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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이준석 "단일화, 구태처럼 보일것··· 전혀 생각 없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20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절차나 과정 자체가 굉장히 구태처럼 보일 것이기 때문에 전혀 할 생각이 없다”며 다시 한번 선을 그었다. 이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준석 후보로 단일화될 수도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40%대로 내려오고, 김 후보와 본인의 지지율을 합하면 이재명 후보를 능가하는 상황에서도 단일화하지 않을 것이냐’는 질문에도 “안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지금 국민의힘은 이번...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범죄자' 이재명 후보의 완전한 퇴출을 위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에게 "단일화 원칙에 합의해주시길 요청한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정치 재건의 과제가 단순하지 않은 만큼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 결단에도 많은 고민들이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적대적 진영 대립의 정치를 종식하고, 건강한 보수와 합리적 진보가 협치하는 완전히 새로운 정치를 국민 앞에 보여드리겠다"며 이준석 후보에게 힘을 합치자고 또 한번 제안했다.이어 "단일화의 방식은 '아름다운 단일화'로 함께 공동
더불어민주당이 6·3 대선을 앞두고 당내에 ‘낙관론 자제령’을 내렸다.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우세가 여론조사로 확인되고 있지만, 방심이 오히려 투표율 하락과 보수층 결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20일 당 소속 의원들과 캠프 관계자들에게 문자 및 SNS를 통해 “연설과 방송, 인터뷰 등에서 예상 득표율이나 ‘낙승’, ‘압승’ 등의 표현을 금지한다”고 공지했다.그는 “섣부른 낙관은 오만으로 비칠 수 있으며, 투표율 저하와 역결집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실언하지 않도록 언행에 각별히 유의하고, 위반 시
행정기관을 상대로 정보공개 청구와 비판 기사 작성을 빌미로 광고비를 요구한 인터넷 언론사 기자들이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단독은 22일 공갈 혐의로 기소된 인터넷 매체 기자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24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이들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경북 포항시와 영덕군을 상대로 대량의 정보공개 청구를 하겠다고 예고하거나, 부정적인 기사 작성을 암시하며 수차례에 걸쳐 광고비를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2020년
김학동 예천군수는 21일 오전 11시 효자면 생텀마을에서 열리는 예천군 주니어보드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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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를 향한 미국과 중국의 접근법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미국이 공식 탈퇴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중국은 WHO에 5억달러 추가 지원을 약속하며 존재감을 키웠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재취임 후 WHO 탈퇴를 명령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미국은 WHO 전체 예산의 10% 이상을 부담하고 있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2024년과 2025년 분담금 지급을 중단하며 탈퇴 수순에 들어갔다.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보건총회에서는 미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강경 발언이 이어졌다
'5선 중진'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내 차기 지도부 주자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지목했다. 박지원 의원은 20일 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홍 전 시장의 정치 감각과 상황 인식을 높이 평가하며 “차기 국힘 당권은 홍준표가 가져간다”고 단언했다.박 의원은 "보수가 궤멸했을 때 누가 필요하냐는 질문에 '진짜 사절단'이 움직이는 구조가 바로 홍준표 정치"라고 언급하며 홍 전 시장이 당권 구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고 내다봤다.또한 "홍준표가 이 방송을 듣는다면 ‘지원이 형 빠르네. 내 플랜을 알아
충남도와 중국 지방정부가 환경분야에서 행정 교류 강화 등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6일부터 30일까지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을 단장으로 도·기업·협회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이 중국 산둥성·장쑤성과 환경행정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기후위기 공동대응 방안 논의 및 환경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환경기초시설과 환경기업 벤치마킹을 통한 민간분야 교류 채널 구축 등 상호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 첫날 산둥성과 ‘환경보전 교류협력 공동협약’을 체결한 도는 향후 기후변화 대응
법무법인 인의로 김경은 대표 변호사는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에 위치한 광주 봉사관에서 “인의로 적십자 변호사 봉사회” 발대식을 열고 무료급식소 운영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 광주, 전남 박재홍 지회장에게 급식소 설비 개선과 식재료 구매 사용에 3천5백만 원을 기부했다. 전국 최초로 꾸려진 이 봉사회는 법무법인 인의로 소속 변호사7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광주적십자 봉사관 무료 급식소를 찾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법률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인의로 김경은 대표 변호사는
한진그룹 계열사 한국공항이 제주도에서 신청한 먹는샘물용 지하수 증산안이 조건부로 가결된 가운데 지역단체가 반발하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민간 기업에게 사실 상 먹는샘물 제조를 허용하지 않는 제주특별법상 ‘공공 관리 원칙’이 수립되기 전 허가를 받은 한국공항의 독점적 지위가 주목받고 있다.26일 도에 따르면 22일 제주도 통합물관리위원회 산하 지하수관리분과위원회는 한국공항이 요청한 월 4500t 규모의 지하수 취수량 증산안을 심사해, 최종적으로 월 4400t으로 일부 조정해
넥슨이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한 좀비 생존 게임 ‘낙원: LAST PARADISE’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26일 공개했다. ‘낙원’은 PvPvE 장르의 멀티플레이 게임으로, 현실감 넘치는 생존 콘텐츠와 전략적 요소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트레일러 영상은 ‘여의도’를 거점으로 삼은 생존자들이 감염자가 들끓는 도심 속에서 생존을 이어가는 과정을 담았다. 영상에는 다양한 주특기와 고유 스킬, 하우징 시스템, 태블릿 기반의 인터페이스, 감염자와의 전투 장면 등이 포함돼 있어, 플레이 방식과 몰입감
