이낸스 운용자산 규모는 22억달러 이상이다. 리도파이낸스는 총예치자산 250억달러 를 보유한 최대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이다.리도가 발행하는 stETH는 이더리움 스테이킹에 잠겨 있는 이더리움을 대표하는 토큰이다. stETH 보유자는 이더리움 스테이킹 보상을 계속 받으면서 유동성을 활용할 수
T1이 큰 무대에서 열린 KT 롤스터와 통신사 대전을 제압하고, '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을 위한 선발전 최종전에 진출했다.14일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e스포츠 대회 '2025 LCK MSI 대표 선발전' 4라운드 경기가 열렸다.T1은 KT 롤스터를 맞아 첫 세트를 내줬으나, 이후 3개 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세트 스코어 3대1로 승리를 차지했다.승리 팀 T1은 이제 한화생명e스포츠가 기다리는 MSI 대표 선발전 최종전에 진출해 '2025 MSI'가 열리는 캐나다 밴쿠
국내 최대 복고 콘서트인 ‘2025 타임캡슐 슈퍼콘서트’가 1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콘서트는 인천에서만 세 번째 열리는 행사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대표적인 복고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대에는 에일리, 김원준, 태사자, 디바
소상공인의 절반 이상이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지역 화폐 등 소비 촉진 정책에 대해 큰 기대감을 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9일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한국신용데이터는 경영 관리 솔루션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3%가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바이오에너지 전문 기업 DS단석이 1조원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에 나선다.9일 공시에 따르면 DS단석은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HVO 기반 바이오에너지 생산시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바이오디젤,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납사 등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시설을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상대방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다.이번 협약은 DS단석의 2024년 말 연결 기준 자본총계의 약 385.11%에 해당하는 대규모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사업 도입 1년여 만에 돌봄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 수가 7배가량 증가하고, 돌봄을 받는 아동 수도 5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29개 시군 116개 마을공동체에서 활동하는 주민 384명에게 아동돌봄 기회소득이 지급됐으며, 이들이 돌보는 아동은 총 248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7월 ‘아동돌봄 기회소득’ 도입 당시에는 23개 공동체, 주민 57명, 등록 아동 524명 정도였으나, 1년여 만에 참여 주민 및 돌봄 아동 규모가 크게 확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13일 진행된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여야협치를 기반으로 공공기관 출연금 74.5억의 예산을 증액했다.황대호 위원장은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번에도 여야 만장일치로 도민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추경 예산안을 증액 의결했다”며 “엄중한 경제 상황에서 축소돼 가는 도민의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대한 공적 투자가 증대돼야 한다는 점에 대해 여야 의원 모두가 동의해주셨다”라고 밝혔다.증액된 예산의 내용은 ▲ 경기문화재단 운영 28억 원 ▲ 한국도자재단 운영 15억 원 ▲ 경기관광공사 운
미국 미네소타주 전 하원의장을 지낸 멜리사 홀트만 민주당 의원과 그녀의 남편이 14일 자택에서 괴한의 총에 맞아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멜리사 홀트만 주의원의 피습 소식을 전하며 이번 사건이 정치적 동기를 띤 테러성 범죄로 보인다고 발표했다.용의자는 이날 새벽 미니애폴리스 외곽 브루클린파크 지역에 있는 홀트만 의원의 주거지에 침입해 부부를 향해 총을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번 사건이 단순 범행이 아니라 정치인을 표적으로 삼은 계획적 범죄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27일까지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과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기업을 모집한다.‘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우수 고용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자발적인 일자리 질 개선과 고용 안정을 유도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의 성공 사례를 확산해 도내 전반에 긍정적인 고용 문화를 조성하고, 고용 환경 개선 효과를 전망한다.경기도는 이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부위원장이 13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을 만나 최근 대전 교사 피살 사건과 수원·파주 등지에서 잇따라 발생한 교권침해 사례에 대해 논의했다.고준호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 교육현장은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며 "도교육청은 기계적인 대책을 반복할 것이 아니라,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러면서 "수원 한 중학교에서 수업 중 야구방망이로 교사를 폭행한 사건, 파주 중학생이 학교 복도와 교실에서 소화기를 난사하며 공포를 조장한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