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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무면허 불법 치과 시술 중국인 2명 붙잡혀

5시간전
제주에서 불법체류 중국인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무면허 불법 치과 시술을 한 중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경찰청은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30대 중국인 여성 A씨와 40대 중국인 여성 B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 위챗에 저렴한 가격에 치과 진료와 시술을 한다는 글을 올려 제주시 연동 다세대주택에서 불법체류 중국인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1인당 8000위안을 받고 면허 없이 치과 치료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는 17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 대회의실에서 ‘2025 제주ESG 협치포럼’을 열고 고령자 주거복지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이번 포럼은 ‘제주형 고령자 주거복지를 찾다’를 주제로,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제주 사회의 구조적 변화를 짚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연구발표에는 백혜선 LH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 김태일 제주대 건축학부 교수, 안가영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이 나선다. 패널토론은 양건 제주미래건축공간연구원 이사장이 좌장을 맡으며, 문창인 제주도
가을을 맞아 제주문예회관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관악의 향연’이 펼쳐진다.제주윈드오케스트라는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18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Italia의 작품세계’를 주제로 한 이날 연주회는 이탈리아 음악의 다채로운 매력과 한국적 정서를 아우르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는 임대흥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된다.특히 바리톤 김대수(울산대학교 교수가 협연에 나서 깊이 있는 울림을 더한다. 그는 이탈리아 칸초네의 대표작 ‘O sole mio, Agnus Dei’와 관악으로
절기상 본격적인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백로가 지났지만 여전히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1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도내 대부분 지역 일 최고 체감온도가 30도를 넘었다. 지점별로는 남원 31.8도, 서귀포 31.3도, 고산 30.9도, 성산 30.8도, 제주 30.5도, 한남 30.2도 등이다.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로 습도 55%를 기준으로 습도가 10% 증가할 경우 체감 온도는 1도 증가한다.밤 사이 기온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제주에서 처음으로 마을 공동체가 직접 참여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 시작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2일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마을회관에서 ‘시흥리 복합나눔센터’ 개소식을 열었다.센터는 고령층 일자리 기반이 부족한 시흥리지역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활동을 늘리고, 지역 공동체를 안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업에는 총 2억2169만원이 투입된다. 제주도 4789만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선도 모델 사업 예산 7380만원, 하나금융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지정 기탁한 1억원 등 공공과 민간의 협력으로 운영된다. 이
제주국제공항 인근에서 드론이 감지돼 착륙을 앞둔 항공기가 수십분 간 상공에서 대기하는 소동이 빚어졌다.1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9분 제주공항운영센터 종합상황실 드론 탐지 시스템에 드론 1대가 감지됐다.제주공항 관제탑은 공항 서쪽 외곽울타리 인근에서 드론 신호가 포착됨에 따라 오후 8시48분 운항 중단을 결정하고 제주공항에 착륙하려고 내려오던 항공기 기장들에게 다시 상승해 일정 시간 상공을 비행토록 하는 ‘복행’ 명령을 내렸다.활주로 폐쇄는 항공경비대가 감지 지점에 출동해 드론을 회수한 8시55분까
한국서도 미등록 이주민 혐오·폭력반인권적인 단속과 묵인 반성해야 최근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 공장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한국인 노동자 317명이 대거 구금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는 미국 이민세관단속국이 비자 문제로 벌인 일로 무장한 요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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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건설업계도 건설현장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불법하도급’이라는 잘못된 관행을 과감히 끊어내고 스스로 자정 노력을 이어달라”고 당부했다.김 장관은 이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함께 서울 용산구 소재 청년주택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현장은 도급 순위 27위 효성중공업이 1,652억원 규모로 공사하고 있는 곳이다.국토부와 노동부는 부실시공, 안전사고 및 임금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건설현장의 불법하도급을 근절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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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SGI서울보증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투병 중인 환아를 위해 기부금과 헌혈증서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SGI서울보증이 전날 기부한 5000만원은 소아암·백혈병 치료를 위한 의료비 및 가발 제작비로 쓰인다. 또 지난 5월 SGI서울보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2050년까지 인간이 바다에 미치는 영향이 두 배로 증가할 것이라는 경고 비료 유출과 같은 과도한 영양소로 인해 발생하는 부영양화는 조류의 번식을 유발하여 물속의 산소를 고갈시키고 물고기와 기타 해양 생물을 죽이는 '죽음의 구역'을 유발한다.바다는 오랫동안 인간의 생명을 지탱해 왔지만,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바바라의 새로
롯데카드에서 해킹 공격으로 총 200GB 규모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1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일 롯데카드 신고 이후 금감원·금융보안원 조사 과정에서 당초 신고된 1.7GB를 포함해 총 200GB의 정보 유출이 있었음이 확인됐다. 미상의 해커는 롯데카드의 온라인 결제 서버에 침입해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지난 8월 14일부터 27일 사이 200GB의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유출된 정보에는 총 296만9000명의 개인신용정보가 포함돼 있으며, 이 중 약 28만3000명(
