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15일 은행회관에서 '2026 여신금융업 전망 및 재도약 방향'이라는 주제로 제14회 여신금융포럼을 개최했다. 첫 번째 발표자인 유창우 비자코리아 전무는 '카드업의 새로운 방향 모색:스테이블코인과 결제산업의 변화'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해외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편입이 가속화되고 있으나 카드사가 영위 하던 본질적 역할은 여전히 유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유 전무는 비용이나 속도, 프로그래머블 머니 결제 등 블록체인의 기술적 강점과, 전통적
홍천교육지원청은 12월 15일, 홍천군학교운영위원회로부터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받아 학생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장학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학생 지원 필요성을 인지한 홍천군학교운영위원회가 마련한 것으로,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분야에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위원들이 직접 마음을 모아 조성한 기금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문선옥 교육장은 “지역사회에 복지 사각지대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지원을 실천하는 홍천군학교운영위원회
부산 기장군민의 숙원사업이자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의 핵심 공약이었던 ‘KTX-이음 기장역 정차’가 최종 확정됐다.15일 정동만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중앙선 KTX-이음 운행 증편 결과에 따라 올해 연말부터 기장역 정차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취약했던 기장군이 서울과 3시간대 연결망을 확보하게 됐다.이번 결정은 다수 지방자치단체 간 치열한 유치 경쟁 속에서 이뤄진 것으로, 정 의원은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부산시 등 관계 기관과 장·차관부터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은 ▲현충지하차도 개설공사 5억 원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5억 원 등 총 10억 원의 2025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가 확보됐다고 밝혔다.상반기 ▲철산4동 생활문화복지센터 신축공사 5억 원 ▲재난종합상황실 영상제어시스템 고도화사업 4억 원 등 총 9억 원을 포함해 2025년 한 해 동안 총 19억 원 규모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가 투입되게 됐다.현충지하차도 개설공사는 현충공원 삼거리부터 철산동 77-35번지 일원까지 약 290m 구간에 왕복 4차로
국민연금이 고환율과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해 올해 말 종료 예정이던 외환당국과의 외환스와프 계약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략적 환헤지 정책도 2026년 말까지 이어진다.보건복지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도 제7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전략적 환헤지 연장안과 목표초과수익률 설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기금위는 최근 원·달러 환율이 여전히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는 만큼, 작년 12월부터 한시적으로 운영해 온 전략적 환헤지 기간을 내년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은 한국은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청주대학교는 AI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디지털 역량 확산에 나섰다.청주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2025년 도내에서 유일하게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뒤 전교생 대상 AI·SW 기초 교육은 물론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이번에 출범한 AI봉사단은 충북도, 청주시, 진천군, 증평군 등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앞으로 △지역 주민 대상 AI 리터러시 교육 △청소년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 △공공기관 및 소상공인을
비철금속 제련 전문 기업 고려아연은 12월 15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Crucible Metals, LLC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무보증은 미국 내 통합 비철금속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JPMorgan Chase & Co.을 대표주관사로 한 Syndicate Loan에 대한 것이다.채무보증금액은 3조6737억5000만원으로, 이는 고려아연의 자기자본 7조5954억2777만6993원의 48.37%에 해당한다. 채무보증기간은 2025년 12월 26일부터 203
다올티에스는 ‘2025 Year End Partners Day’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성과를 만들어온 주요 파트너사들과 감사의 뜻을 나눴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델 테크놀로지스 파트너를 비롯해 팔로알토 네트웍스, 수세, 주요 협력사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