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오는 8일 전남도의회 회의실에서 내년 전남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신 위원장은 4일 "이재명 대통령이 말씀하신 '국민주권정부'를 전남에서 실현해 '도민주권시대'를 여는 것이 저의 사명"이라며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잘사는 국가균형발전이 시작되는 전남, 지방에도 희망이 있는 나라를 만드는
신정훈 국회의원이 8일 오전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타성에 젖은 무기력한 리더십을 바꿔야 한다"며 내년 전남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민선 8기 도정 운영의 문제점을 언급하며 "김 지사는 인구 200만 시대 만들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전남 인구는 180만으로 속절없이 무너지고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8일 "영암을 AI조선·에너지 미래도시로 확실하게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영암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영암군 정책비전투어에서 지역 발전 방안 및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영암은 화승조천 즉 아침 하늘을 오르는 불꽃 같은 기상을 가진 땅"이라며 "영암이 더 높이 비상하도록 적극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일 "2028년 G20 정상회의 전남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 정책회의에서 오는 2028년 국내에서 열릴 예정인 G20정상회의 유치 활동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은 지방도시로의 추진을 언급한 만큼, 'AI 에너지 수도 전남', '기후변화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5일 "10조 예산 확보는 전남만의 목표가 아닌 국가의 전략적 투자"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유병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등 핵심 인사를 만나 국비 10조원 예산 증액 반영을 적극 건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남은 국가균형발전과 미래 전략산업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준비가 된 지역"이라면서 "지금이 놓칠 수 없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자서전과 정책집이 22일 잇따라 발간됐다. 22일 ㈜메디치미디어에 따르면 이날 김영록의 자서전 '진심정치'와 정책집 '모두를 위한 정책'을 출간했다. 자서전 '진심정치'는 27년간 공직생활을 마치고, 국회의원, 장관을 거쳐 재선 도지사까지 행정과 정치 현장에서 걸어온 45년간의 세월이 담겼다. "말보다 책임이 먼저"라는 원칙 아래
전남 무안의 미래 발전 청사진을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5일 오후 전남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 1층에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이호성 군의장, 정길수 도의원, 나광국 도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군 정책비전 투어'가 열렸다. 이날 정책비전 투어는 김 군수의 환영인사를 비롯해 김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4일 2026년 정부 예산에 '전남도 5·18기념공간 조성 사업비'가 반영된 데 대한 "앞으로도 오월 정신 계승에 힘쓰겠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목포역에 항쟁본부를 설치해 5·18 최후의 항전을 이끈 것은 전남의 자랑스러운 민주화 역사"라며 "전남의 위상을 드높일 뜻 깊은 성취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했다. 이어 "오월
서삼석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경선에 '불출마'를 결정하면서 경쟁 후보들간 셈법이 복잡해졌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중위권의 지지율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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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규호 영주시의원 “영주형 먹거리 축제로 지역경제 살려야”
영주시의회 전규호 의원은 19일 열린 제297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형 먹거리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 했다.전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관광의 흐름은 이제 단순한 볼거리 중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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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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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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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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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제정안 의결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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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기업총연합회,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에 화장지 기탁
전국소기업총연합회 포항시지회 퐝퐝상점은 지난 23일 오천읍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생활필수품인 화장지 36개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최주화 전국소기업총연합회 포항시지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생활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 고 전했다. 허성욱 오천읍장은 “지역 소상공인 단체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 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화장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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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팔메토, 공복에 먹었단 메스꺼울 수도”… ‘주의사항’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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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시절 웃도는 고환율에 금융지주 부담 '껑충'...연착륙 대안 먹힐까
환율이 장기간 요동치면서, 고환율 대응책 마련에 여러 경제영역이 고심하고 있다. 돈을 다루는 금융그룹들 역시 상당한 고통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금융지주 종목의 가격 타격만이 아니라 금융권 전반의 침체 위기를 걱정해야 할 수 있는 국면인 셈이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계속되는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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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년 산불진화헬기 임차 조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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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의식을 침식할 ‘위협 정상화’가 우려된다
지도자의 언어는 단순한 발언이 될 수 없다. 국가의 인식 영토를 규정하는 ‘상징 정치’이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외교부·통일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과거에는 원수인 척했던 것 같지만, 요즘은 진짜 원수가 돼 가는 것 같다”는 발언을 했다. 국가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로서 “불필요한 강대강 정책으로 적대성이 과도하게 강화됐다”는 우려를 나타낸 발언이다. 하지만, 이는 얼마나 위험한 방향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를 도외시한 발언이다. “원수”란 무엇인가. 그리고 “돼 가는 것 같다”는 표현은 무엇을 전제하는가. 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