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환경단체와 기업이 함께하는 2025 ‘갯벌, 인천이 품은 보물’갯벌 축제가 다음 달 1일 송도 해돋이공원에서 열린다. ‘우리가Green인천’ 운영위원회는 가톨릭환경연대, 인천녹색연합,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인천환경운동연합,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SK인천석유화학 등 인천 지역의 환경단체와 기업이 함께하는 협의체로 2023년 사진공모전을 시작으로 지난해와 올해 갯벌축제를 이어가며 지속적으로 지역 환경 보전과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활동은 인천의 소중한 갯벌 생태계를 알리고...
17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는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가 24~30일 인천아시아드 보조경기장,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 송도LNG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열린다.‘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은 K리그 유소년 선수들의 해외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3년 9월 첫 대회를 인천에서 개최한데 이어 3년 연속 인천에서 대회를 치른다.대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 인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고 인천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올해에도 12개 팀이 출전하는데 국내 6개 팀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28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문화도시 인천-음악대학 필요성과 가능성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인천의 문화도시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예술교육 기반 조성의 가능성과 전문예술인 양성 체계 방안을 모색한다.그간 인천지속협 문화도시분과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인천 음악·예술대학 설립 필요성에 대한 시민·전문가 의견수렴 과정’의 연장선상에 있다.인천지속협은 지역 문화예술계, 교육계, 시민과 함께 ▲인천 문화예술대학 설립의 당위성과 정책적 쟁점 분석 ▲지역 청년 예술
인천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가 준공을 불과 두 달 남겨두고 있지만 여전히 명칭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재심의에서도 명칭을 확정하지 못하면 이름 없이 교량을 개통하는 전국 첫 사례로 남을 가능성도 나온다.2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따르면 인천시 지명위원회는 오는 27일 제3연륙교 명칭을 재심의할 예정이다.시 지명위는 당초 지난달 17일 재심의를 열기로 했으나 주민 의견 검토 등을 이유로 일정을 연기했다.중구와 서구가 수년간 갈등을 빚어온 제3연륙교 명칭은 시 지명위가 지난 7월 청라하늘대교로 의결했다.지리적 특성과
창작 집단 유리가 인간 내면의 어둠과 불안을 탐구하는 미스터리 심리 추리극 ‘어둠 속에서’를 다음 달 13일부터 30일까지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익숙한 일상에서 벌어지는 불가해한 사건을 통해 ‘보이지 않는 진실’과 ‘인간의 무의식’을 서늘하게 그려낼 예정이다.작품은 후천적 시각장애를 가진 여성 안나가 정체불명의 보호소에 도착하면서 시작된다.집사 사라의 도움을 받지만, 점차 낯설고 불안한 일들이 그녀를 감싸며 현실과 기억, 의심이 뒤섞인 심리적 혼란 속으로 빠져든다.과거의 조각들,
세계 최초 단일공 로봇수술을 통한 복벽 탈장 수술에 성공한 아인병원 한승림 로봇탈장센터장이 복벽 탈장 수술을 생중계로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아인병원에 따르면 최근 한승림 센터장은 복벽 탈장을 앓고 있는 40대 환자 A씨에 대해 단일공 로봇수술기로 수술을 집도했다.해당 수술은 효과적인 탈장 수술 접근법을 공유하기 위해 다른 의료진에게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강동경희대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소속 6명의 의료진이 직접 수술실에서 수술을 참관했다. 수술 후에는 미팅을 통해 수술 기법도 공유했다.복부를 둘
영종도의 기억들을 소환하고 AI가 만나는 참여형 미디어 퍼포먼스 가 10월 31일 오후 7시 영종진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비아댄스컴퍼니가 주최·주관하고 인천시 중구와 인천중구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영종도의 옛 이름 자연도를 모티프로 삼아 이곳에 잠들어 있던 ‘쟁이’들을 깨워내고, 자연도가 지금의 영종도로 변화해온 여정을 예술적으로 풀어낸다.공연은 AI 작곡 시스템으로 만들어진 음악을 중심으로, 영종도의 서사를 담은 무용·연희·빛이 결합된 미디어 퍼포먼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시각장애인 ‘눈소리 난타공연단’은 지난 23일 열린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식전공연에 참여해 ‘아리랑’과 ‘사랑의 트위스트’ 곡에 맞춘 흥겨운 난타 공연을 선보였다.이날 공연은 참석한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와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한편 ‘눈소리 난타공연단’은 중장년 및 노년기 시각장애인의 자기효능감 향상을 목표로 참가자를 모집해 총 20회에 걸쳐 운영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이 시각 외의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여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사회적 제약과 자기효능감 저하
