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7천만 명, 일평균 20만 명이 이용하는 세계 3위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이 응급의료 인프라는 여전히 지역 의원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이 국토교통부‧보건복지부‧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인천공항 및 인근 지역의 응급환자 이송은 모두 6,127건으로, 이 중 중증환자가 949명으로 확인됐다. 올해 상반기만 해도 1,217건 중 302명이 생명위급 단계였다.그러나 공항권 20km 이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