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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재정 운용 효율화 시급 외부진단 나와

창원시가 자체 수입 여력은 떨어지고 주민을 위해 자율성 있게 사용하는 정책사업비 비중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재정 운용을 효율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창원시의회 지방재정연구회는 19일 2026년도 제2차 정례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나라살림연구소에 의뢰한 ‘창원...
하동군이 내년 ‘하동형 육아수당’ 도입에 앞서 군민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75%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6일 밝혔다.하동형 육아수당은 저출생 대응 현금성 지원 정책이다. 군은 출생 순위나 소득 기준과 무관하게 1세 미만 아동에게 출산축하금 200만 원을, 7세 미만 아
경남도의회가 17일 열린 경남교육청 행정국·학교정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휴직 중인 초등교사의 겸직·소득 신고 문제를 강하게 질타했다. 해당 교사가 신분을 숨긴 채 강사 활동을 했음에도, 교육청은 이를 파악하지 못해 관리 부실이 드러났다. 고교학점제 운영 실태에 대한 문제점도 함께 지적됐
신용대출이 가계부채 규모를 키우고 있다. 마이너스통장 대출뿐만 아니라 주식담보대출도 증가해서다. 금융위원회는 17일 ‘빚투’ 우려에 대해 현재 신용대출 증가 추이는 중대한 위험요인으로 보기 어렵지만 앞으로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위험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지난달 금융
내년부터 본격 가동 예정인 통영시 해양자원순환센터에서 모든 해양쓰레기를 처리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굴양식장에서 나오는 코팅사를 자원순환센터에서 처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굴 코팅사란 양식 굴을 매다는 데 사용하는 플라스틱 재질 줄인이다.전국 굴 생산량의 70%를 차지하
국민의힘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소속 광역·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임기 중 성과를 설명하는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하기로 했다. 정량 지표, 개인 PT, 여론조사 등을 종합해 평가를 한 뒤 내년 지방선거 공천 심사에 반영할 방침이다.현재 경남은 박완수 경남도지사, 기초단체장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엑스포 추진을 졸속으로 재추진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경남정치개혁광장시민연대는 14일 성명을 내고 박 지사의 엑스포 재추진을 반대했다.이들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자치단체장들이 아무런 대안도 없이 예산을 퍼붓는 엑스포 추진을 결정하는 것을 용
KT가 지난해 개인정보가 포함된 서버가 악성코드 'BPF도어'에 감염된 사실을 인지하고도 당국은 물론 대표에게도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21일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KT로부터 제출받은 당시 감염 인지 시점과 내부 의사결정 과정 관련 자료에는 이러한 정황이 자세히 담겼다.이 회사 정보보안단 레드팀 소속 A 차장은 지난해 4월 11일 "기업 모바일서버에서 3월 19일부터 악성코드가 실행 중이다"는 사실을 담당 팀장에게 보고하고 보안위협대응팀 소속 B 차장에게도 공유했다 같은 날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12·3 비상계엄 당시 ‘체포조 명단’ 관련 지시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홍 전 차장은 지난 13일에 이어 재차 증인으로 출석했다.홍 전 차장은 계엄 당일,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자신에게 체포 명단 활용과 위치 추적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은 “위치 추적은 영장 없이는 불가하다”며 여 전 사령관의 요
성주군이 21일 오전 소성리 진밭교 인근 국공유지에 설치된 불법 시설물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하며, 컨테이너 1동과 간이화장실 1동을 철거했다. 장기간 방치돼 온 구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단계가 안정된 계획 아래 비교적 차분하게 진행됐다. 이날 집행은 허윤홍 성주부군수가 현장
국세청은 21일 2025년 하반기 6급 이하 직원에 대한 승진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인사에서는 세무직 총 1146명과 전산직 22명, 공업직 6명, 운전직 1명이 승진했으며, 이는 당초 예고한 인원 1074명 보다 101명이 증가한 수치다.이들의 승진임용일은 2025년 11월 25일이다.한편 지난 3월에 단행된 올 상반기 인사에서는 세무직 총 831명과 전산직 3명, 공업직 1명 등 총 835명이 승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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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2025년 하반기 6급 이하 정기 승진심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승진 대상자는 총 1,175명으로, 직렬별·직급별 승진 인원이 공개됐다.국세청 인사기획과장 발표에 따르면 승진자는 총 1,175명이며, 이 중 6급 432명, 7급 361명, 8급 382명이 포함됐다. 직렬별로는 세무직 1,146명, 전산직 22명, 공업직 6명, 운전직 1명이었다. 특히 세무 7급 승진자는 일반근속승진 151명, 특별근속승진 200명으로 구분됐다.이번 승진 임용일은 2025년 11월 25일 화요일로 예정돼 있다.
