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실용적 농정 강조, 실적도 우뚝‘생산–정주–미래’ 세 축 농정 철학 실천관광·치유농업 활성화, 미래 농정 본격 추진 김홍규 강릉시장은 제9회 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회원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쌀은 민족의 주식이자 생명의 뿌리라 강조했다. 쌀 소비 감소, 생산비 상승 등 어려움 속에서도 농업의 가치는 여전히 중요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김 시장은 농업이 공동체의 시작이자 도시 지속 가능성의 핵심임을 역설했다. 특히 농업 중심 도시 강릉에서 이번 대회가 열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강릉시는 농...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2일 오후, 전남 장성군 황룡면에 있는 논콩 재배단지를 찾아 파종 초기 생육 현황과 침수 피해 예방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황룡위탁영농합명회사는 ‘선풍’을 주력 품종으로 170여 ha에서 논콩을 재배하고 있으며, 국산 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2021, 2022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2023년 6월 하순 장마로 논콩 침수 피해를 겪었지만,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무굴착 땅속배수 기술’을 시공하고, 철저한 물관리로 2024년에는 10a 당 408여kg을 수확하는 성과를
‘2025 농업용수 전문가 아카데미’ 경기지역 행사가 지난 2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와 한국농업신문이 공동 주관·주최하고, 농어촌물포럼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경모 한국농어촌공사 통합물관리지원단 차장과 맹승진 충북대학교 교수가 연사로 나서 농업용수의 효율적 관리 방안과 관련 기술 사례를 발표했다.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중장기 정비계획 필요제1발표자로 나선 김경모 차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의 다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논 중심의 기존
농협경제지주가 지난 5일 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와 함께 경기 고양시 한국화훼농협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일상 속 꽃 소비문화 확산과 화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식물과 소품을 작은 유리 용기에 배치해 꾸미는 ‘테라리움’ 만들기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식물의 치유적 매력을 직접 느꼈다.원예치료는 식물과 원예 활동을 통해 신체적·인지적·심리적 회복을 돕는 치료법으로, 최근 도시민의 정서 안정과 삶의 질 향상
장마 후 찾아오는 벼 도열병과 멸구는 벼 출수기를 앞두고 수확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주요 병해충이다. 발생 전 사전 관리가 중요한데, 무더위와 만성적인 인력난으로 농가들이 방제에 나서기는 쉽지 않다. 이때 주목할 대안이 드론과 무인헬기를 활용한 항공방제다. 자율 비행하며 약제를 정밀 살포하는 항공방제는 ‘편의성’과 ‘수확량’ 모두 향상 시킬 수 있는 수단이다. 무더운 여름, 경농이 항공방제 시 반드시 갖춰야 할 살충제와 살균제를 추천했다. ‘노린나방방’은 올해 출시된 벼 전문 항공방제 살충제다. 새로
얀마농기코리아㈜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사우스아트리움 팝업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농기계 업계로는 이례적으로 대형 복합 쇼핑몰 내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도심 속 대중에게 농업의 가치와 미래를 보다 친숙하게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Do you know YANMAR?”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전시는, 농기계가 농민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우리 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생명 산업의 핵심임을 알리고, 농업의 가치와 미래를 생
8년만에 강릉서 개최…쌀 산업 새 방향 제시할 것고품질 쌀·직거래·연대 강조…농민 생존 해법 모색 제9회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회원대회가 강릉에서 다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과거 강릉에서 개최된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행사다. 신승대 쌀전업농강릉시연합회장은 “8년 만에 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 회원대회를 다시 개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회원들의 축제가 될 이번 대회를 통해 강릉의 자부심과 쌀 산업의 방향을 함께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강릉 특별한 도시, 의미 남달라이번 회원대회가 강릉에서 열
