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10개 기관과 함께 충청권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5 사이버 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가정보원 지부의 후원으로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지역 기반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와 협력생...
전북특별자치도가 드라마·영화 촬영지를 앞세운 체험형 홍보 전략으로 K-관광의 현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전북도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올댓트래블’ 박람회에 참가해, 도내 14개 시군의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전북관을 운영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올댓트래블’은 국내외 관광업계와 지자체,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처음으로 걸어서 법원에 출석했으나 포토라인에 멈춰 서지 않고 말없이 법정으로 직행했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55분쯤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 사건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법 2층 서관 입구에 도착했다.검은색 승합차에서 내린 윤 전 대통령은 굳은 표정으로 정면만 바라본 채 법정으로 직행했다. 그는 앞선 재판 때와 마찬가지로 짙은 남색 양복에 붉은 넥타이 차림이었다.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사과의향’, 대선관련 국민에게 할 말‘ 등 취재진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이 한국의 지휘자 정명훈을 차기 음악감독으로 임명했다.임기는 현 음악감독 리카르도 샤이의 임기가 끝나는 2026년 말 이후 시작되며, 라 스칼라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사실을 발표했다.정명훈은 라 스칼라 오케스트라 및 필하모닉과 오랜 인연을 맺어온 인물로, 명예 지휘자로 추대된 유일한 사례이기도 하다. 그는 1989년 데뷔 이후 총 84회의 오페라 공연과 141회의 콘서트를 이끌며 역대 음악감독을 제외하고 최다 무대 기록을 세웠다.라 스칼라
사)제주생명의숲 은 지난 9일 작은노꼬메 진입로 주변에서 JDC봉사단 30여명과 함께 편백나무를 식재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두 단체는 악천후 속에서도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상쇄숲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이어 주변 환경정비 활동에 나서 쓰레기 수거 및 되가져오기 켐페인도 실시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레이스의 막이 오른 가운데 대선 후보들이 선거 초반부터 ‘보수 텃밭’ 공략에 나섰다. 선거운동 첫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한 데 이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구 방문 일정을 확정하며 시민과의 만남을 예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김윤태 신임 청장이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경북 영광고등학교,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김 신임 청장은 1995년 제38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이후 고용노동부 고령사회인력정책과장,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을 역임했다
신한은행이 7일 서울시 중구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 10개국 통화 환전이 가능한 'SOL트래블 라운지 을지로입구역점'을 오픈했다.'SOL트래블 라운지'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 10개국 통화 환전 기능을 도입한 무인 자동화 점포로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신한은행은 도심
한솔홀딩스가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행보를 본격화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피엔에스 주식 780만2387주를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724만2722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46.07%에서 84.14%로 상승했다.이번 공개매수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솔홀딩스는 응모된 전량을 주당 19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148억2453만원으로, 5월 7일 지급이 완료됐다.한솔피엔에스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국립 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상산업협회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이 이른바 '이재명 방탄 대응 허위사실공표죄 강화법'을 국회에 제출했다.고동진 의원은 7일 "민주당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파기환송심을 앞두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위한 법안 처리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허위사실공표죄'의 구성요건 중 '행위'에 대한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다"고 밝혔다.현행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가 '행위'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할 경우에 처벌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지난 2일 허위사실 공표 구성 요
이더리움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베테랑 트레이더인 피터 브랜트는 현재 이더리움 차트에서 상승 쐐기형 패턴이 형성 중임을 언급하며, 상단 돌파시 강력한 상승 전환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그는 "이더리움이 현재의 상승 쐐기 패턴을 돌파할 경우, 향후 3800~4800달러까지 강력한 랠리를 이어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이더리움은 지난 5월 7일 주간 거래를 1807달러에서 시작한
각국 정부가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감독을 강화함에 따라, 검열에 강한 일명 '다크 스테이블코인'의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은 정부의 간섭이 없어 다양한 그룹에서 자산을 저장하는 수단으로 사용돼 왔다. 그러나 암호화폐 분석 회사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대표는 "곧 각국이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은행처럼 엄격한 규제를 받을 것"이라며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세금이 자동 징수되고, 정부 규정에 따라 지갑이 동결되거나 서류 제출이 요구될 수 있다"고
국민의힘이 1990년생 초선 김용태 의원을 신임 비대위원장으로 지명, 6·3대선 레이스 초반 총력 체제로 전환했다. 당은 12일 김문수 대선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위원 회의를 열어 권영세 비대위원장 후임으로 김 의원을 지명한 뒤 오는 15일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비대위원장에 공식 임명하기로 했다. 김 지명자는 당내 최연소 의원으로, 제22대 총선에서 경기 포천·가평에 출마해 당선된 초선 의원이다. 김문수 대선 후보는 전날 초유의 후보 교체 사태와 관련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한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후임으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중앙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 지역 민심 경청 행보를 이어갔다. 김 총괄선대위원장은 12일 울산 남구 공업탑로터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울산선거대책위원회가 개최한 대선 출정식에 참석한 후 환경활동가들로 구성된 지구사랑 활동가 382명의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및 간담회에 참석해 환경 보호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 총괄선대위원장은 환경 활동가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한 후 “이재명 후보는 환경 문제를 말이 아닌 실행으로 증명해 온 실천형 리더”라며 “포장 감축, 재활용 체계 정비, 수질 문제 해결은 모두 중앙정부가
달성문화재단은 지난 5월 10일과 11일 양일간 강정보 디아크 광장 일원에서 열린 ‘2025 YES! 키즈존’ 1회차에 약 2만여 명의 가족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2025 YES! 키즈존’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단순한 어린이 축제를 넘어 가족형 문화행사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예키 워터파크’의 물총놀이존과 ‘달성BIG5’ 에어바운스존은 안전하면서도 흥미롭게 조성된 대형 테마놀이시설로 어린이 관람객들의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