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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행복한 충청북도를 향한 디딤돌

필자가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청년 복지 지원 조례’가 7월 11일부로 시행된다.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 안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이 조례는 충북이 처한 현실을 반영했다. 2025년 충청북도 청년 정책 시행계획에 따르면, 충북의 청년 인구는 2013년 44만1510명에서 2024년 37만6440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2024년 충북사회조사 결과는 더욱 구체적인 현실을 보여준다. 충북 청년들은 충북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로 ‘청년이 원하는 차세대 일자리 부족’을 꼽...
충북 청주시는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설계로 도시미관과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선정하는 ‘2025년 청주시 건축상’을 공모한다.응모는 건축물대장, 건축허가서 등에 명시된 설계자·시공자·건축주가 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다.시는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1점씩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공공건축물 설계·감리 추천, 건축 및 경관 관련 위원회 위촉 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건축물 기념 명패도 제공한다.시상식은 10월 시민 표창의 날 때 하고, 수상작은 ‘2025 충청북도 건축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대통령실 세종 이전 문제에 대해 "최대한 빨리 와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민소통 행보, 충청의 마음을 듣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타운홀미팅에서 '대통령실이 언제 세종으로 오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대통령실을 세종으로 완전히 이전하는 문제는 헌법개정 문제여서 그렇게 쉽지는 않다. 관습헌법이라면서 위헌 결정까지 받은 상태여서 마음대로 이를 어기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충청을 행정수도로 만들자거나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2일 윤석열 전 대통령 2차 대면조사를 앞두고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 비상계엄 전후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들을 소환했다.특검은 이날 오전 10시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잇달아 소환해 조사했다. 비상계엄 전후 열린 국무회의 상황을 확인하려는 차원이다.한 전 총리는 당시 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인물로 꼽힌다.특검은 그동안 계엄관련 한 전 총리 일부 진술이 물증과 배치되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한 전 총리는 비상계엄과 관련해 부서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했지만, 계엄 선포 이후
제천시가 저출생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 등을 위해 조성한 충북 첫 공공산후조리원이 오는 29일 문을 연다.5일 제천시에 따르면 하소동에 69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가 함께 있을 수 있는 13개의 모자동실과 신생아실, 수유실, 피부관리실 등을 갖췄다. 시설 운영은 다나씨엠이 맡는다.이곳에는 원장을 포함해 21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24시간 밀착 관리한다.도내 최초로 운영되는 이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는 일반실 기준 2주 190만원이다.제천에 5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3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관련기사 2면.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부적격 인사라며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표결을 거부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범여권 정당 의원들만 표결에 참여했다.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79명 가운데 찬성 173명, 반대 3명, 무효 3명으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가결됐다.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는 지난달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지 29일 만이자 이 대통령이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한 지 2
이재명 대통령이 노란색 민방위복을 입고 회의에 참석하자 충북 지방자치단체마다 구형 노란색을 입을지 신형 녹색을 입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한 녹색 신형 민방위복을 현직 대통령이 입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그 동안은 대체적으로 현재 기준 여당 소속 자치단체장은 구형 민방위복을 착용하는 반면, 야당 성향의 자치단체장은 신형 민방위복을 착용했다.실제로 여당 소속인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달 13일 상습수해지역을 점검하면서 노란색 민방위복을 입었다.반대로 야당 소속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5월 장마철 시설물
  미국의 관세 부과 여파에도 코스피가 3110선을 회복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5.48p 오른 3114.95에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각각 2495억원, 225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투자자는 2619억원 순매도했다. 미
일본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 보유 전략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은행 인수를 포함한 사업 확장도 추진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8일 보도했다.도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메타플래닛은 2024년부터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축적해왔고 현재 1만5555BTC를 보유하고 있다. 메타플래닛은 2027년까지 21만개 이상 비트코인을 보유, 전체 공급량 1%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사이먼 게로비치 메타플래닛 CEO는 비트코인을 담보로 활용해 수익성 있는 기업을 인수하는 2단계 전략을 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은 8일 "돈을 집어넣어도 해결할 수 없는 사회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어 기존의 성공 방정식을 좀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우리 사회를 위한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지금의 자본주의 시스템이 사회를 잘 작동시킬지에 대해 의구심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저출생을 포함한 최근 일어나는 사회 문제들이 상당히 복잡해지고 발생 속도도 빨라지면서 돈만으로 이를 해결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