한국전력이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한국전력은 전력망 건설과 관련된 사회적 갈등과 제도적 한계를 해결할 창의적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기술적 해법을 넘어 국민 시각에서 제도개선과 수용성 향상 등을 위한 다차원적 대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근 AI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발전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전력망 확충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주민 반발과 인허가 지연, 이해관계 충돌 등으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서울·경기 유일의 항공특성화고등학교인 경기항공고등학교가 15일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경기도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2025 하이테크 특성화고’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은 직업계고를 미래 유망 산업 중심으로 구조 전환하고, 고졸 취업과 후학습이 연계된 고교-대학-기업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국가중점 직업교육사업이다.경기항공고는 광명교육지원청, 광명시, 주식회사 샤프테크닉스케이, 한서대학교, 부천대학교 등과 함께 항공MRO, 드론 운용·
농협중앙회는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농협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 심화과정 프로그램인 ‘NHarvestX’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NHarvestX’는 범농협 계열사의 실질적 현장 니즈와 애그테크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연결해 PoC를 실증하고, 기술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농협의 차세대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의 협력으로 운영되며, 농업과 기술을 융합한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올
제주SK FC는 전력 보강을 위해 K리그2 서울이랜드에서 활약한 브라질 출신 윙어 페드링요를 임대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페드링요는 아크리타스 흘로라카스를 제외하면 폰테 프레타, 보우타 헤돈다, 세아라, 아바이 등 브라질 무대에서 활약했고 2025시즌을 앞두고 서울이랜드의 11번 유니폼을 입었다.페드링요은 K리그2 17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으며 ‘BEST 11’에도 두 차례 선정됐다.페드링요는 신장은 작지만 탄탄한 체구와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1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순찰 중 발견한 트럭 화재를 신속하게 초기 진압해 대형 사고를 막았다.15일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에 따르면 14일 오후 5시경 서귀포시 상창교차로 일대 순찰 중 도로 갓길에 정차된 1톤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화재 확산을 저지했다.현장에서는 도로 갓길에 정차된 1톤 트럭에서 연기와 불길이 일고 있었다.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119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순찰차에 비치된 소화기 2대를 이용해 불을 끄기 시작했다.동시에 트럭에 실려 있던 인화물질을 신
대장동·성남FC 의혹 등으로 재판을 받는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이재명 대통령과의 공범 관계를 들어 재판 절차를 중단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대장동·백현동·위례 개발비리 및 성남FC 뇌물 의혹 사건의 공판기일을 열고 정 전 실장 측의 재판 중단 요청을 심리했다. 정 전 실장 측은 “공소사실 대부분이 이 대통령의 공적 권한과 직결돼 있고, 정 전 실장은 이를 보좌한 역할”이라며 “수사 구조상 정 전 실장의 주장만으로는 실체적 진
표선농협이 15일 하나로마트와 금융점포 등을 갖춘 종합청사 준공식을 열었다.표선농협은 신축 종합청사 부지를 2020년 최종 선정하고, 2022년에 건축허가를 받아 2023년 6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2년여 만인 올 6월에 공사를 완료했다.종합청사는 대지면적 6735㎡, 연면적 11303㎡, 건축면적 4399㎡으로 지상 5층, 주차타워 3층 규모로 조성됐다. 하나로마트와 금융점포, 365코너, 지역주민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편리하게 농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준공식에는
마상소프트가 '스키드러쉬 : 드리프트 시티'의 스팀 서비스를 위한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상소프트는 최근 온라인게임 '스키드러쉬 : 드리프트 시티'의 스팀 페이지를 개설했다. 또 이 작품의 디스코드 서버를 오픈하는 등 글로벌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사전 준비작업을 사실상 마무리했다.이 작품은 오픈월드 '미트론 섬'을 배경으로 한 MMO 레이싱 게임이다. 단순 레이싱 뿐만 아니라 섬의 시민들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거나 범죄 차량을 소탕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이 작품은 지난 2007
새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여파로 은행 대출 문턱이 오는 추석 명절 즈음까지 높아질 전망이다.한국은행이 15일 공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를 보면 올해 3분기 국내은행의 대출태도지수는 종합 마이너스 17로 전망됐다. 대출태도지수는 국내 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 소속 여신업무 총괄 담당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지수가 0보다 낮으면 대출 태도 강화를, 높으면 대출 태도 완화를 뜻한다. 특히 가계주택의 경우 대출태도지수가 -31을 기록했다. 전분기보다 더 엄격한 대출 심사 등이 예상된다.가계일반은 -22로
