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중학교는 창의적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피지컬 100’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증평중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이 프로그램은 학기 말 평가 이후 학생들의 신체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 체력 증진과 정서 함양, 스트레스 해소,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이번 활동은 성별·학년·체격에 관계없이 자신의 체력으로 한계에 도전하며 경쟁하는 방식이었다.학생들은 1㎞ 달리기, 줄다리기, 팔씨름, 릴레이 콘 옮기기 등 다양한 도전 과제에 참여해 체력은...
숙박비 문제로 여관에서 쫒겨나자 홧김에 불을 질러 3명을 숨지게 한 김모씨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등법원 청주재판부 형사1부는 10일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박 부장판사는 “피고인에게 투숙객들을 살해하겠다는 확정적인 고의가 있었다고 보이진 않는다”면서 “하지만 피고인은 불을 지른 뒤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고 이로 인해 3명이 숨지는 비극이 초래됐다는 점에서 여전히 죄책이 무겁다”고
충남도에 접수되는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전문적인 검토와 심의를 수행하는 ‘충남도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회’가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1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과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심의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환경영향평가법 및 도 환경영향평가 조례에 따라 설치된 심의기구로, 당연직 위원장인 김영명 국장과 환경 분야 전문가 1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각종 개발사업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추진될 수 있도록 환경적 타당성을 확보하는데
서원대학교는 오는 9월7일까지 ‘2025 제6회 서원대 총장배 뷰티크리에이터 대회’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인 감각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1인 뷰티크리에이터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헤어미용 △피부미용 △메이크업 △네일미용 △일러스트 △아트마스크 △국가기술자격종목 등 뷰티와 관련된 7개 부문이다. 콘텐츠 주제는 자유이다. 참가자는 모델 또는 본인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시술할 수 있고, 제출 영상은 100초 이내의 분량으로, 기존 온라인 게시물이나 유사 대회 출품작이
“힘내면서 힘내면서! 어이~, 화이팅 받고 충북! 어이! 어이!”10일 오후 2시반 청주용정축구공원. 35도를 웃도는 한 낮 뙤약볕아래서 우람한 체격의 럭비선수들이 인조잔디 구장을 누비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106회 전국체전을 100여일을 앞두고 전력강화 훈련에 들어간 20여명의 충북고등학교 럭비부 선수들.충북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지만 운동에 전념하는 이들 선수들의 표정엔 폭염쯤은 전혀 문제 될게 없어 보였다.양팀이 어깨를 맞대고 힘겨루기는 하는 스크럼. 몸을 사리지 않는 격한 몸 싸움에 선수들의 유니폼은 온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2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제14회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을 열었다.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과 보은군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과 가족 단위의 관람객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체험부스를 비롯해 총 36개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행사의 꽃인 노래·댄스 경연대회에는 도내 31개 팀 2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지원했다.행사 말미에는 인기 가수 케이시와 경서예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김자중 원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만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재구속됐다.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처음 구속됐다가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풀려난 지 4개월 만이다.윤 전 대통령이 직접 법정에 나와 무혐의를 항변했지만, 두 번째 구속을 피하지는 못했다.수사 개시 3주 만에 '몸통' 신병 확보에 성공하면서 특검팀은 계엄 명분을 쌓으려고 북한과 무력 충돌을 유도했다는 외환 혐의로 수사망을 넓힐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2시 7분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특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 7월 추천 여행지로 울진 망양정 해수욕장과 영덕 블루로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시원한 동해 절경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동해안 관광지를 소개하며 피서객 유치에 나선 것이다. 울진 망양
북한 매체는 16일 금강산의 세계 유산 등재 소식을 알렸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우리나라의 명산 금강산이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으로 등록됐다"고 보도했다.지난 13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북한 측이 신청한 금강산을 세계유산으로 확정한 지 사흘 만이다.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조선중앙통신의 기사를 6면에 실었다.통신은 위원회가 "금강산이 문화적 전통과 천연생태계, 명승이 하나의 절묘한 조화를 이룬 세계적인 문화 및 자연경관으로 된다는 데 대하여 인정하고 세계문화 및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도내 화물운송업체를 대상으로 공무원을 사칭한 화물운송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16일 도에 따르면 6월말부터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교도소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현재까지 2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피해액은 총 2,060만원에 달한다.구체적인 피해 사례를 보면 제주소방안전본부를 사칭한 사기로 960만원, 제주교도소를 사칭한 사기로 1,1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이들은 위조된 공문서와 명함, 기
