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축물 준공 신청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지적측량 신속처리 기동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추석 전후는 건축물 준공 및 관련 인·허가 신청이 한꺼번에 몰리는 시기로, 지적측량이 지연될 경우 준공 절차가 늦어져 시민 불편이 발생한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와 협력하여 기동반을 편성, 측량이 필요한 현장에 즉시 투입함으로써 “민원 지연 없는 빠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이 제도는 지난해 8월, 문경시가 특수시책으로 발굴·추진한 사업으로,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이 4일 당내 성 비위 사건 처리 과정에서 2차 가해와 피해자 보호 미비를 이유로 탈당을 선언했다. 이에 대해 조국혁신당은 “피해자 요구사항을 모두 수용했고, 외부 조사까지 완료한 사안”이라며 반박에 나섰다.강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당을 떠난다”며 “공감과 연대의 대가로 상처받고 모욕당한 많은 당원 동지들께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그는 “검찰개혁이라는 분명한 목표가 있어 흔들리지 않았지만, 그 길 위에서 마주한 것은 동지라고 믿었던 이들의 성희롱과 성
충북 충주시는 4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공공시설물 하자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시설물 공법 및 자재 개선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조길형 시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도로·건축·조경·녹지·상하수도 등 시민생활과 직결된 시설을 담당하는 각 분야 팀장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도로 파손, 상하수도 관로 침하, 조경시설 훼손 등 하자 사례를 집중 점검하고, 근본 원인을 분석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특히 △공사비 절감 및 공정 단축이 하자 발생에 미친 영향 △복합 공정간
메가MGC커피는 남성 그룹 ‘라이즈’와 협업해 ‘가을 한 컷 설렘 한 페이지, 청춘기록’이라는 콘셉트로 가을 시즌 신메뉴 8종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신메뉴는 여주 쌀을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 진한 초콜릿과 피넛버터 조합, 제철 사과를 활용한 음료·디저트 등이다.우선 여주시와 지역 상생 협력을 통해 ‘대왕님표 여주쌀’을 활용한 메뉴를 내놨다. ‘누룽누룽 바삭 프라페’와 ‘매콤 비빔주먹빵’은 쌀의 풍미를 현대적 방식으로 재해석했다.‘요거젤라또 초코베리믹스’는 쫀득한 요거트 젤라또에 3종 베리, 그래놀라, 초코쉘, 초코링
저전력 무선 연결 솔루션 선도 기업 노르딕세미컨덕터는 nRF54L15, nRF54L10 등 자사의 주요 무선 SoC에 걸쳐 삼성의 스마트싱스 파인드 SDK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개발자들은 이러한 소프트웨어 레벨 통합으로 노르딕의 초저전력 무선 기술과 삼성의 글로벌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을 활용해 첨단 위치 추적 솔루션을 보다 손쉽게 구현할 수 있게 됐다.삼성 스마트싱스 파인드 SDK는 기기 제조사와 개발자들이 모든 기능을 초기 단계부터 직접 구현할 필
해냄에듀가 ‘영화와 함께하는 한국사’, ‘영화와 함께하는 세계사’에 이어 ‘영화와 함께하는’ 시리즈의 신작 ‘영화와 함께하는 현대 사회’를 출간했다.이번 책은 ‘현대 사회는 왜 끊임없는 갈등과 폭력에 시달리는가?’, ‘과학 기술이 날로 진보하는 이 시대에도 우리는 편안할 수 없는가?’, ‘지금 우리가 겪는 문제의 기원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국내외 영화 12편을 통해 전쟁과 평화, 인권과 민주주의, 차별과 혐오의 극복을 이야기한다.책은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주제인 ‘전쟁과 평화’에서는 안중근의 의거, 제1·
경상북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인 12조 3천억원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으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북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많이 반영되면서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이 마련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정부 예산안에는 지역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
인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해상풍력 관련 기업과 지역 기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인천시는 29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 해상풍력 전문가와 지역 학계·산업계가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인천 공공 주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하안동 국유지에 ‘케이-혁신타운’이 당초 계획보다 2년 빠른 2028년 준공된다.광명시는 하안동 국유지 K-혁신타운 조성을 위한 ‘광명 구 근로청소년복지관부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계획에 따르면 2025년 12월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6년 방치건축물을 철거하고 부지 조성 공사에 들어가 2028년 도시개발사업을 마무리한다. 당초 2030년 준공이 목표였으나, 방치된 건축물에 따른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28일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로 선정된 강원도 태백시청을 방문,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에게 태백URL 추진상황과 향후 연구개발 방향 등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핵심기술 개발 및 국가 전략기술 확보, 연구인력 양성, 처분사업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에도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 만큼 사업추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제21·22대 병원장 이·취임식이 지난 9월 3일 부천성모병원 성요셉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제21대 김희열 병원장이 이임하고 제22대 박익성 병원장이 취임했다. 이·취임식은 최준규 가톨릭대총장, 민창기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우상훈 부천시의사회장, 김우경 뉴대성병원장 등 주요 내빈과 교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익성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공의 수련과 환자만족을 동시 충족시키는 병원, 신속한 진단과 치료로 지역 내 중증질환을 관리하는
군산시가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대응’특별 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정부 국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군산시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에서 국정과제 설계에 참여한 정상희 전문위원이 강연을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정 전문위원은 지난 8월 13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국가비전·국정원칙, ▲5대 국정 목표, ▲12대 중점과제를 분석하며 국정운영의 큰 흐름을 설명했다. 이
하남시가 9월 26일 진행하는 ‘하남청년 지역유망기업 대탐방’프로그램에 참여할 미취업 청년 20명을 오는 2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대탐방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는 ‘하남청년메이트’의 제안을 반영해 마련된 진로 탐색형 현장 체험으로, 지난 7월 IT솔루션 기업 ㈜에어패스 탐방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이번 방문 기업은 덕풍동에 위치한 글로벌 식품 선도기업 ㈜베이크플러스다. 1994년 설립된 베이크플러스는 프랑스 유가공 전문기업 사벤시아 그룹의 자회사로, 최
여주시는 지난 9월 1일 세종국악당에서 ‘제21회 여주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여주시’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단체 회원 및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해 성평등 실현 의지를 다졌다.식전행사로 여성단체 활동 동영상 상영 후, 본행사는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수준 높은 무대가 펼쳐지자 객석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하며 행사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이어 개회, 9개 여성단체 회장단 입장, 내빈소개, 국민의례
포스코그룹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5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성과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이란 대기업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현장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포스코는 4일 서울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