테슬라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전기차 혁명이 테슬라 없이도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테슬라 지지자들은 회사가 여전히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주장하지만, 최근 몇 년간 소비자 수요 감소, 모델 혁신 부족, 로보택시 목표 미달성 등 경고 신호가 늘어나고 있다.지난 2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테슬라는 새로운 모델 Y의 글로벌 생산에 돌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판매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심지어 회사가 직접 고객에게 시승을 권유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경남 산청 광장시민연대가 26일 산청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세력의 청산과 민주주의 회복과 민생 회복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 했다...
키움증권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재학생, 휴학생, 대학원생이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대회의 접수 기간은 26일부터 오는 7월 20일까지 총 8주다. 대회기간은 6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총 5주간 진행한다.키움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는 올바른 투자문화 확립의 취지로 2007년부터 매년 대학생 여름·겨울 방학기간 진행되고 있다. 지난 36회 대회는 약 1만 명이 참가해 최근 3년간 최대 규모를 기록한 바 있다.대회 참가 시 국내주식, 해외주식 리그에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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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법 번호판 가림 단속 관련 업무를 놓고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시가 갈등을 빚는 모양새다. 두 기관의 공무원들은 국민신문고에 서로 민원을 제기하다가, 급기야 경찰이 개인정보 유출을 이유로 고소까지 하게 됐다. 2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월16일 안양시 만안구에 불법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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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만의 음악축제 ‘2025년 이번 뮤직플레이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 일원에서 목포의 음악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등을 선보여 시민과 방문객에게 음악의 감동을 선물했다.목포노래큰잔치 출연진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작된 축제 첫날에는 ‘이난영‧김시스터즈’를 소재로 한 개막 공연에 이어 남진, 김필, 소향 등 국내 정상급 가수가 다수 출연한 CROSS OVER 공연으로 감동의 ‘5월 봄날의 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둘째날, 총상금 1150만원이 걸린 창작곡 음악 경연 대회에서는 본선 진출 14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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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마루 전문 기업 떼카코리아가 2025년 신제품 카탈로그를 출시했다. 이번 카탈로그는 ‘원목마루의 A to Z’라는 기획 아래 보급형부터 프리미엄 라인까지 약 300여 종의 원목마루 제품을 수록해, 소비자와 건설·인테리어 업계를 위한 맞춤형 선택지를 제시한다.카탈로그에는 떼카코리아의 대표 브랜드 △떼카 △피어리스 △페레티 △대청마루의 베스트셀러와 신규 라인업이 함께 실렸다. 특히 다양한 패턴 디자인과 단판 두께를 갖춘 제품군이 눈에 띈다. 폭 300㎜, 길이 2200㎜의 광폭 원목마루도 대거 포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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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한우협회 보은군지부, 가축방역업무 공동 실시 업무 재협약
김만식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0일 전국한우협회보은군지부와 군수실에서 보은군 가축방역업무 공동 실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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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민주, 대선 낙관론 경계령… "예상 득표율·압승 언급 금지"
더불어민주당이 6·3 대선을 앞두고 당내에 ‘낙관론 자제령’을 내렸다.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우세가 여론조사로 확인되고 있지만, 방심이 오히려 투표율 하락과 보수층 결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20일 당 소속 의원들과 캠프 관계자들에게 문자 및 SNS를 통해 “연설과 방송, 인터뷰 등에서 예상 득표율이나 ‘낙승’, ‘압승’ 등의 표현을 금지한다”고 공지했다.그는 “섣부른 낙관은 오만으로 비칠 수 있으며, 투표율 저하와 역결집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실언하지 않도록 언행에 각별히 유의하고, 위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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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 시민과 함께하는 여름맞이 행사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다음달 6일 여름맞이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6월의 특별한 날, 두근두근 박물관’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충일을 기념하기 위한 태극기 포일아트, 태극기 및 무궁화 타투스티커,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 만들기 등의 체험이 운영된다. 창포물 손 씻기, 단오빔 입어보기, 떡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등 여름철 세시풍속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청주민예총 음악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음악을 칠하다’를 주제로 퓨전 음악 공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국가무형유산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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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대신 아이곁에서, 해양경찰이 아닌 아빠로 살아갑니다!