유아이패스는 가트너가 발표한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연구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유아이패스는 7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으며, 실행 능력 부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가트너는 “RPA 시장은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 RPA 시장은 2024년, 전년 대비 18% 증가한 3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인프라 소프트웨어 성장률인 10.7%에 비해 높은 수치다. 하지만 AI 혁신은 기존의 전통적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8월 16일 오후 5시 인천중구문화회관에서 ‘안성수 픽업그룹’의 무용 공연 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공연장과 민간 예술단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은 1970년대 댄스 음악과 스윙 재즈의 리듬에 맞춰 활기찬 움직임을 선보이는 작품이다.무용수들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함께, 작곡가 라예송의 해설이 어우러져 무용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에
삼성전자가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25 KBO 리그 올스타전'과 연계해 갤럭시 신제품 체험존을 운영한다.야구 팬들은 폴더블 신제품의 더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 강력한 카메라, 갤럭시 AI, 스마트싱스 등을 체험 공간에서 KBO 리그 올스타전과 함께 더욱 즐겁게 체험 할 수 있다.이번 체험존은 올스타전을 방문한 야구 팬들이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야구장의 베이스라인과 더그아웃을 모티브로 꾸며 현장감을 극대화했다.3개의 베이스와 홈을 활용해 ▲갤럭시 Z 폴드7
울산남구아이돌봄센터가 아이돌보미의 현장 대응 능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5년 아이돌보미 역량강화 교육’ 2회차가 지난 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영아돌봄 실무에 초점을 맞춰, 현직 아이돌보미가 강사로 참여해 생생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사례로 풀어보는 영아돌봄’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돼 교육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돌봄 현장에서 빈번히 마주치는 영아의 낯가림 대처법, 아이돌보미의 위생 및 복장 관리, 관절 보호를 위한 돌봄 자세, 영아 맞춤
일산소방서는 지난 7일 초고층건축물 화재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영상은 초고층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절차를 체계화하고, 이를 소방공무원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자 제작되었다. 특히 고위험군 유형별 특수재난 대응기술 편람, 재난현장 작전 표준절차, 소방청 「초고층 건축물 재난대응훈련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영상에는 ▲ 초고층건축물 특성을 반영한 대피훈련 ▲ 소방차량 배치 및 지휘체계 훈련 ▲ 비상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과 백해룡 전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을 초청한 것을 두고 현직 검사의 공개 지적이 나왔다. 이에 임 지검장도 입장을 표명했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기자 출신 김석순 의정부지검 검사는 이날 오전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올린 글에서 "임은정 검사장께서 17일 박 대령과 백 경정을 동부지검에 초청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접했다"며 "이게 사실이라면 검사장으로서 적절치 않은 처신을 넘어서,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두 분 중 한 분은 해병대 수사단장이고 한
지난달 인천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가까이 오르면서 3.3㎡당 2,000만원에 근접했다.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6월 인천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587만5000원으로 나타났다.전월 570만3000원 대비 3.0% 올랐고 전년 동월 537만7000원과 비교하면 9.3% 상승했다.1평인 3.3㎡로 환산한 분양가는 1942만2000원이다.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 보증서를 발급한 민간 분양 사업장의 평균 분양 가격이다
영화관 운영사 CJ CGV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받았다. 소송 관련 공시 지연이 문제가 됐다.15일 공시에 따르면 CJ CGV는 지난 10일 했어야 할 일정 금액 이상의 소송 제기 공시를 하루 늦은 7월 11일에 진행해 공시불이행으로 지정예고됐다. 지정 근거는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33조다.CJ CGV는 오는 24일까지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상장공시위원회는 이를 심의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와 벌점, 공시위반제재금 부과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이의신청이 없고 위반이 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