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의 곶자왈 지역에 마라도 2배 이상 면적에서 대규모 태양광 사업이 추진된다.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덕천리 새마을회 및 ㄱ사는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에서 태양광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도시계획시설 지정을 신청했다.사업 부지는 66만㎡으로, 마라도 면적의 두배에 달하며, 태양광 시설 규모는 49.59MW 규모로 계획됐다.3MW 이상 대규모 태양광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기사업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제주지역이 과도한 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인한 계통관리변전소로 지정되면서 아직 인허가는 받지 못한 상태다...
여름철 고온과 폭염이 장기간 이어진 영향으로 최근 제주 레드향에서 열과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레드향 열과율은 2010년 15.8%에서 2023년 25.8%, 2024년에는 38.4%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서귀포시 지역은 42.8%, 대정 지역은 최대 74.7%까지 피해가 발생했다.레드향 열과 피해는 지난해 재난지원금 대상에 포함돼 3000여 농가가 20억 원을 지원받았지만, 농작물재해보험으로는 보상을 받을 수 없다. 열과가 태풍·호우 같은 명확한 자연재해가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의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에 맞춰 도민 참여형 쓰담달리기 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제주도는 해안가부터 도심지, 하천 등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청결활동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과 공동체 의식 향상을 함께 추진한다. 제주도 자치행정과를 비롯한 관련 부서들이 협업 체계를 구축해 도내 자원봉사단체와 자생단체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자원순환과는 오는 26일 제주시청과 탑동광장 등 구도심 일원에서 ‘컵줍깅 올림픽’을 개최해 쓰담달리기 문화 확산을 위한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
LH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17일 제주대학교에서 ESG 협치포럼 '제주형 고령자 주거복지를 찾다'를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급속한 고령화와 청년층 유출로 인한 제주지역 인구구조 불균형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서는 문정만 LH제주지역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개발공사 등 공공·정책기관, 제주연구원·제주대학교 등 학계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령자 맞춤형 주거복지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제주지역 노인의 주거환경 실태와 정책방향, △저출산 고령사회의 주거환경정비 방향, △초고령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여름이 지나가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9월이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로, 이번 9월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주택분과 주택부속토지를 제외한 모든 토지에 대하여 부과된다.재산세 시즌이 되면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는다. 그 중 대표적인 문의 두가지에 대해 설명하려고 한다. 첫 번째는 ‘토지나 주택을 매매했는데 고지서가 집으로 왔다. 잘못 부과된 게 아니냐’는 문의이다. 이 경우에는 재산세 과세기준일을 확인해보면 된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매
제주시 이도1동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20일 서귀포시 용머리해안에서 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와 협력해 '제주 기후변화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환경의 변화와 그 심각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용머리해안의 지질과 생태적 가치, 기후위기로 인한 해안 침식 및 해수면 상승의 영향을 심도 있게 살펴보며 현장 학습을 진행했다.또한 탐방 후에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청소년 토론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
지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얼어붙었던 지역상권에 다시 온기를 불어 넣는 계기가 되었다. 전통시장을 찾는 발길이 늘어나고 골목 가게 매출이 회복되어간다는 뉴스가 이어졌다. 사람들의 지갑이 열리니 상권이 살아났고, 상권이 살아나니 소비심리가 되살아나는 선순환이 일어났다. 작은 정책적 지원이었지만 지역경제 전체에 파급력을 미치는 불씨가 되었다.정부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추진한다. 이번 소비쿠폰은 소득 하위 90%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된다.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경주시가 책임지겠습니다.”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지난 23일 충효동에 거주하는 김도형·임소라 씨 가정을 직접 찾아 여섯째 딸 나은 양의 출산을 축하하고, 기저귀와 육아용품 등 선물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저출생 사회에서 다자녀 가정을 응원하고 출산의 기쁨과 가치를 지
AI·클라우드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는 부산국제영화제 일환으로 개최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에서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적용한 미디어 제작 솔루션을 소개했다.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 20~23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ACFM에 아마존웹서비스와 공동으로 부스를 개설해, 영상 기획부터 편집, 렌더링, 자산 관리, 배포까지 전 과정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연결하는 미디어 특화 솔루션을 선보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안전한 도로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고령농업인 대상 야간 안전 운행 장치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무주군은 협의를 통해 부남면 지역을 우선 시범지역으로 선정,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 소유 총 22대의 1톤 이상 화물차에 야간 안전 운행 장치를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총 27명 대표단 구성… 대한민국 세계 위상 자랑‘스마트 인프라: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한 평등, 회복탄력성, 혁신’ 주제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9월 21부터 23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컨설팅엔지니어링연맹 주최, ‘2025 FIDIC 글로벌 인프라 컨퍼런스’에 한국 대표단을 파견, 회원사 및 엔지니어링공제조합 등 2