내년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할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에 고기철 서귀포시 당협위원장이 당선됐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지난 15, 16일 이틀간 치러진 도당 위원장 선거 결과 고기철 당협위원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이번 선거는 고 당협위원장과 김승욱 제주시을 당협위원장 간 2파전으로 치러졌고, 대의원 274명 중 257명이 투표한 결과 고 위원장이 새 도당 위원장으로 당선되게 됐다. 신임 도당 위원장은 당규에 따라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승인을 받은 시점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임기는 1년이다. 고기철 당선인은 본지와 통화에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16일 '발할라 서바이벌'에 여름맞이 업데이트를 선보였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7챕터 '니플하임' ▲심연 난도 ▲신화 장비 ▲공용 스킬 '번개 사슬' ▲길드 미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심연 난도는 기존 악몽 난도보다 한층 강화된 패턴으로 전환했으며, 신화 등급 장비 제작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또 스킬 강화 시스템을 도입해 악몽 난도 스테이지나 정찰을 통해 획득한 '강화석'을 활용해 스킬 레벨을 향상시킬 수 있게 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은 여름 휴가 및 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유도하기 위해 7월 한 달간 SNS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숲체원을 이용한 고객이 개인 SNS에 후기를 남기고 대전숲체원에 공유하는 형태로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 후기를 남긴 고객 3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국립대전숲체원은 도심형 산림복지시설로 피톤치드 가득한 공기와 나무로 둘러싸인 숲길을 통해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한다. 아이들과의 숲 체험은 물론, 가족 단위의 조용히 시간을 보내기에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와 함께 진행하는 제주 해양쓰레기 수거 캠페인 ‘렛츠플로그 시즌 4’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렛츠플로그’는 2022년부터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의 후원과 제주올레 주관으로 이어온 해양 환경 보호 캠페인이다. 지난 3년간 누적 1956명이 참여해 약 23만 5000 리터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해왔다. 시즌4의 첫 활동은 지난 12일 서귀포항 부두에서 시작됐다. 제주올레를 비롯해 NLCS Jeju, 공무원연금공단, 삼성여자고등학교, 서귀포시여자중장
한국회계기준원은 16일에 생명보험사의 관계사 주식 회계처리 관련 2가지 쟁점사항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국내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했다.두 가지 쟁점은 ▲ 계약자지분조정 원가부채 표시와 ▲ 의결권이 20% 미만인 경우의 유의적 영향력 판단 등이다.이번 포럼에서는 계명대학교 손혁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최근 논란이 된 생명보험사의 관계사 주식 회계처리에 대해 심도 있게 분석한 내용을 발제했다.학계, 회계법인, 회계기준제정기구, 언론계
일산소방서는 지난 7일 초고층건축물 화재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영상은 초고층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절차를 체계화하고, 이를 소방공무원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자 제작되었다. 특히 고위험군 유형별 특수재난 대응기술 편람, 재난현장 작전 표준절차, 소방청 「초고층 건축물 재난대응훈련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영상에는 ▲ 초고층건축물 특성을 반영한 대피훈련 ▲ 소방차량 배치 및 지휘체계 훈련 ▲ 비상
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여름철 불볕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등록 회원 285명을 대상으로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원 키트”를 9일부터 3일간 배부한다.온열질환 예방 “시원 키트”는 쿨토시, 쿨스카프, 햇빛 차단 모자, 부채, 벌레 기피제 등 불볕더위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물품으로 구성했다.온열질환 예방 키트 제공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 교육으로 “여름철 불볕더위 대비 주요 행동 요령”을 강조하고 대상자 안부 묻기를 시행하며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한다.또한, 불볕더위에 방문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종사자의 온
런제로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 케이디시스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시상 프로그램인 ‘라이징 인 사이버 2025’에 런제로가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라이징 인 사이버는 미국의 저명한 투자사 노터블 캐피탈이 주관하고, 150여 명의 글로벌 최고정보보안책임자와 보안 리더들이 직접 참여해 향후 보안 산업을 선도할 30개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넥슨은 10일 축구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에서 개최하는 전세계 레전드 선수들의 축구 경기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의 출전 선수로 드로그바와 부폰을 첫 공개했다.‘아이콘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창과 방패’ 콘셉트로 대결을 펼치는 축구 이벤트다. 올해는 지난 경기에서 패배한 ‘FC 스피어’가 복수를 다짐하며 재대결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첫 번째 출전 선수로 지난해 ‘FC 스피어’의 공격수로 활약한 코트디부아르의 드로그바가 올해도 출전을 확정했으며, 이탈리아의
경기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지하수를 사용하던 수원 망포동 청와아파트에 지난 4일부터 수돗물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청와아파트에 상수도를 공급하면서 수원시는 급수율 100%를 달성했다.1988년 준공된 청와아파트 37년 동안 지하수를 사용하는 전용 상수도 방식으로 운영됐다.1995년 화성군 태안읍에서 수원시로 편입된 후 수원시는 주민들에게 ‘상수도 전환’을 지속해서 요청했지만, 주민들은 세입자 위주 거주, 급수 공사비 부담, 재건축 예정 등의 이유로 상수도 전환을 미뤘다.최근 폭염으로 지하수가 고갈됐고, 지난 1일 청와아파
인천시 남동구 간석1동 방위협의회가 극동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과일과 두유 등 간식을 전달했다.오동찬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된다”라며 “경로당을 찾으시는 어르신께 작은 선물이지만 더운 여름을 나는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극동아파트 경로당에 모인
전남개발공사는 나주에너지 국가산업단지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보상사업소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보상사업소는 사업지구 인근 나주동수농공단지 인근에 마련했으며, 보상 관련 주민설명회를 비롯해 토지·물건 등에 대한 세부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내년 보상계획 공고와 함께 감정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강릉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타고 판로 넓힌다지속 가능한 판로 마련 전환점 신성장 모델 주목 강릉지역 농산물이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유통 모델을 통해 전국 소비지로 본격 진출한다.㈜중앙청과와 ㈜강릉농산물도매시장은 지난 15일, 강릉시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온라인도매시장 플랫폼’을 활용해 지방 도매시장의 거래활성화와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것이 골자다.협약에 따라 강릉농산물도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