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오는 20일부터 본격 개막하는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앞두고 대규모 관람객에 대비한 전방위적 현장 안전 점검과 관리 대책을 총력 가동하고 있다.시는 19일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행정안전부, 경북도청,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한국전력, 한...
경북과 대구에서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제활동이 15~29세 청년층을 앞지르는 ‘실버 크로스’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일자리를 찾거나 실제로 일하는 고령층이 청년층보다 많아지며 지역 노동시장의 주역이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경
최명숙 대구 수성구의원이 16일 ‘모자건강증진센터’ 설치를 제안했다. 최근 출산율 반등 조짐에 맞춰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취지다. 최 구의원은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은 제안을 내놨다. 그는 “최근 출산율 반등 조짐과 더불어 수성
김천시새마을회는 지난 16일 새마을회관 2층 회의실에서 대의원 임시총회를 열고 김덕수 새마을회 이사를 제12대 김천시새마을회장으로 선출했다.이번 총회는 그동안 공석이던 김천시새마을회장을 새로이 선출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새마을회 임원, 각 읍면동 새마을협의회장 및 부
대구지방환경청은 16일 지역 내 녹색기업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기업은 삼성전자㈜ 구미공장과 LIG넥스원㈜ 구미하우스 2곳이다. 녹색기업은 오염물질 감소, 자원과 에너지의 절감 등을 통해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제조·비제조 사업장으로 유역·지방환경
이충도 대구 남구의원이 현 청사 부지에 복합문화센터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16일 열린 제295회 정례회 2차 본회에서 7분 발언에 나선 이 구의원은 “현 청사 부지가 명확한 개발 계획 없이 방치되면 도심 공동화와 지역 상권 침체 등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라며 “남구청
경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경북 도내 22개 시군 중 1위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경산시의 탁월한 재난 관리 역량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평가 결과는 경산시가 시민 안전
네이버 지도가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AI 기반 자동 목적지 추천 기능을 추가시켜 내비게이션 사용자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20일 네이버에 따르면 AI 자동 목적지 추천 기능은 사용자의 주행 기록을 기반으로, 출발 시간에 따라 자주 방문하는 장소를 자동으로 안내하는 기능이다.예를 들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민간의 육종 역량 강화를 위해 ‘표고 육종 전문가 양성 교육’을 오는 7월7일부터 29일까지 수원시 산림생명자원연구부 버섯연구동에서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표고버섯 신품종 개발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전문 과정으로, △단포자 균주 분리 △교배 균주 육성 △품종보호제도 및 출원 절차 △국내외 품종 등록 현황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특히 참가자들은 국립산림과학원의 품종육성 기술을 기반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제 육종 기술을 직접 체득할 수 있다.교육 대상은 표고버섯 산업에 종사 중이거나 진입을
GS건설이 서울 강남권 최대 재건축 사업 중 하나로 꼽히는 잠실우성1·2·3차 재건축 사업에 단독 참여하며, 단지명을 ‘잠실 자이 리비에르’로 제안했다고 19일 밝혔다.‘리비에르’는 프랑스어로 ‘강’과 ‘우아함’을 결합한 합성어로, 한강과 탄천이 만나는 지리적 상징성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GS건설은 이 같은 콘셉트를 구현하기 위해 글로벌 설계·엔지니어링 기업들과의 협업에 나선다.설계에는 미국 건축 설계 그룹 SMDP
제주도는 19일 제주항운노동조합 복지회관에서 ‘제주권역 항만 발전을 위한 해운·항만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항운노조, 선사, 항만하역사, 물류사 등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제주도가 추진 중인 주요 항만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 박남진 제주항운노동조합위원장, 강영근 제주항만물류협회장, 최무현 제주항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해 하역사, 선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제주도 물류의 98% 이상이 항만을 통해 이뤄지고, 그중 85% 이상을 제주항에서 처리하고 있다”며 “제주의 생명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의 포트폴리오사로 엣지 AI 컴퓨팅 솔루션 전문 기업 ‘네론’이 사우디아라비아 국가 기술 개발 프로그램 ‘리로케이트’에 선정돼 대규모의 비지분형 지원 보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리로케이트는 사우디 정부가 2030년까지 반도체 설계 기업 50개 유치와 AI 전문가 2만명 양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비전 2030’ 전략의 일환이다. 통신정보기술부(MCI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SK텔레콤 유심정보 해킹 사고에 대한 집단분쟁조정 절차가 개시됐습니다.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전날인 19일 분쟁조정위 전체회의를 열고 SK텔레콤 상대로 신청된 집단분쟁조정 2건에 대해 개시를 의결했습니다. 개인정보 집단분쟁조정은 50명 이상의 사람들이 같은 유형의 개인정보·권리침해를 당했을 때, 개별적으로 소송하지 않고 한번에 모여서 분쟁조정위원회에 피해구제를 신청하는 제도입니다. 분쟁조정위에 따르면 4건의 분쟁조정을 통해 19일 기준
경북북부보훈지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동농협과 함께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의 기초생활을 지원한다. 18일 안동농협은 경북북부보훈지청에 쌀 등 식료품을 전달하였으며, 후원 물품은 경북북부보훈지청에서 선정한 저소득‧독거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90가구에 지원된다.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폭염 등으로 복지위기가 심화되는
서울 아파트 시장의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강남3구와 노도강 간 온도차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신고가 거래 비중에서 두 지역은 무려 25배의 격차를 보이며 주택시장 내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0일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집토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4월 강남3구에서 이뤄진 아파트 매매 가운데 32.7%가 신고가 거래였지만, 노도강은 2.8%에 불과했다. 거래 건수도 강남 3가구는 1633건, 노도강은 65건에 그쳐 무려 25배 차이를 보였다.가
