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새마을부녀회가 지난 5일 소이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랑의 효 편지쓰기 운동’ 행사를 진행했다.새마을부녀회는 가정의 소중함과 부모님의 은혜를 되새기고, 건강한 가정·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사랑의 효 편지쓰기 운동’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새마을부녀회는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이 쓴 편지를 심사해 우수작을 선발한 후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음성군 예선대회’ 편지글 부문에 출품할 계획이다.정정순 회장은 “이번 효 편지쓰기 운동을 통해 학생들이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
충북도는 온·습도 상승으로 축산물의 부패, 변질 등에 따른 식중독 발생 우려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대비해 9일부터 27일까지 축산물 위생 취약분야에 대한 특별 기획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에는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학교급식 납품 및 군납전문 업체를 포함한 135개 업소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휴가철 소비가 증가하는 삼계탕, 양념육과 같은 간편식 축산물과 아이스크림, 치즈와 같은 즉석섭취 축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이번 점검에서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청주대학교는 지난 5일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개교 78주년 기념식을 열었다.이날 기념식은 김윤배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서 윤성종, 권혁재 교수가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공학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청석학술상 수상과 함께 각각 500만원의 부상을 받았다.장기근속 교원 표창은 김찬석교수, 장기근속 직원 표창은 이성우직원이, 모범학생 표창은 임진아(예술대 생활
도솔암을 향해 가는 좁고 가파른 경사로를 조심스레 운전하며 달마산 주차장에 도착했다. 달마산 주차장에서 도솔암까지 능선 따라 산길을 걷으니 기암절벽과 발아래 펼쳐지는 풍광이 선계로 들어온 착각을 불러온다. 뾰족한 바위 군상들이 도솔천 미륵보살이다. 불자가 아니어도 절로 마음이 경건해진다. 산등성 바위틈으로 도솔암이 보인다. 돌길을 헤집듯 엉금엉금 기어 계단을 올랐다. 살면서 언제 네발로 기었던 기억이 있었던가. 매사 조심하고 겸손하게 행동하라는 자연의 가르침이다. 자연의 소리 없는 가르침에 나를 돌아본다. 나를 중심에 두고 매사에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청주시 오창 충혼탑에서 열렸다.이날 추념식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등 도내 주요 기관장과 전몰군경유족회를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환 지사는 추념사에서 “고난의 역사 속에서 대한민국이 써 내려온 기적의 중심에는 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다”며 “그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충청북도가 대한민국의 혁신과 변화의 중심으로 우뚝 서 새로운 미래를 힘차게 열
국민권익위원회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240여 개 지방의회의 공무국외출장 실태를 점검한 결과, 충남 천안시의회가 지난해 상임위별로 진행한 국외출장에서 총 336만242원의 국외여비를 과다 지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권익위는 △나라별 숙박비 상한액 선지급 후 정산 미흡 △항공료에 포함된 기내식에도 별도 식비 지급 △부대비용 사용 부적정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따라 천안시의회 사무국은 전체 27명 의원 중 2023년 국외출장을 다녀온 24명에게 부당 지급된 금액을 회수할 방침이다. 의원 1인당 회
학원 수강생이 늘자 학원을 확장하는 대신 직원 명의를 빌려 학원을 설립한 운영자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동업해서 운영하기로 한 것”이라는 주장에도 명의를 빌려준 직원 또한 벌금을 피하지 못했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부장판사는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위반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초청, 11월 한중 정상 회담 가능성이 커졌다. 시 주석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면 한 중 관계 등 동북아시아 정세 변화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3면이 대통령은 10일 시진핑
부산 연제구청이 연산동 소재 A나이트클럽의 장기간 불법 운영을 두고 수년간 방조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시민단체들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부산바로세우기운동본부 등 4개 시민단체는 10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유흥업소를 묵인해온 연제구청은 더 이상 무책임한 변명으로 일관하지 말고, 관할 구민에게 진심 어린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이 업소는 지난 2018년 개업 이후 5층을 불법적으로 유흥업소로 개조해 운영하고 7층의 경우 무단 증축했다”며 “해당 업소의 불법행위는 건축물대장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후 변화로 남극대륙 상공의 대기 강이 확대남극대륙에서는 2100년까지 대기 강과 같은 극한 기상 현상이 두 배로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미래의 해수면 상승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난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기후 변화로 인해 대기 수분이
강릉지역자활센터와 강릉시는 10일,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 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먹거리 증진을 위해 분식사업단 ‘서리서리 멸치국수 강릉점’을 개점했다.이날 개점식은 강릉시 및 지역자활센터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서리서리 멸치국수 강릉점은 “좋은 재료에 건강이 깃든다”라는 일념아래, 멸치와 디포리를 넣고 정성껏 우려낸 대표 메뉴 멸치국수를 기본으로 다양한 국수와 우동, 가정식 김밥 등을 판매하는 국수 전문 브랜드이다.착한 가격으로 누구나 부담 없
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유)마더구스가 제조하고 풀무원 계열 푸드머스가 유통·판매한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이를 판매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5일 밝혔다.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 용량은 50g으로 소비기한은 올해 10월 12일이다.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 용량은 22g, 소비기한은 9월 21일이다.이번 회수는 식약처, 질병관리청, 지자체 등이 최근 충북 지역 2개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식중독
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관내 개발행위 허가지 39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양광 발전시설, 농지개량 등 대규모 개발행위 허가지 중 사면 붕괴와 토사 유출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
AI 스타트업 코히어가 5억달러 규모 이상 신규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 협상은 초기 단계며 코히어는 회사 가치를 55억달러 이상으로 잡고 있다고 FT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전했다.코히어 경쟁사인 오픈AI는 지난해말 3000억달러 가치에 157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앤트로픽은 3월 투자를 받으면서 회사 가치를 615억달러로 평가받았다.오픈AI, 앤트로픽과 달리 코히어는 개인 사용자 보다는 엔터프라이즈 AI에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의 금융 안정성 확보를 위해 13개 금융권과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주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은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앞서 삼성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