경북 영천시는 올 여름 도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가 확인되었다며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일 금호읍 일대에서 작은 빨간집모...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신한대학교 특임교수로 재직하며 강의나 연구 활동 없이 7000만 원 상당의 급여를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이재명 정부의 첫 보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직후 공개된 인사청문요청안을 통해 확인됐다.8일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최근 후계자가 없는 고령의 최고경영자가 인수합병를 통해 제3자 기업승계에 연이어 성공했다고 밝혔다.인구구조의 변화로 제조 중소기업의 60세 이상 최고경영자 비중이 지난 10년간 2.4배로 상승해 전체의 1/3에 달하고 있다.많은 중소기업 대표들은 자녀에게 기업을 물려주기를 원하지만 자녀승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늘고 있다. 자녀승계를 생각하지 않는 중소기업의 약 40% 이상은 승계할 자녀가 없거나, 자녀의 승계 거부 또는 자
KCC가 ‘2025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에서 창호재, 친환경 페인트, 천장재 등 총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다 수상 영애를 안았다.이번 수상을 통해 KCC는 KS-WEI 창호 부문 6년 연속 1위, 친환경페인트 부문 4년 연속 1위를 이어갔으며, 올해 신설된 천장재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함으로써 제품 전반에 걸친 소비자 신뢰를 입증했다.‘KS-WEI’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지표로, 제품 및 서비스의 ▲건강성 ▲환경성 ▲안전성 ▲충족성 ▲
넥슨이 '블루 아카이브'의 메인 스토리에 한국어 더빙을 적용하는 등 핵심 재미 요소를 크게 강화하고 있다. 이와 맞물려 스팀 버전 출시 및 GS25와의 컬래버레이션 등 다각도로 유저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최근 '블루 아카이브'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새 캐릭터 픽업 및 메인 스토리 한국어 더빙 등을 선보였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세이아'와 '아스나' 캐릭터의 특별 픽업 모직을 시작했다. 또 15일부터는 '리오'와 '네루'의 페스 모집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맞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사회봉사단는 8일 오전 남광초등학교 주변에서 배문화 단장 외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거리질서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교통약자 보행권 확보, 자동차 정지선 지키기 운동 등을 전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8일 보훈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 응대 역량 제고와 소통 능력 강화를 위한 ‘친절․소통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친절은 나를 지키는 기술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민원 현장에서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민원 응대 직원의 감정 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스피치 전문가 문선희 강사가 진행한 교육은 ▲고객 특성 이해하기 ▲내 감정 내가 다스리는 법 ▲상황별 응대 훈련 ▲나의 감정 회복 루틴 등 총 4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질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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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기본사회담당관 전국 최초 신설
경기 화성특례시가 1일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부서인 ‘기본사회담당관’을 출범하며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에 나섰다.화성특례시는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대도시로서 소득·금융·주거·교통·의료 등 민생 전 분야에 걸쳐 필수적인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시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의 토대 위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이런 정책 기조 아래 지난 1월 10일 특례시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 팀인 ‘기본사회팀’을 신설한 데 이어 7월 1일자로는 기본사회 전담 부서를 신설한 것이다.기본사회담당관은 ▲ 기본사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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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봉사단 200명, 하동서 재능나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가 1~4일 하동군 화개면 일대에서 열린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 봉사단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 의료활동, 전기 안전점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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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의 변화는 계속된다.. 성장을 넘어 완성으로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성주군은 군민과 맺은 약속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오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군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진심 어린 실천은 군정 곳곳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맺고 있으며, 이제 ‘완성형 성주’를 향한 힘 있는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책임 있는 행정으로, 군정의 품격을 높이다2022년 7월, 군민의 기대와 응원 속에‘더 낮고, 더 가까운 군정’을 약속하며 출발한 민선 8기는 3년간의 치열한 현장 행정을 통해 신뢰와 변화를 이끌어 왔다.성주호가 군 최초의 관광지로 지정되고, 국립공원 지정 이후 52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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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총사업비 268억원 투입, ‘함창생활복합센터’ 건립 등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본격화