‘한국고기없는월요일’ 대표이며, 생활습관의학 전문가인 이현주 한약사의 에 이어 이달부터 을 연재합니다. 눈앞에 닥쳐온 기후위기에 일상의, 전지구적 식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과학적인 처방을 제시합니다. 필자는 순식물성 약초와 식단을 처방하는 기린한약국을 열어 음식으로 병을 고쳐오고 있습니다. 『시간을 거꾸로 돌이는 매직스푼』, 『채식연습』, 『30일간의 간헐적 채식』, 『오감테라피』 등의 저서가 있습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두 가지 위기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이 6월 8일 이른 아침부터 열정으로 물들었다. 약 4000명의 러너들이 함께한 ‘2025 청춘런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며 젊음의 도전과 희망을 나누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이번 대회는 런앤런이 주최·주관하고, 라멜린, 광동제약 비타500 ‘나의 굿럭 에너지’, 빙그레 더위사냥, 공덕마디탄탄의원, 씨랄라 워터파크&찜질스파, 한국해비타트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풍성한 구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10km와 5km 두 코스로 진행된 이번 마라톤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
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대구광역시는 6월 16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TK신공항 건설을 포함한 대구시 핵심 사업의 국정과제화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대통령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실행계획을 미리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유류세 인하 조치는 2개월,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는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또 다음 달부터 460억 원을 투입해 주요 농·축·수산물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지원에 나선다. 최근 가격이 오른 고등어, 계란가공품 등에 대해서는 할당관세를 적용할 예정이다. 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최근 소비자물가 동향 및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이달 말 종료할 예정이던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충돌로 인
안동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타법의료급여’ 신청을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산불로 인명피해를 입었거나 ▲주택 피해를 신고한 이재민 중, 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해 피해가 확정된 가구다. 지원은 재해 발생일 당시 안동시에 주민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폴드7에서 디스플레이 내장형 카메라를 제거하고, 펀치홀 카메라로 회귀할 전망이다. 이는 갤럭시 Z 폴드6에서 적용된 디스플레이 내장형 카메라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19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갤럭시 Z 폴드7이 기존의 디스플레이 내장형 카메라 대신 펀치홀 카메라를 탑재해 사진 품질을 개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은 전작에서 외부 디스플레이에 펀치홀 카메라를 적용했지만, 이번에는 내부 디스플레이에도 동일한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갤럭시 Z 폴드7은
토스뱅크는 약 6200명의 취약차주에게 평균 1.86%포인트 낮은 금리로 대환대출을 제공하며, 채무조정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대표 상품은 ‘새로대출’과 ‘사장님새날대출’로, 선제적 알림과 자동화된 심사 시스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금융 회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다.토스뱅크는 상환 부담이 큰 취약차주가 다시 자립할 수 있도록, 고객 상황에 맞춘 다양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환 기간을 늘리거나 금리를 낮추는 방식으로 유연한 지원을 제공하며,
네이버가 2024년 한해 동안의 ESG 경영 노력과 성과를 담은 '2024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통합보고서에서는 서치 플랫폼, 커머스, 핀테크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창출한 ESG 가치 실현 사례가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상생 금융과 기술 솔루션을 통해 소상공인 성장을 지원하는 빠른정산과 커머스 솔루션 마켓, 위조·위해상품 방지로 건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안심보장 프로그램, 독거노인 및 중장년 1인 가구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로바 케어콜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19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열린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의 과거 대북 발언, 안보관, 도덕성 등을 둘러싸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 후보자를 향해 “국정원장이 아닌 북한 대남연락소장을 보는 듯하다”고 비판했고,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이에 강력히 반발하며 “정치적 모욕이며, 국정원장 후보자를 그런 식으로 폄훼하는 발언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섰다.이날 청문회에서 송언석 의원은 이종석 후보자의 과거 발언과 이력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북한에
오픈AI 임원은 차세대 대규모언어모델이 생물무기 개발을 돕는 위험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19일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오픈AI의 안전 시스템 책임자인 요하네스 하이데케는 향후 출시될 모델이 회사의 대비 프레임워크에 따라 '고위험 분류'를 촉발할 것으로 예상했다.이어 하이데케는 "o3 추론 모델의 후속 모델 중 일부가 그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AI가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무기를 만드는 데 사용될까 봐 걱정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