지난해 11월,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이원녕 경장은 자신에게 익숙했던 해양 현장을 잠시 떠나 새로운 ‘현장’에 투입됐다. 그가 향한 곳은 집, 그리고 그 안에서 자라나는 작은 생명. 같은 해 10월 태어난 딸 주하를 돌보기 위해 그는 경찰 제복 대신 앞치마를, 재난안전통신망 대신 분유병을 들었다.이 경장의 부인 강효선 상사는 해군1함대 소속 부사관이다. 두 사람 모두 바다 위에서 근무하는 직업 특성상 출산 후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여건이 마땅치 않았다. 하지만 마침 정부에서 공무원 부부가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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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방의회 출장 비리 의혹…경찰 압수수색에 시민들 "이번엔 뿌리 뽑아야"
대구지방경찰청이 지방의원들의 해외연수 비용 부풀리기 의혹과 관련해 대구시의회 등 6곳을 압수수색했다. 이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수사 의뢰에 따른 것으로, 지역 시민사회는 철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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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아파트 불··· 주민 25명 대피
대구 남구 대명동 아파트에서 모두가 잠든 밤에 화재가 발생했다. 26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0분쯤 남구 대명동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차량 21대, 인원 61명을 투입해 오전 4시 21분쯤 불길을 진압했다.이 화재로 주민 25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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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선] 민주, '비법조인 대법관 임명·대법관 100명 증원' 법안 철회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소속 의원들이 추진해 온 ‘비법조인 대법관 임명법안’과 ‘대법관 100명 증원법안’을 모두 철회하기로 했다.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는 해당 법안을 제출한 박범계 의원과 장경태 의원에게 철회를 지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6·3대선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해당 법안들로 논란이 더 지속돼서는 안 된다는 판단 아래 철회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박범계 의원은 지난 23일 대법관 정원을 현행 14명에서 최대 30명까지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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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마을어장 '해조장' 조성..."생태계 회복-생산성 향상"
마을어장의 생태계의 회복력과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해조류가 군락을 이뤄 형성될 수 있도록 돕는 '해조장'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마을어장 해양생태계 복원과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확보를 위해 ‘제주형 고부가가치 해조장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 사업은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에서 자체 개발한 해조생육블록을 활용해 마을어장 내에 해조장을 조성하고, 참모자반 등 유용 해조류의 종자를 이식함으로써 해조류 군락 형성을 유도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해조생육블록은 해조류 성장에 필요한 성분이 충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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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단일화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개혁신당에 "이준석 후보 역시 이재명 총통의 집권을 반드시 막겠다고 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결코 다른 편이 아닐 것"라며 "단일화의 전제 조건을 제시해달라. 단일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향후 단일화 과정에 많은 국민들의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국민의힘은 대선 사전투표를 사흘 앞두고 공개적으로 조건 제시까지 요청하며 단일화 성사를 위해 적극적이다.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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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추진…“2030년 준공 목표”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을 위해 국제설계공모에 나선다. 이번 설계공모의 비전은 ‘시민을 위한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청사’로 설정했다.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공모를 오는 28일 공고하고, 건축설계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신청사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은 물론,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