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은 지난 21~23일 벌교읍 천변 일원에서 열린 ‘제21회 벌교꼬막축제’가 11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4일 밝혔다.‘청정 갯벌의 선물, 벌교 꼬막이 답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벌교꼬막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벌교 갯벌과 대한민국 수산물 지리적 표시 제1호인 벌교 꼬막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첫날에는 벌교읍 전역을 아우르는 농악 길놀이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어린이·학생·읍민·사회봉사단체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축제의 활기를 높였다
전국 갯벌의 약 30%를 보유한 인천이 해양 탄소흡수원을 기반으로 ‘블루카본’ 사업을 선도하는 가운데 해양탄소흡수연구소와 대한민국 기후거래소를 유치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이인교 인천시의원은 20일 시의회 제305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갯벌의 매력을 도자기에 담아내기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습니다.”김숙미 옹진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은 23일 와 인터뷰에서 “다양한 강점이 있는 갯벌 도자기를 문화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이사장은 7년 전 경기도 이천에서 20년 넘게 운영하던 작업실을 접고,
'서해바다 블루카본 프로젝트'와 줄포만 갯벌의 염생식물 군락지 조성 등으로 한 걸음 앞선 전북 부안군의 기후위기 대응력 강화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24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 국가와 지방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현 기후위기 대응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부안군에서 추진 중인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공유하고 기후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2주전
한반도 생태의 젖줄이며, 인천의 바다와 갯벌의 건강을 상징하는 한강하구의 생태환경 보전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독자적인 관리 법제정이 시급한 것으로 강조됐다.인천과 김포, 파주지역 국회의원 13명과 '한강하구 생태환경 통합관리협의회'가 공동주최한 '한강하구관리법 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최혜자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사무처장, 김충기 한국환경연구원 하구해양연구단장, 이창희 명지대 스마트인프라공학부 교수가 발제에
보성군은 지난 21일부터 3일간 벌교읍 천변 일원에서 열린 ‘제21회 벌교꼬막축제’가 11만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올해 축제는 ‘청정 갯벌의 선물, 벌교 꼬막이 답이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벌교꼬막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했다.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벌교갯벌, 대한민국 수산물 지리적 표시 제1호 벌교꼬막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21일 개막 첫날, 벌교읍 전역을 누빈 농악 길놀이 퍼레이드가 축제의 분위기를 뜨
보성군은 지난 21일부터 3일간 벌교읍 천변 일원에서 열린 ‘제21회 벌교꼬막축제’가 11만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올해 축제는 ‘청정 갯벌의 선물, 벌교 꼬막이 답이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벌교꼬막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했다.이번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벌교갯벌, 대한민국 수산물 지리적 표시 제1호 벌교꼬막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21일 개막 첫날, 벌교읍 전역을 누빈 농악 길놀이 퍼레이드가 축제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서산시는 지난 18일 가로림만 권역 중 하나인 지곡면 도성리와 대요리 일원 갯벌에서 갯끈풀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제거 작업에는 서산시, 해양환경공단, 지곡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유해 해양생물 제거 및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각 갯벌의 구간별로 인력과 중장비가 투입돼 갯벌뒤집기와 뿌리 제거 작업이 진행됐으며, 중장비 투입이 어려운 구간은 지역 주민이 직접 나서 갯끈풀을 제거했다.본격적인 작업 전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 상태 점검과 안전교육, 갯끈풀 제거 방
충남도의회가 갯벌 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섰다. 도의회는 편삼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갯벌 보전 및 관리 조례안’이 제362회 정례회 제3차 농수산해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기후변화, 개발‧매립, 해수면의 상승 등으로 훼손 위험이 커지는 충남 갯벌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충남 갯벌은 전체 갯벌의 13.7%를 차지하며, 최근 20년간 국내 갯벌 면적이 4.19% 감소하는 등 보전 필요성도
충남 서산시는 지난 18일 가로림만 권역 중 하나인 지곡면 도성리와 대요리 일원 갯벌에서 갯끈풀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거 작업에는 서산시, 해양환경공단, 지곡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유해 해양생물 제거 및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각 갯벌의 구간별로 인력과 중장비가 투입돼 갯벌뒤집기와 뿌리 제거 작업이 진행됐으며, 중장비 투입이 어려운 구간은 지역 주민이 직접 나서 갯끈풀을 제거했다.  본격적인 작업 전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 상태 점검과 안전교육, 갯끈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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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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