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이 생성형 인공지능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도가 높은 반면 실제 활용면에서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인천지역 중소제조업체 100개사를 대상으로 ‘인천중소기업의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업무 수행시 챗GPT, 제미나이 등 AI를 활용한다는 기업은 21%에 불과했다.나머지 59%는 활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돼 업무수행시 AI활용도가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사업 운영 시 AI 기술이 ‘필요하다’는 기업은 38.0%로 가장 높고 ‘불필...
재능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 학생팀이 ‘2025년 한국간호연구학회 추계 학술세미나’에서 초록논문 발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감염예방 표준주의 수행도 영향요인’을 주제로, 감염예방 표준주의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교육적 요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했다. 연구는 논문세미나 및 간호연구 교과목, 비교과 연구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체계적 지원을 바탕으로 진행됐다.연구 결과, 간호대학생의 감염예방 표준주의 수행도는 단순한 지식
올 한해 인천항을 이용한 크루즈가 30차례로 크게 늘어나 인천항 국제여객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5일 올해 인천항 크루즈 30항차 중 마지막 항차인 리젠트 세븐시즈사의 호화 크루즈선 ‘세븐시즈 익스플로러’호가 인천항에 기항했다고 밝혔다.올 인천항 크루즈는 모항·기항 각 15항차 등 30항차 운영돼 크루즈를 통해 인천항에 입·출항한 여객 수는 모두 7만1,94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지난해 입항하는 16항차에 3만여명이 방문한 것에 비교하면 두 배 가까운 규모다.이날 입항한 ‘세븐시즈 익스플로러’호
인천음악콘텐츠협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기획한 사회공헌형 프로젝트 앨범 ‘행복레시피 인천 VOL.2’가 16일 국내 외 모든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작사 작곡부터 프로듀싱까지 모든 과정을 인천의 뮤지션들이 참여하여 만든 이번 앨범은 ‘노년의 시간 속’을 주제로 그 속에서 느껴지는 시간의 온도와 냄새, 빛을 음악으로 기록한 한편의 시와 같은 작품이다.첫 번째 트랙 산만한시선의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신발이었네〉는 포크송 특유의 간결한 선율을 통해 노년의 담담한 통찰을 전한다. 삶의 마지막 문턱에서 더 이상 좋
인천국제공항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범부처 TF 구성이 논의될 전망이다.배준영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와 예결특위 전체회의에서 국토교통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공항권 종합병원 설립 필요성과 관계기관 TF 구성을 거듭 촉구, 두 부처 모두 취지에 공감하며 범부처 TF를 구성하겠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인천공항 인근에 종합병원이 전무한 현실과 이로 인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이 상실되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
자연보호중앙연맹 인천광역시 남동구협의회는 15일 남동구 서창남로 도로가에서 관목 등 2천주를 식재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과 인천 도림고등학교 보건동아리와 자원봉사자 학생 등 80여명 참여했다.이 자리에서는 협의회는 지난 1년여간 자연보호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온 도림고등학교 보건동아리에 장학금을 지급했다.
인천지역 택배노조가 심야 배송과 365일 배송 체제의 전면적인 구조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 인부천지부는 17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노동자들은 장시간 노동과 과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쿠팡의 택배업 진출로 촉발한 로켓배송, 심야배송, 365일 배송이 택배사의 무한한 속도 경쟁을 불러왔다”고 밝혔다.인천지부는 "살인적인 속도 경쟁으로 심야 배송과 주 7일 배송이 확산하면서 택배노동자는 과로사로 내몰리고 택배사만 이윤을 얻고 있다"며 "소비자의 편의와 산업의 발전이라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청년자율방재단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청년자율방재단 운영평가에서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올해 청년 참여 기반 재난안전 혁신과제의 일환으로 전국 지자체 청년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운영평가를 실시했다.제주도는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청년자율방재단을 시범 운영하며 체계적인 추진과 활발한 현장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는 12월 16일 행정안전부 성과보고회에서 운영사례를 발표한다.제주청년자율방재단은 제주한라대학교 간호학과·사회복지과 청년 23명으로 구성됐다. 재난안전 분야에 관
SPC삼립이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맛과 풍미를 강화한 ‘프리미엄 삼립호빵’ 2종을 선보였다.1945년 황해도 옹진의 빵집 ‘상미당’에서 출발한 SPC삼립은 지난 80년간 대한민국 베이커리 산업을 선도하며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왔다. 대표 제품인 ‘삼립호빵’은 1971년 첫 출시 이후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자리 잡았다. 이 제품은 누적 판매량 68억 개를 기록했다.이번에 출시된 프리미엄 호빵 2종은 원조 호빵의 맛과 품격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감주통팥호빵’은 쌀과 누룩을 발효해 만든 전통 감주의 은은한 단맛과 통팥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진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경쟁 상대인 주철현 의원에 견제구를 날렸다.