7월 1일 오후 2시, 상주시 함창읍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함창생활복합센터’ 건립 착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과 남영숙 도의원, 안경숙 시의장, 지역주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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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울산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역완결 의료체계로 가는 첫걸음
보건복지부가 7월부터 시작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울산지역 4개 병원이 포함됐다. 울산동북 중진료권에는 울산병원, 좋은삼정병원, 울산시티병원이, 울산서남 중진료권에는 동강병원이 각각 지정됐다. 이들 종합병원은 지역 주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의료 역량 강화 사업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울산 지역 의료체계의 안정성을 높이고, 의료 서비스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울산은 상급종합병원이 울산대학교병원 한 곳 뿐인 데다, 이마저 도심 외곽인 동구에 위치해 지역 접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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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첫 개발자 라이브 방송 진행
넷마블이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첫 개발자 라이브 방송 ‘세나리 커넥트’를 진행한다.넷마블은 8일 오후 7시 방송에서 업데이트 예정 콘텐츠와 향후 운영 로드맵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방송에는 넷마블넥서스 김정기 총괄PD, 황해빛누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손건희 기획팀장이 출연해 신규 영웅, 길드전, 시련의 탑, 대보물시대 이벤트 등 주요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한다.이 외에도 재화 밸런스와 개선 사항 등 이용자 요청이 반영된 내용이 포함되며, 방송 중 실시간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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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광주 도심 첫 복합쇼핑몰 2028년 상반기 개점 예고
현대백화점그룹이 광주지역 첫 복합쇼핑몰인 ‘더현대 광주’를 2028년 상반기 개점할 계획이다.현대백화점그룹과 광주광역시는 ‘더현대 광주 착공보고회’를 열고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더현대 광주’는 지하 6층, 지상 8층 규모로 연면적 27만2955㎡, 영업면적 10만890㎡에 주차대수 2652대를 갖춘 대형 복합문화상업시설이다. 이번 사업은 2022년 현대백화점그룹이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시작됐고, 지난해 2월 광주 현지 법인 설립과 올해 6월 건축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며 본격 추진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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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여수캠퍼스 RISE사업단 워크숍…"지역 핵심 성장동력 모색"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RISE사업단은 최근 사업단 참여 교수진과 실무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강지훈 RISE사업단장의 사업 추진 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단위과제 사업내용 발표, 교육발전특구 사업개요 및 운영요령,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이번 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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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일본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 참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바이오·제약 종합 전시회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 참가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9일부터 11일까지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신규 고객 확보 활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인터펙스 위크 도쿄는 아시아 최대 규모 바이오·제약 B2B 행사로, 올해 25개국 900개 기업이 참가하고 3만4000명 이상의 방문이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존 고객 외에도 톱 40위권 제약사를 대상으로 CDMO 파트너십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행사 첫날에는 마크 스투더 ADC/mR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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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플래닛, "2027년 비트코인 공급량 1% 확보"...디지털 은행 인수도 검토
일본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 보유 전략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은행 인수를 포함한 사업 확장도 추진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8일 보도했다.도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메타플래닛은 2024년부터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축적해왔고 현재 1만5555BTC를 보유하고 있다. 메타플래닛은 2027년까지 21만개 이상 비트코인을 보유, 전체 공급량 1%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사이먼 게로비치 메타플래닛 CEO는 비트코인을 담보로 활용해 수익성 있는 기업을 인수하는 2단계 전략을 구