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휴계소가 ▲졸음운전 사고 예방 ▲가족 단위 편의시설 개선 ▲지역 특산 먹거리 제공 등 특별서비스로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고 있다.
24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졸음쉼터와 화물차 라운지에서 얼음생수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휴가철 절정기인 오는 28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급량을 2배로 확대한다.
8월 7...
전통 판소리의 격조와 깊이를 전하는 무대가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
7월 27일 오후 2시 전북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국립창극단 단원 이광복이 '미산제 흥보가'를 선보인다.
'유파별 해설이 있는 판소리 다섯바탕' 두 번째 무대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각기 다른 판소리 유파의 특색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획 시리즈다.
해설은 박정경 원장
“비가 그렇게 쏟아질 줄은 몰랐어요. 눈 뜨고 보니 집안이 진흙밭이 됐고, 냉장고며 장롱, 가전제품은 다 못 쓰게 됐습니다.”
포천시 내촌면에서 30년째 농사를 지어온 김모 씨는 23일 오전 복구 현장에서 눈시울을 붉혔다. 이번 폭우로 집과 밭이 모두 침수돼 사실상 생계 기반을 잃은 그는 “언제 복구될지 막막하지만, 이렇게 와서 도와주는 사람들 덕
충남도 대변인실은 29일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예산군 오가면 체리농가를 찾아 복구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복구활동에는 투자통상정책관 직원들까지 40여 명이 참여해 침수됐다가 물이 빠진 시설하우스 정리를 돕고, 파손된 시설물을 철거했다. 이와 함께 주변에 쌓인 토사를 정리하고, 각종 쓰레기를 청소하는 등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송병훈 공보담당관은 “이번 폭우로 피해 입은 도민을 위로하고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며 “피해 농가의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한국 선수단이 2025 라인 루르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종합 4위를 달성했다.대한체육회는 대회 폐회식에 참석한 선수단 본단이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 13개 종목 311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은 금메달 21개, 은메달 9개, 동메달 27개로 일본, 중국, 미국에 이어 종합 4위에 올랐다.직전 대회인 2021년 청두 대회 3위보다 순위는 내려갔지만 금메달은 4개 더 수확한 성과였다.태권도는 금메달 7개를 포함해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주국의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속설에 도전하는 소년, 소녀의 청춘 로맨스 영화 이 무더위를 날릴 만큼 풋풋하고 청량한 첫사랑 재질의 보도스틸을 공개했다.공개된 보도스틸은 첫사랑의 로망을 실현한 송위룡과 류호존의 이상적인 비주얼 조합이 빛을 발한다. 특히, 순진한 얼굴 뒤에 제멋대로 꼼수왕 ‘양쓰훠’와 청순한 외모 뒤에 공부에 운동까지 완벽한 사기캐 전학생 ‘쉬녠녠’의 다채로운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소한 오해로 첫 만남부터 어긋난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와 불타는 승부욕이 폭발하는 1:1 농구 대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로 복숭아, 수박, 청양고추 등 주요 농산물 값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복숭아 경봉, 수박, 청양고추가 각각 5만2126원, 3만7564원, 7만9613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복숭아 경봉 63%, 수박 50%, 청양고추는 46% 급등한 것이다.이러한 농산물 가격 상승은 폭우·폭염 등 기후 영향으로 생산량이 줄어든 데다 여름 휴가철 수요 증가가
영주시와 영주관광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5 영주 시원축제’ 운영대행 용역 입찰과 관련해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이번 논란은 무대 설치 및 운영을 맡을 대행사를 선정하는 입찰 과정에서 재단이 자체 정관을 위반한 채 평가위원을 임의로 선정했다는 의혹에서 비롯됐다.복수의 관계
총 3만4천여 건 심사 평가 분석, 유착 의심 190건 교섭 배재·평가위원 교섭 정지 등하반기, 설계공모·건설사업관리·혁신제품 심사 분야로 이력관리 진단 대상 확대 조달청이 지난해 5월 도입한 ‘평가위원 3중 관리’가 공정·투명성 향상에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하반기 설계공모·건설사업관리 등 심사분야 이력관리 대상이 확대된다.조달청은 평가 전·후 과정의 촘촘한 3중 관리를 통해 조달평가의 공정성·투명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조달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22일 15:10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건설공사 현장을 사전 예고 없이 전격 방문하여 건설 노동자들의 안전 실태를 불시 점검했다. 이날 김영훈 장관은 직접 공사현장 곳곳을 다니며 건설공사 사망사고의 57.6%를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안전수칙 위주로 꼼꼼하게 점검했다. 실제로 거푸집 및 계단실 설치 작업에서 안전난간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점, 비계 설치 작업에서 작업발판이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은 점, 철골 이동통로에 안전대부착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점, 엘리베이터 피트
영주시보건소는 최근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를 통해 전파될 수 있는 주요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으로,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코스피가 29일 닷새 연속 올라 3230대로 올라서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1.05포인트 오른 3230.57에 거래를 마쳤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종가는 지난 2021년 8월 10일 이후 약 4년 만에 최고치다.지수는 전장보다 17.35포인트 내린 3192.17로 출발해 3169.03까지 낙폭을 키웠으나 장중 상승 전환한 뒤 오름폭을 키웠다.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05포인트 오른 804.45에 장을 마쳤다.
크래프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5년 2분기 영업이익이 24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9% 줄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6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줄으며, 당기순이익은 155억원으로 95.4% 감소했다. 회사 측은 "2분기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 및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며 "당기순이익은 환율 영향에 따른 영업외손익 변동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크래프톤은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1조5362억원, 영업이익 7033억원을 기록하며
전북 정읍시가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이전을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정읍시는 지하공간에서의 화재 위험을 줄이고 이용자 안전을 높이기 위해 올해도 '지하 충전시설 지상이전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국 최초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올해는 2023년 9월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공동주택 5곳, 총 15기의 지하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