김용광 기자 =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20일 제428회 정례회 제2차 교육위원회를 열어 '2025년도 경남교육비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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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외압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실시와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를 요구하는 여론전을 펼친다.정희용 사무총장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12월 2일까지 '이재명 정권을 향한 민생 레드카드'를 주제로 전국을 순회하며 11개 지역에서 '민생 회복 법치 수호 국민대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장동혁 대표가 직접 지역의 삶의 현장에서 이재명 정부 실정과 현 시국 상황을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소상히 알리고,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국정조사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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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무게가 사람의 체온에 맞게 나오는 줄 오늘 알았습니다. 환하게 웃으며 따스함을 전달하는 모습이 그저 아름다울 뿐입니다.”연탄 나눔에 참여한 봉사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평택지역에서 활동하는 주요 언론사로 구성된 평택시기자단이 10년째 작은 정성을 모아 주위의 취약 계층에 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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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장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가결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안 위원장은 21일 성명을 내고 "학생인권 보호와 학교 현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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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선민 연구원’이 문을 열었다. 한민족의 역사·정신·문화 속 선민사상을 학문화, 세계화 하는 것이 목표다.세계일보 부설기관이며 초대원장은 김민지 선문대 신학과 교수다.김민지 원장은 “한민족의 고대 서사, 역사, 문화, 영성 전반을 학술적으로 탐구해 그 안에 흐르는 선민의 사명과 공동체적 가치를 연구하겠다. 국제 학술교류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선민사상을 세계인이 공감하는 가치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오타 토모히사 부원장은 창세기 ‘하나님의 형상’ 개념을 언급하며 “연구원의 신학적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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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 금리 제공" 카카오-카카오뱅크, 소상공인 컨설팅 서비스 출시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대출 우대 금리 혜택을 결합한 서비스다. 카카오와 카카오뱅크가 소상공인에게 필수적인 양질의 비즈니스 강의와 함께 금리 혜택도 제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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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4 이재명 대통령] "이제 대통령으로서 경기북부 문제 해결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경기도 파주에서 타운홀미팅을 열고 경기북부 지역의 현안 해결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타운홀미팅 후 소회를 밝히며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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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레미콘 사업장 7곳 시·구 합동점검…대체로 양호
경기 안양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관내 레미콘 사업장 7개소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양시는 이번 점검에서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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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 "오늘의 전태일들과 함께 11월 13일 국가기념일로"
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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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도서관,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 구축 첫발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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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몸, 하나의 춤: 서울시무용단, 2인무 콘셉트 "안무가 랩: 듀오"로 2025년 화려한 피날레
서울시무용단이 2025년 마지막을 장식할 공연으로 단원들의 창작 역량에 집중한 를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 산하의 서울시무용단은 올해 신작 , 와 레퍼토리 를 전 회차 전석 매진시키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이번 무대를 통해 한국 춤이 동시대 예술 언어로 강력하게 작동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할 계획이다.서울시무용단은 지난 2015년부터 단원 창작 프로그램인 , 를 통해 총 19명의 차세대 안무가를 배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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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석호, 주니어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활약... 김민지 3관왕 포함 총 13개 메달!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25/26 ISU 쇼트트랙 주니어 월드컵 2차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이 금메달 4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여자부의 김민지는 1,500m와 1,000m 개인 종목에서 연달아 금메달을 획득하고, 여자 계주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김민지는 1,500m에서 2분30초659로 1위를 기록했으며, 1,000m에서도 1분34초522로 금메달을 추가했다.또한, 여자 1,500m에서는 김민지 외에 오송미와 강민지가 각각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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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의료 혁신'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운영모델 공개
제주도내 65세 이상 노인과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병.의원 주치의처럼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주치의' 제도가 국내 광역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10월부터 제주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운영모델의 최종안이 21일 공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실행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사회 중심의 일차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제주형 주치의제 모델과 운영방안을 공개했다.이번 연구는 도민의 보편적 건강권 보장을 목표로 △서비스 제공 모델 개발 △주치의 서비스 표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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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드론 방제 효율화 사업, 국무총리상 수상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형 드론 방제 효율화 사업’이 2025년 행정안전부 ‘공감e가득 성과공유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고령화·기후위기 등 복합적 문제에 직면한 제주 농업의 현실을 데이터 기반 기술과 주민 참여 방식으로 해결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농가 노동력 부족, 방제 난이도 증가, 소규모 필지 중심의 경영 취약성 등을 해결하기 위해 ‘공감e가득’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선정됐다.제주 농업환경을 분석하고, 도청 내 여러 부서와 천지 컨소시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스스로해결단과 함께 ‘제주형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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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수 의원 "MICE복합지구 전담팀 만든 제주관광공사, 노력은 의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진보당 양영수 의원은 21일 열린 제444회 제2차 정례회 제주도 관광국 등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제주관광공사가 MICE산업 컨트롤타워로 재편됐지만, 이렇다할 진전이 없다"고 비판했다.올해 사단법인 제주마이스뷰로가 제주관광공사에 편입되며 공사 내 MICE 전담팀이 출범했다. 이와 관련해 양 의원은 국제회의복합지구 추진 역시 제주관광공사가 주도해야 하는 과제가 됐지만 공사 차원의 전략 수립이나 정부와의 협의, 지정 요건 확보 등 구체적 성과는 없다고 비판했다.그는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