신 위원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분열적 '동부권 소외론'에 유감을 표하고, 전남 통합발전의 필요성을 강하게 강조했다.
그는 "내년 전남도지사 선거는 178만 도민이 소멸위기를 넘어 새로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 팜유 기업 인수를 통해 종자 개발부터 정제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팜 밸류체인을 완성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상장사 삼푸르나 아그로의 지분을 인수해 경영권과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인수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서울 면적의 두 배가 넘는 12만8000헥타르 규모의 농장을 추가 확보했다. 기존 인도네시아 파푸아 농장을 포함해 총 15만 헥타르의 글로벌 영농 기반을 갖추게 됐다. 투자 규모는 약 1조3000억 원으로 추산된다.삼푸르나 아그로는 인도네시아 수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산하 핀테크AI 협의회의 초대 회장으로 핀테크 기업 핀다 이혜민 공동대표가 선출됐다.핀테크AI 협의회는 국내 핀테크 업권을 대표하는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산하 공식 협의체로, 40여 회원사가 참여 중이다. 핀테크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정책 소통 창구로서 제도 개선을 촉진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AI 규제 완화 논의, API 기술 표준 마련, 핀테크와 AI 융합 사례 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이혜민 핀테크AI 협의회 회장은 “핀테크 업계의 당면 과제들을 회원사들과 함께 정리하고, AI 기술 시범 적
여수 시민감동연구소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9년째 여수역사달력 ‘오늘여수’를 발간해온 2026년은 세계 최초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맞아 ‘여수365생일섬 달력’을 펴냈다.여수는 전국에서 두번째로 섬이 많은 도시다. 신안군이 1004개 섬이 있어 '천사섬'이라면 여수는 365개 섬으로 ‘생일섬’이 있다.이에 여수시와 사)여수지역발전협의회는 2014년 365생일섬 만들기 사업 추진계획을 세웠고 널리 알려 관심을 이끌어내 여수하면 365 생일섬이 됐다.이후 10여 년 동안 중단된 365생일섬 사업을
한국과 노르웨이 풍력산업계가 풍력발전의 비전과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풍력산업협회는 지난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3회 한-노 해상풍력 비즈니스 포럼’을 실시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개화기를 맞은 국내 풍력 산업이 해상풍력 강국인 노르웨이와의 교류를 통해 원활한 풍력발전 보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행사는 해상작업과 설치, 프로젝트와 협력 부문으로 세션을 나눠 진행됐다. 행사 서두에서 김건 노르웨이 대사관 수석상무관과 알렉산더 플뢰트
사람의 의지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나약하다. “오늘부터는 매일 한 시간씩 운동해야지. 일주일에 한 권씩 책을 읽어야지. 급한 성격을 고쳐야지. 내일부터 금연해야지” 등의 여러 가지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꼭 해내리라 다짐한다. 하지만 그 결심은 대부분 한 달을 넘기지 못하고 실패한다. 그리고는 “나는 왜 이리 의지가 박약할까! 나는 정말 안 되는 건가 봐
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제품·시각·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1차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제주항공은 장애인 고용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모두락’이 올해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는 고용노동부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4조에 따라 장애인 고용에 모범이 되는 사업주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제도로 인증 기간은 3년이다. 제주항공 ‘모두락’은 꾸준한 장애인 직원 채용과 관리, 포용적 근무환경 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 모두락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직원수는 2017년 설립 당시 19명에서 올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8필지를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시설용지 입주 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섬유제품 제조업 △고무 및 플라스틱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이다. 공급단가는 추정 조성원가로 3.3㎡에 199만7000원이다. 필지 면적은 3869 ~7723㎡이고, 공급금액은 23억3731만원~46억6556만원이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이내 6개월 간격 균등 분할 납부이
올해 1~3분기 국내은행 당기순이익이 20조원을 뚫었다. 원·달러 환율 강세로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이로 인한 외환·파생 관련 이익이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 지난 2019년 이후 국내은행의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고환율로 인해 경기가 어
한국수력원자력이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한수원은 원전 운영 전 과정에 디지털 기반 관리 체계를 구축, 원전 안전성·신뢰성·효율성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경영 혁신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및 기업 등을 선정, 시상하며 한 해의 품질경영 성과를 총결산하는 행사다.한수원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운영 최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지난 19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2025 JW아트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JW아트어워즈는 장애 예술인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속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JW이종호재단이 주최하는 순수미술 공모전이다. 올해 공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