서울시는 18일 오전 11시에 정식으로 한강버스 운항을 시작했다. 그리고 정식운항을 약 2시간 앞두고 언론과 함께 시승식 행사를 가졌다. [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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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30분 한강버스 150석도 매진입니다. 다음 배는 2시에요."18일 오전 10시 30분께 찾은 한강버스 마곡 선착장은 한강을 누빌 새 수상교통 수단인 한강버스 첫차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시민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맑은 날씨를 즐기며 배를 타려는 가족, 청년들부터 자전거를 싣고 잠실로 가려는 이들까지 다양했다.출발 30분 전인데도 선착장 밖까지 사람들이 늘어서자 한강버스 직원들이 11시 배를 탈 수 있는 대기표 150장을 나눠주기 시작했고, 몇 분이 채 지나지도 않아 마감됐다.11시 배가 떠나 조금 한산해지자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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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은 18일 HD아트센터 시네마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공익활동 참여 어르신 78명을 대상으로 ‘추억 한 편, 웃음 한가득’ 영화 힐링데이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기회를 넓히고 정서적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영화 ‘좀비딸’을 관람하며 웃음을 나누고, 이후 인근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서로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일상 속 활기를 더하는 계기가 됐다.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영화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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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축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가 지난 18일 울주군 작천정 다목적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울산축산단체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박천동 북구청장, 정우식 울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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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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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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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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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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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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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광복절 열기 이어 ‘태극기달기 릴레이 현판식’ 본격 확산
춘천시는 18일, 후평2동 포스코더샾A 102동에서 ‘태극기 달기 시범아파트 릴레이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번 현판식은 국경일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 시민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파트 출입구에 현판을 부착하고 입주민과 함께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육동한 시장을 비롯해 동장, 통장,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시는 후평2동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4일 신북읍, 동면, 동내면, 소양동, 조운동, 약사명동, 근화동, 후평1·3동, 효자1·2·3동, 석사동, 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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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中 연태대·산동대 청도캠퍼스와 교류 협정
김윤배 청주대학교 총장은 최근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중국 산동성을 방문해 연태대학교, 산동대학교 청도캠퍼스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특히 산동대와는 한중 수교 이전인 1991년 국제교류 의향서를 체결하며 인연을 맺기 시작해 2003년 정식 협정을 맺은 오랜 파트너다.김윤배 총장은 산동대학교 청도캠퍼스에서 ‘디지털 시대의 혁신과 성과’를 주제로 열린 ‘제7회 국제혁신전환포럼’에 참석해 양교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협정식에는 연태대에선 노국강 당서기를 포함한 대학 관계자 4명이, 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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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50ETH 현상금 제안…시바리움 해킹 자산 회수 총력
시바이누가 시바리움 브릿지 해킹 사건에 대응해 50ETH 보상안을 발표했다. 공격자는 4.6백만 BONE을 확보해 시바리움 밸리데이터를 장악한 후 17종 토큰을 탈취했다. 이에 시바이누는 브릿지 운영을 중단하고, 포렌식 분석을 진행 중이라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이 전했다.보상 조건으로 공격자는 탈취한 SHIB, ETH, LEASH, USDC 등 모든 자산을 반환하고, 공격 방법을 상세히 보고해야 한다. 시바이누는 자산 반환 시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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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양양교육지원청, 2025 교육혁신 1교 1선도교사 및 관리자 연수 
강원특별자치도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8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4차례에 걸쳐 ‘2025 지역중심 디지털 교육혁신 1교 1선도교사 및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현장의 AI 디지털 교육을 혁신하고 확산하기 위해 속초양양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및 관리자 101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였으며, 인공지능 활용 교수·학습 역량강화 및 관리자의 디지털 학교 지원 방안 등의 내용으로 운영하였다.2025 지역중심 디지털 교육혁신 1교 1선도교사 및 관리자 연수는 2025 에듀플러스위크 교육박람회 및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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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 사상 최고가 경신…탈중앙화 파생상품 시장 급부상
탈중앙화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하이퍼리퀴드의 네이티브 토큰 HYPE가 급등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HYPE는 8%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 59.29달러를 기록했다. 하이퍼리퀴드는 만기일이 없는 선물 계약을 제공하는 탈중앙화 거래소로, 암호화폐 자산을 보유하지 않고도 레버리지 투자를 가능하게 한다. 지난해 8월 비트멕스 창업자 아서 헤이즈는 HYPE의 상승 잠재력을 언급하며, 스테이블코인 확장이 거래소 수익을 2580억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