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2025년 교육과정 박람회 운영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서산종합운동장 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산교육 꿈이룸 한마당의 일환으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2025학년도 교육과정 박람회 실무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계열별 전문성이 높은 관내 고등학교 교원들을 강사진으로 위촉하여 예비 고등학생들에게 고교학점제에 대한 안내와 진로 희망...
18일 오전 10시27분쯤 충북 충주시 살미면 용천리의 한 도로에서 1톤 전기화물차를 몰던 A씨가 가드레일을 들아받았다.사고 충격으로 전기화물차 배터리에 불이 붙었다가 2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사고로 A씨는 다리를 크게 다쳐 중상을 입었지만, 불이 발생하기 전 자력대피해 큰 사고로 번지진 않았다.경찰은 A씨가 앞서가던 차량을 추월하려고 중앙선을 넘었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충북경제를 이끌고 있는 주력산업들이 실적에 따라 희비가 갈리고 있다. 반도체업계가 AI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고대역폭메모리에 힘입어 호황인 반면 장기 불황에 빠진 석유화학이 사업구조조정에 들어가면서 충북의 산업지도를 바뀌고 있다.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가 지난달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충북 수출입동향을 보면 반도체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82.2% 증가하면서 충북 수출을 견인했다. 글로벌 AI 산업의 성장이 가속화하면서 고성능 연산에 필수적인 HBM 수요가 폭증했고, 글로벌 HBM 시장의 약 70%
옷가지 등에 불을 붙여 아파트 밖으로 던지고 출동한 경찰을 흉기로 위협한 50대 남성이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20분쯤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의 한 아파트 10층 베란다에서 불이 붙은 옷가지 등을 여러 차례 창문 밖으로 내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하다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됐다.A씨는 유치장 내에서도 계속 난동을 부린 것으로
이노비즈협회 충북일자리지원센터는 `에이엔디전자저울㈜'이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청년 채용 및 고용유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에이엔디전자저울은 이노비즈협회 충북일자리지원센터의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에이엔디전자저울은 정밀 계량기술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핵심부품인 로드셀과 스트레인게이지를 자체 생산하는 통합형 생산 체계를 갖춘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엄경철 선임기자
지난 15일 오후 9시42분쯤 충북 음성군 감곡면의 한 농작물 창고에서 불이 나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창고 1개 동과 과일 선별기 등이 소실돼 2억1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 등은 창고 뒤편 사무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충남 금산군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정보 제공시스템인 인포젝터를 설치하고 교통안전 및 군정홍보 강화에 나섰다..이번에 설치된 인포젝터는 10분 이내의 영상 송출과 이미지 파일 제공이 가능한 첨단 장비로 우체국사거리, 금산읍행정복지센터 사거리 등 16개소에 설치됐다.이를 통해 밤거리 경관을 개선하고 교통안전 캠페인, 각종 축제 홍보, 군정 알림 등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군은 지난해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스마트도시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시설을 설치했으며 운영 시간은 일몰 시부터 밤 11시까지다.군 관
김영환 충북지사는 ‘돈 봉투 수수 의혹’과 관련, 결백을 주장하면서 도민에게 공식 사과했다.김 지사는 지난 22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도청 압수수색과 관련해 사실 여부를 떠나 도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이어 “경찰 수사가 진행되면 명백하게 해명될 것”이라며 “도청과 산하기관 임직원들은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앞서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전날 도청 도지사 집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휴대용 게임 기기를 출시키로 하면서, 콘솔 시장의 대 변화와 함께 국내 게임업체들의 새로운 기회의 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MS는 10월 16일 휴대용 게임 기기 'ROG X박스 얼라이'와 'ROG X박스 얼라이 X' 두 제품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출시할 방침이다.MS는 새 기기를 통해 X박스 게임을 더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한 이니셔티브 '핸드헬드 호환성 프로그램'도 이미 발표했다.MS는 '휴대용
23일 울산은 가끔 구름이 많고 낮 체감온도가 35℃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5℃, 낮 최고기온은 35℃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울산 앞바다 파도는 0.5~1곒로 일겠다.기상청 관계자는 “영유아·노약자·임산부·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석현주기자 [email protected]
고령군의회가 올 하반기 군정 현안을 다루기 위해 제307회 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추경 예산 심사와 각종 안건 처리뿐 아니라, 최근 한·미 통상 협상 과정에서 제기된 농·축산물 추가 개방 문제에 대해 ‘결사 반대’ 입장을 공식화했다.군의회는 22일 제1차 본회의를 열