포항시는 27일 한동대학교 효암관에서 포항시탄소중립지원센터,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2025 포항시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심화되는 기후위기 속에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지역 차원의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
창원LG가 공동 2위 간 맞대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공동 1위로 올라섰다.LG는 27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부산KCC와 경기에서 81-72로 이겼다.첫 득점은 LG가 먼저 터트렸다. 칼 타마요가 시작과 동시에 3점 포를 쏘면서 분위기를 가져
에어로케이항공은 자사 상표를 활용한 500㎖ 먹는샘물 제품을 다음달 초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제품은 기내 판매를 비롯해 각종 오프라인 행사와 자사 온라인몰을 통해 유통된다.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이번 생수 출시는 에어로케이가 항공의 영역을 넘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자 사회적 가치와 브랜드 가치를 함께 확장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4년 연속 실질 적자···경영진 책임론 ‘폭발’누적 손실 1200억대 9년간 신규 투자 '제로' 농협 축산경제가 4년째 실질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조직 안팎이 요동치고 있다. 최근 내부 경영분석 회의에서는 “이 속도라면 2~3년 내 자본금이 소진된다”는 보고가 나왔다.단순한 경영 부진이 아니다. 지난 10여년간 김태환, 안병우 대표 체제가 신규 투자를 완전히 중단하고, 조직을 사유화한 결과물이란 불만이 조직 내부에서 폭주하고 있다.한때 축산업계를 리드했던 농협축산경제는 이제 사료, 가공
티머니가 서울 시내버스에 비접촉식 대중교통 결제 시스템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시내버스 36개 노선, 590여 대에 도입돼 서울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이 더 편리하고 안전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티머니 태그리스 결제’는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에 접촉하지 않고 버스 승·하차를 자동 결제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주머니나 가방 속에 스마트폰만 있으면 요금이 자동 결제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센서 장치
제주지역 일부 구간의 차선이 밤이 되면 보이지 않는 이유는 부실한 시공과 사후 검사 미흡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양 행정시에 따르면 2023년부터 올해 8월까지 2년 8개월 동안 실시한 차선도색 공사는 41건에 총 33억3000만원이 투입됐다. 이 기간에 도색된 차선은 약 500㎞에 이른다.국토교통부는 2023년 12월 개정된 지침에 따라 차선도색 후 측정 장비를 이용해 ‘재귀반사 검사’를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재귀반사 검사는 차선이 반사하는 빛의 양을 측정하는 것이다.김황국 의원이
의령군은 20일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축제 수익금 936만2400원을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등을 통해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하만홍 추진위원장은 “의령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시가 27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해 실전 같은 훈련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이번 훈련은 예측할 수 없는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해 기관 간 공조체계와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훈련에는 광명시를 비롯해 광명소방서, 광명경찰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한국전력공사 광명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등 10개 기관·단체에서 250여 명의 인원과 차량 33대가 참여해 대규모 통합훈련으로 진행했다.이번 훈련은 체육관 전광판에서 화재가 시작된 이
XRP가 이더리움을 넘어 시가총액 2위에 오를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XRP가 이더리움을 추월하기 위해 필요한 가격과 시점에 대해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지난 24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항상 최대 암호화폐 지위를 유지한 가운데, XRP와 이더리움은 2위 자리를 놓고 수년 동안 경쟁해왔다.지난 2018년 강세장 이후 이더리움은 2위 자리를 지켰고, XRP는 그해 1월 이후 급락했다. 이어 XRP는 2020년 12월 미국 증권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