넥슨은 24일 자사 MMORPG 에 신규 월드 ‘레전드부스팅’을 오픈하고 추석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신규 월드 ‘레전드부스팅’은 일반 렐름과 평화 렐름으로 구성되며, 경험치 2배, 골드 3배 증가 등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효과가 적용된다. 또한 오는 12월 14일까지 전용 이벤트가 운영돼, ‘전설 무기 파편 상자’, ‘전설 형상’, ‘전설 탈것’, ‘전설 정령’ 등 고가치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칭호 시스템’을 새롭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오는 26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주요 요구는 주 4.5일제 도입과 임금 5% 인상, 정년 연장 및 신규 채용 확대다. 은행권에서 총파업이 벌어지는 건 2022년 9월 이후 약 3년 만이다.금융노조는 2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이 수개월간 이어진 교섭에서 끝내 책임 있는 답을 내놓지 않았다”며 파업을 공식화했다. 노조는 지난 1일 찬반 투표를 통해 투표율 97.1%, 찬성률 94.98%로 총파업을 의결했다.파업에는 전체 조합원 10만여 명 중 8만 명가량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들에게 필수적인 설비 정보를 제공하는 ‘RPS설비 플랫폼’을 24일 공개했다.이번 플랫폼은 전국 태양광·풍력 설비 약 18만건의 관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돼, 예비 발전사업자들이 사업 입지를 발굴하고 수익성을 검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공단은 그동안 ‘재생에너지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태양광 발전소 개소, 용량, 연간 발전량, 인허가 현황 등 일부 정보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새로 선보인 RPS설비 플랫폼은 △태양광·풍력 설비의 월별 이용률과 지역별 설치 현황 △
미국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증시 고평가 발언으로 시장 전반의 분위기가 위축됐다. 국내 주식시장 역시 얼어 붙었고, 게임주 역시 타격을 받았다.24일 게임주는 스코넥 넷마블 밸로프 세 종목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가장 많이 오른 스코넥이 2.42% 상승에 그쳤으며 넷마블과 밸로프는 각각 0.31%, 0.17% 증가했다.이 중 스코넥은 책임 경영 강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유지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넷마블은 ‘뱀피르’의 흥행과 차기작 기대감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반면 데브시스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18일 오후 2시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특별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서귀포시해오름주간활동센터 이용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특성을 살려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 문화공연팀이 선보인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다양한 소비 환경에 맞춘 선택형 신용카드가 등장했다. 삼성카드는 이용자가 매월 혜택을 바꿀 수 있는 ‘iD SELECT 카드’ 2종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권 확대와 업계 경쟁 심화에 대응하는 전략을 내놨다.삼성카드는 소비자가 원하는 혜택을 직접 선택하고 매월 변경할 수 있는 ‘iD SELECT ALL’과 ‘iD SELECT ON’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iD SELECT ALL’ 카드는 생활비 영역에서 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파트 관리비와 통신요금 10% 할인, 교육비 10% 할인,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삼성전자가 오늘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출시합니다. 이날 공식 출시되는 아이폰 17 시리즈에 맞불을 놓은 셈입니다. 갤럭시 S25는 신규 OS이니 ‘One UI 8’을 탑재해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합니다. 갤럭시탭 S11 시리즈 또한 갤럭시 AI와 제미나이를 탑재했습니다. 갤럭시 버즈3 FE는 전작 대비 강화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스피커를 제공합니다.■ KT의 자체 조사결과
김승희 기상청 차장은 24일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위험기상으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설치된 한천 저류지를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제주에서는 홍수량 저감을 위해 도내에 343개소의 저류지를 운영하고 있다. 저류지는 제주도 산지 및 중산간에 내리는 많은 강수량을 일시적으로 가두었다가 서서히 방류하거나 지하로 스며들게 하여, 해안 주거 밀집 지역의 피해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승희 차장은 “제주지방기상청의 호우 위험기상 발생 가능성에 대한 신속한 기상정보 전달체계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저류지 시설, 자동음성통보시
인천시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도시공사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LH, iH와 다함께돌봄센터 발굴·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병필 시 행정부시장과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넥스트챌린지과 23일 스타트업베이에서 제주의 정주여건 개선과 인구·지역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저출생과 인구감소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양 기관은 ▲워케이션 기반 정주 프로그램 개발 ▲청년·가족·여성 정책 지원 인프라 확충 ▲성평등·가족·정주여건 관련 정책연구 및 제도 개선 ▲홍보·네트워크 확산 등 다방면에서 협력해 제주의 정주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제주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건축사회, 제주건축가회와 공동 주관한 ‘JPDC 제주형 공공주택 설계대전’ 시상식이 24일 제주개발공사 삼다수본사에서 개최됐다.이번 설계대전은 ‘융합과 소멸, 새로운 거주풍경’을 주제로, 변화하는 제주 지역의 사회적·환경적 과제를 건축적 상상으로 풀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대학생 55개팀이 참가해 총 12팀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제주다움’, ‘세대와 세대의 연결’, ‘지속 가능한 주거 방식’ 등 미래 제주 주거의 방향성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
청도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청도평생학습행복관에서 바르게살기운동청도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청도군지회,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 3개 단체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에 동참했다.사랑의 온기나눔은 각종 재난, 재해 및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국민을 위로하고 서로가 격려하는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경북 22개 시군에서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날 릴레이에서는 3개 단체에서 각각 100만원씩 기부해 저소득 취약 가구에 배부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