변사 사건 현장에서 사라진 금목걸이의 범인은 검시 조사관으로 확인됐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3일 인천경찰청 과학수사대 소속 검시 조사관인 A씨를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인천 남동구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B씨의 시신에서 20돈상당의 금
SPC그룹이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하는 서울시 환경공무관들에게 총 1억 3000만 원 상당 SPC 상품권을 전달했다.SPC그룹은 지난 달 29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시청노동조합 사무실에서 폭염 속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하는 환경공무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상품교환권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상품권은 서울시 노동조합 소속 2600여 명의 환경공무관 근로자들에게 1인 당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상품권은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파스쿠찌 등 SPC그룹이 운영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은 사회복지법인애민보육원과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애민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상담 및 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애민보육원에서 생활하며 상담·치료를 희망하는 유아에게, 임상심리사와 상담전문가 등 전문 인력이 맞춤형 정서·심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희 유아교육원 원장과 김혜순 애민보육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협약서에는 △정서심리지원을 위한 상담·미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소크라테스•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철학자로 플라톤의 스승이며 서구 문화의 철학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악을 행하는 것은 무지의 결과이므로,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참다운 삶이라 주장했다.■스토아*학파• 기원전 4세기 말 그리스 철학자 제논이 창시했으며, 개개인의 본성에 이성이 있고 그 이성이 합쳐지면 보편적 진리가 된다고 주장했다.• 로마의 만민법*과 근대의 자연법 사상, 스피노자와 칸트의 철학에 영향을 미쳤다.*스토아
이마트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Sh수협은행는 지난 1년간 펼쳐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데 어떻게 기여했는지 등 자세한 ESG경영 성과를 담은「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의 국제표준인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등의 기준에
일본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 언론 발표 형식의 합의문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요미우리신문은 이날 복수의 당국자를 인용해 이번 합의문이 양국 정상 간 합의를 공식 문서로 남기는 절차라고 보도했다. 이 합의문에는 한·일 과거사 문제를 비롯해 전략물자, 공급망, 재생에너지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확대하자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진다.보도에 따르면 최종 조율 중인 합의문에는 "양국 정상은 국교 정상화로부터 60년간 쌓아 올린 기반에 기초해 양국 관계를 안정적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 대표 결선 투표를 하루 앞둔 23일 “내일 적극 투표해 국민의힘이 최악을 피하게 해달라”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주의는 ‘최악을 피하기 위한 최선의 제도’”라며 결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앞서 국민의힘은 전날 전당대회를 열었지만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1·2위인 김문수·장동혁 당대표 후보가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두 후보 모두 반탄파로 분류되지만 김 후보는 그동안 “단일대오가 중요하다”며 통합 메시지를 내왔다는 점에서 장 후보보다 상대적으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3일 국민의힘에 대해 “자생력을 상실한 정당은 해체하고 새로운 세력이 모여 정통 보수주의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품어준다고 국민들이 과연 지선과 총선 때 국민의힘을 품어주겠나’는 내용의 글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전날 열린 전당대회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반탄파’로 분류되는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홍 전 시장은 또 ‘현재로서는 당심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는 대한민국 과학기술 정책의 새로운 기조를 알리는 중대한 분기점이다. 이 회의는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로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자리이기도 하다. 이날 심의·의결된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은 35조 3천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19.3% 증가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우리가 전 세계에서 해방된 식민지 중에서 산업화·민주화에 동시에 성공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